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02 제 1회 서울 모터사이클쇼!!!!!
아마 제가 제돈으로 표사서 모터쇼를 다닌게 97년 1회부터일겁니다...
그러다 군대가있던 03년부터 못갔다가 부산에서 하기시작하면서 못가기 시작했었죠...
그러다 킨텍스서 1~2번 가보곤 세이싱걸때문에 끊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모터사이클쇼도 시작을 하더군요~
(레이싱걸이 싫은건 아니지만 그려들을 따르는 대포부대(?)를 싫어하기에......ㅡ.ㅡ;;;)
여튼 1회니 가야죠~~~~
입구모습입니다~
얼마전 여친일때문에 베이비페어 다녀왔는데 그때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타이밍을 놓쳐 사전신청을 못해 만원내고 들어갔습니다...ㅠ.ㅠ
들어서자마자 저를 맞이한 KR모터스...
S&T에서 상호 바뀌고 점점 나아지고있죠~~~
한쪽엔 맨섬 TT게임을 설치해놓고 관람객을 모으고 있더라구요...ㅎㅎㅎ
(어우... 이거 저는 암만해도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시도도 안했...)
KR모터스의 간판 컨셉트카! 엑시브 450입니다.
계기판은 트로이를 연상시키는 아담사이즈에 아담한 단기통엔진... 그런데 왠지 잘나갈꺼같아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이건 엑시브250R의 레이싱버전입니다.
보시다시피 대포부대로 인해 자세히 볼수 없었....ㅠ.ㅠ
이건 신형 엑시브 R버전인줄 알고 찍은건데.....
코멧650R이었습니다...
드디어 에일리언같던 세로라이트를 버렸어요~ 만세~~~~
미라쥬 650 프로
머... 특별히 바뀐건 없습니다...
심지어는 복동식 4P캘리퍼가 있음에도 단동식 2P캘리퍼를 사용중입니다...
(뭐... 작동엔 문제가 없으니 상관없지만요... 그래도 이차... 빠른데....ㅡ.ㅡ)
요즘 KR모터스가 밀고있는 DD110입니다.
시티의 아성을 잡겠다고 나온건데...
키가 없어 자세히는 안봤는데 스위치박스가 눈에 확들어오네요!
바로 미러마운트 일체형입니다.
당연히 미러고정부는 메탈입니다.
가격은 좀 나가겠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다른차량에 써도 괜찮을 디자인이에요...
(깜박하고 우측꺼는 안찍어왔....ㅡ.ㅡ;;;)
리어브레이크도 디스크인데 이전의 실패를 기억했는지 머플러로 액슬을 가리는짓은 안했네요...ㅎㅎㅎ
이건 DD110을 개량한 트레일바이크같은데....
계기판이 없어요....ㅡ.ㅡ?
대신 폰을 거치할 수있는 브라켓을 달아놨더라구요...
아마도 시티를 자전거컨셉으로 개조하는분들을 겨냥한게 아닐까 싶은데....
(그거랑 비교하기엔 좀.....카울이 너무많아요...^.^;;;;)
이녀석은 벤리를 겨냥한 모델인듯합니다.
이름이 ㄷ무슨로드였나?
벤리는 못타보고 와이드에보는 타봤는데 플로어패널은 와이드에보만큼은 될듯하네요.
다만 아쉬운게 시트뒤편 적재칸 롤바가 옆에만있고 뒤에는 없어요...
프런트는 90-90-12로 타이어선택이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국내노면은 생각을 한거같고...
리어는 역시나 10인치타이어....ㅡ.ㅡ
공장서쓰는 포르테를 퇴역시켜야하기에 유심히봤는데 결국은 후보에서 탈락시켰습니다...ㅡ.ㅡ
(와이드에보가 딱인데 대만제라 시동성이.....ㅜ.ㅜ)
다음은 바로옆의 할리매장으로~~~
몇 모델은 착석이 가능하게 해놨더군요...
그리고 미래의 고객들을 위해서 직원들이 동분서주하며 안내를 해주고계셨던....
요즘 할리의 고객응대가 매우 좋아진거같아요~~~
(제스타일은 아니지만 아버지스타일이긴 해서....ㅎㅎㅎ)
볼때마다 신기한 할리의 라이트...
