놀러다녀왔습니다

160228 혹한의 봉인해제투어~!!!

배워니 2016. 2. 28. 23:00

15년도에는 참으로 많은일이 있었네요...

 

허리아파서 전반기는 집에서 꼼짝못하고...

 

후반기는 아버지일 배우느라 꼼짝 못하고...

 

매일 몸안쓰고 머리만 쓰니 살은 자꾸 찌는....ㅠ.ㅠ

 

역시 오돌이는 바이크를 타야 살이 빠집니다(?)....ㅎㅎㅎ

 

오늘은 더블동 봉인해제 투어가 있는날이네요...

 

 

일빠로 도착!

 

너무 오랜만에 탄거라 일찍출발했더니 넘 빨리왔네요...^.^;;;;

 

 

그런데 날씨가 영 불안한게......ㅡ.ㅡ

 

 

 

하나둘 도착을 하시네요...

 

근데 왜 우리팀은 다 다른곳에 세우는건지.....ㅡ.ㅡ?

  

 

출발전 한모금....

 

뭔가가 내리기전에 복귀해야하니 부랴부랴 출발합니다~

 

그런데... 왜 불안한 예고는 꼭 들어맞는건지......ㅡ.ㅡ

 

 

 

방조제 지나니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ㅜ.ㅜ

 

급하게 아은아빠 돈가스가게로 피신.....

 

근데 문을 닫으셨네요.....ㅡ.ㅡ;;;;

 

저희때문에 미리 목적지 도착하신분들은 이리로 올라오시고....

 

 

비는 줄어들 기미도 안보이네요....ㅡ.ㅜ

 

 

성일이형 내외와 양호형님이 먼저 저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성일이형의 구원의 스타렉스에서 비를 피하며...

 

이때까지는 그래도 집에갈 수 있다는 기쁨이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내리는게 뚜렷해집니다.....머지????

 

 

비가 눈으로 진화를 했네요....ㅡ.ㅡ

(니가 무슨 포켓몬이냐!!!)

 

어쩔수 없이 돈가스가게 앞의 우렁쌈밥집으로 점심먹으러 ㄱㄳ~

 

그런데 여기가 숨은 맛집이네요...

 

인당 만삼천원인데 구성이 아주 좋아요~

 

맛도 괜찮고 전 종류도 리필가능하고...ㅎㅎㅎ

 

밥먹으며 눈이 그치길 기다리지만 암만 기다려도 그칠기미는 보이지않고.....

 

눈이 주춤할때 그냥 강행하기로 합니다....ㅠ.ㅠ

 

그 결과는.....

 

 

 

이렇게 고립되었습니다...ㅠ.ㅠ

 

 

방조제 지날때는 정말 이렇게해서 가야하나....싶은...ㅡ.ㅡ

 

다른건 다 재쳐두고 앞이 안보여서 갈수가 없네요....

(눈치우면 김서리고 김 닦으면 눈쌓이고....ㅡ.ㅡ)

 

결국 안중사거리서 용달불러서 인천 코브라바이크로 이동후 해산했습니다...ㅠ.ㅠ

 

다음은 이날 총 주행거리와 경로입니다.... 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