유심히봤는데도 광원이 어딘지 못찾겠어요...ㅎㅎㅎ
(중앙의 바 뒤에있을줄 알았는데...ㅡ.ㅡ;;;)
할리하면 이런모델이 더 좋아보여요.... GT모델들보다....
여긴 챠퍼바이크 만드는곳 같던데....
뭔가 기계느낌보다는 예술느낌이기에 적응이....^.^;;;;;
AGV에서는 전시보다는 재고품 판매가 주인듯했네요...
그래도 저렴하긴 했습니다 K3가 15만원이었으니...
(K3맞나???)
모토웍스는 그래도 전시한 느낌이 나더군요...
특히 비컴의 커버들은....ㅎㅎㅎ
(헬멧의 디자인을 지켜줄꺼같은....ㅎㅎㅎ)
매일부속에선 삼코호스와 오버레이싱 파츠들을 전시중이었습니다.
특히 저 핸들바...
저게 참 탐나더군요...
높이조절이 가능하다는점이....
(그러나 셈플만 들어왔다더군요...ㅡ.ㅡ;;;)
킴코매장에선 이녀석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X타운 300I ABS
다운타운이 페이스리프트하면서 디스트릭트9을 떠올리더니
X타운이라는 티맥스530을 연상시키는 녀석을 출시하네요...ㅎㅎㅎ
더대단한건 G딩크가 다운타운보다 디자인이 더 이뻐졌다는게....ㅎㅎㅎ
(뒤에 모델이랑 있는녀석이 G딩크입니다...)
X타운 옆모습...
다운타운이랑 비슷한데 발을 앞으로 뻗기엔 충분해보여요...
(그러나 타볼수는 없었...ㅡ.ㅡ)
다음은 투오노가 하늘을 향하고있는 아프릴리아입니다~
아프릴리아는 바이크홍보보다는 예술작품 전시장컨셉이더군요~
전 바이크보다 이 윈치가 더 탐나더군요...
듣기로는 가격이 엄청 비싸다던데....ㅠ.ㅠ
(이거있음 주차도 편하고 정비도 편하고........ㅠ.ㅠ)
야프릴리아의 비밀병기!!!!
RSV4엔진입니다.
지금은 카포노드도... 투오노도... 여튼 다양한 녀석들이 이엔진을 사용하죠...
이 두께를 보세요...
아무리 V4라지만 이리도 컴팩트할 수가 있나요~~~
이러니 모토GP머신들이 전부 V4엔진을 쓰는거겠죠....
심지어 오일필터와 드레인볼트도 같이있어 정비성도 좋아요~
(저위치면 메니폴드에 가리지도 않을테고....)
앞모습은 많이 찍히지만 뒷모습은 안찍히는 카포노드....
가방은 GIVI사 OEM인듯합니다...
40리터 트래커모델인듯 하더군요...
자세는 역시나 듀얼퍼포즈답게 편안~~~한...ㅎㅎㅎ
지나가다 발견한 컨티넨탈부스인데 전시된 바이크 타이어가 낮이있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봤는데.....
신코 011......^.^;;;;;
두카티는 스크램블러에 사활을 걸은듯합니다.
종류별로 다양한버전을 전시했더군요...
그옆에는 디아벨...
어서 만힝 본 사람이 앉아있죠????ㅎㅎㅎ
디아벨 첨으로 앉아봤는데 어우.... 왜 디아벨 타는지 알겠더군요...
옆에서볼때는 불편해 보이는자세였는데 직접 앉아보니.... 감동입니다~
심지어는 니그립하는 탱크자리는 다리모양이랑 똑같은 곡선으로 만들어놨더군요....ㅎㅎㅎ
제가 다리가 두꺼운편이라 저에겐 니그립이 조금 불편했지만 그거빼면 너무 편했어요~~~
그옆엔 신형 물티스트라다...
왠지 구형이 더 이쁜거같은....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다행히 착석이 가능해 앉아봤는데 이런류를 안타봐서인지 카포노드와는 큰차이를 못느꼈습니다...
그냥 편안하다~~~~ 와 엄청높다~였네요...
센터스텐드라 스텐드접으면 괜찮을듯한데 만약 제가 탄다면 무조건 사이드로 세우고 앉을겁니다...ㅎㅎㅎ
가방은 GIVI OEM인듯한데 사이드백은 전용인거같더군요...
가와사키랑 같은방식인듯합니다.
의외로 파니갈레도 착석이 가능해서 앉아볼수 있었네요....
전 파니갈레하면 머플러의 아쉬움만 드는게.....ㅜ.ㅜ
(왜 밑으로 안내리는거야~~~~~)
혼다의 간판은 역시나 네오윙입니다.
움직이지않는녀석이지만 디자인은....ㅎㅎㅎ
추측이지만 엔진은 골딩엔진을 4기통으로 줄인 플랫 4기통이고...
정말 모르겠는건 이 서스펜션이에요...
보통 차량에 쓰는 더블위시본인데 댐퍼스테이를 이용했는지 롤링은 가능한....
머 스티어링은 구동축이 안들어가니 어렵지는 않겠지만....
약간의 개량이 된 NC750X 입니다.
제가 착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크린이 길어지고 중앙에 벤트가 추가된듯 하더군요...
역시나 제가 보고싶던녀석은 이녀석입니다...
아프리카트윈~~~
이뻐도 너무이뻐요~~~~
역시나 대포부대(?)때문에 우측은 구경도 못했지만 좌측은 유심히 보고왔네요...ㅎㅎㅎ
언더가드는 탈착이 쉬워보였고 정비성도 나쁘진 않아보이더라구요...
머 어쨌든 나와봐야 진짜로 알겠죠???
다음은 BMW입니다... 버스.메트로.워킹~~~
작년에 출시했던 R1200RS입니다.
제느낌엔 더블엑스타는듯이 익숙한 포지션이더군요...
물론 센터스텐드라 높지만...ㅎㅎㅎ
미등이 다른비엠모델들이랑은 좀 다르더군요... 아담한 크기인데...
다음은 페이스리프트된 F800R
얘는 차이를 모르겠어요....
라이트랑 탱크카울 바뀐거말곤....
신형 R1200RT의 폴리스버전....
각종 가드들은 비엠 정품인듯합니다...
규모는 가장 크다 싶을정도인데 특별한모델은 없었던....
(혹시나 이녀석 따라만드실분은 없겠죠???)
비엠전시장 옆의 해리통상 전시장...
V46/35 형광노랑버전...
유럽에서는 안전을 위해서 저색 많이쓰더군요....
첨엔 촌스러워보였는데 보면볼수록 이뻐보이는....ㅎㅎㅎ
가방에 랙이 설치되어있는분들 쓰기좋은 카고백입니다.
15리터 기본에 확장가능하다는데...
트래커같은 사이드백에는 괜찮을거같은데 탑박스에는 너무 높을듯한....
근데 시트백으로 쓰면 괜찮을거같아요....
탑박스 브라켓 달았으나 탑박스 안다는 저같은사람에게....ㅎㅎㅎ
이녀석은 V35사이드백용 이너백이랍니다.
사이드백이라 물건담기가 참 거시기하거든요....ㅎㅎㅎ
(그런데 사이드백형상이랑 비교하기엔 너무 모양이....ㅡ.ㅡ;;;)
인디안 전시장....
할리랑 비슷해보이지만 할리보단 규모가 작던....
할리매장을 먼저 갔다와서인지....
엄청 불친절하더군요....ㅡ.ㅡ
머 제가 인디언같은 바이크 탈거처럼 생기진 않았습니다만
아무리그래도 전시장방문한 손님에게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는.....ㅡ.ㅡ
그런데 이녀석...... 키홈이 없습니다....ㅎㅎㅎ
무려 스마트키!!!!!!
이거보고 깜짝놀랬어요....ㅎㅎㅎ
이거찍고 시트에있는 고리 물어보곤 황당해서 바로 나왔습니다...ㅡ.ㅡ
가와사키도 ATV나 UTV도 전시하는등 다양한 모델을 가져왔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착석가능한 모델은 Z125한대였다는게....ㅡ.ㅡ
나중에 생각해보니 전시에대한 준비가 부족했던게 아닐까 싶더군요...
사진들 보면 아시겠지만 바이크를 고정한 장치가 거의 없었네요...
대부분 사이드와 센터스텐드를 이용했을뿐....
더블이와 가장 근접한 포지션의 지지알...
올린즈버전은 아니더군요...
(머 이거도 잘나가지만...)
ZX6R
W800
트래커스타일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반드시 한번은 언급한다는 그모델이죠~~~
가와사키 플래그십!!!
H2입니다.
카울전체가 크롬도장이더군요...ㅎㅎㅎ
사이드미러는 다른모델보다는 평범(?)한 디자인이었지만 엄청 튼튼(?)하더군요...ㅎㅎㅎ
Z1000SX
개인적으로 비엠 사이드백 다음으로 마음에드는 사이드백입니다.
그리고 탈착하더라도 디자인에 문제가 없구요...ㅎㅎㅎ
다음은 스즈키부스입니다.
혼다못지않은 사골인 알천이 디자인이 바뀌었네요.....
왠지 600RR이 페이스리프트했을때의 사람들 반응이랑
이녀석 공개되었을때의 사람들 반응이 같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ㅎㅎㅎ
이건 KSBK에서 송규한 선수가 사용중인 알천이구요...
신형모델인듯하더군요...
그어떤모델보다 모터사이클쇼를 보게만든녀석....
GSX-RR입니다!!!
카본세라믹 디스크...
겉으로 보기엔 RC에 사용하는 카본 컴포지트 수지와 비슷해보이더군요...
클러치디스크는 건식타입이....
그러다 타이어를 보니 미쉐린 17인치가......??????
계기판을보니 마그네티마렐리........
바로 올해시즌 사용중인 GSX-RR이었던겁니다!!!!
물론 테스트시즌에 사용한 녀석이겠습니다만...
작년모델이 아닌 요즘모델이 전시될줄이야~~~~
(아얘 안나온 야마하는 그렇다치고... 혼다는 작년모델이라도 RC213V를 전시했으면....ㅡ.ㅜ)
GSX-S1000
개인취향이긴하지만 네이키드는 미들급이상은 오버라는 기준이 서있다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 주행풍을 어찌 버티는지 신기해요....ㄷㄷㄷ)
몇안되는 미들급 듀얼퍼포즈...
브이스트롬 650입니다.
저 부리 없을때가 정말 이뻤는데....
오늘보니 부리만 탈착되더군요...ㅎㅎㅎ
(플라스틱핀 몇개만빼면 교체가능한듯한...)
무엇보다도 착석감이 너무좋았어요~
브이스트롬 1000은 착석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듀얼퍼포즈의 올바른 사용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ㅎㅎㅎ
듀얼퍼포즈는 저렇게 타야죠....저리싣고 산에올라가서 캠핑하는....ㅎㅎㅎ
인트루더도 이름과 디자인이 변경되어서 새로 나왔더군요...
그런데 이름이 왠지 발음이 어려워요.....
읽다가 포기한...ㅡ.ㅡ;;;;
그렇게 1시반쯤에 들어가서 둘러보니 4시.....
4시반에 경품추첨이 있어 혹시나하고 기다려봤지만..... 역시나 꽝.....ㅠ.ㅠ
(진행자손은 꽝손이었습니다.... 당첨자가 너무안나와서 시간관계상 상품수를 줄여버린....ㅡ.ㅜ)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전시장앞에서...
주차장을 못찾은 바이크들이 인도에 주차되어있어 같이 주차했는데 그위치가 아셈타워 앞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시장 못찾아 주차장부터 찾은뒤에 전시장까지 걸어갔는데.....
알고보니 제가 주차한자리 바로앞이더군요.....OTL
전시장갈때는 빙~빙~ 돌아갔지만 나올때는 최단거리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1회 치고는 기대이상이었네요...
적어도 제 기준에선...
다만 크루져스타일(할리나 인디안류...)을 즐기시는분들에게는 아까울만 했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매우 신나는 경험이었네요...ㅎㅎㅎ
오랜만에 어릴때 모터쇼에서 돌아다니며 사진찍던시절이 떠올랐던.....ㅎㅎㅎ
마지막으로 트라이얼바이크 시연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