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8 램마운트만큼 잘잡아줄까??? SP커넥트
메가젯으로 입문할때부터 램마운트 기본마운트를 정말 오래 써왔습니다.
아주 가끔 빠지긴 했지만 롱마운트를 쓰고부터는 빠진적은 없어 잘써왔는데
어쩌다보니 분실되면서 램마운트와는 ㅃㅃㅇ하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리곤 카피제품을 써왔는데... 이게 영 찜찜했던거죠...
램마운트와 별차이없음에도 왠지 불편했고....
그러다 큰맘먹고 마운트 전체를 교체하기로 하고 얼마전에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요즘 사용자가 늘어가고 있는 SP커넥트입니다.
실제 구입한건 보름전인데 핸드폰케이스가 늦게와서 이제서야 써보고 리뷰를 쓰네요
구입은 케이스만 해외구매하고 나머진 수오미코리아에서 구입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케이스가 안보이길래 해외구매한건데 매장에는 있었....ㅠ0ㅠ
(심지어 수오미코리아보다 비싸게 구입...OTL)
SP커넥트 제조사는 패킹에 엄청 신경쓴듯합니다.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포장이 잘되어있어요...ㅎㅎㅎ
특히 석션컵과 핸드폰케이스는 필요도 없는 뚜껑까지 있고 저 종이케이스들은 전부 비닐포장도 되어있습니다.
뭐.. 소비자입장에선 깔끔해 좋지만 쓰레기가 너무나와서...ㅡ.ㅡ;;;
케이스는 위와같이 앞뒤로 덮는방식인데 투명케이스는 방수용케이스입니다.
방수케이스는 키보드커버랑 비슷한재질이어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그런데 메인케이스는 보기완 달리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매트블랙의 코팅이 문제같은데 주의를 하지않으면 폰 떨어트리기 딱 좋아요.... 그래도 충격흡수는 잘되더군요...ㅎㅎㅎ
(이미 몇번 떨어트렸....그것도 액정과 바닥이 정면으로....ㄷㄷㄷ)
방수케이스는 터치오류를 막기위해서 아주작은 돌기가 여러개 있어서 화면이 눌리지않도록 하고있네요
틈으로 물이 안들어가도록 테두리도 꼼꼼하게 덮어줍니다.
물론 커버 씌운뒤에도 터치는 잘되구요
(지문이야 당연히 안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물질 들어가지말라고 브라켓부분은 캡도 줍니다.
캡 한쪽이 위의 사진처럼 아주 살짝 떠있어서 손톱으로도 충분히 뺄수있구요
그러나 폰이 캡을 중심으로 핑그르르 돌기에 며칠 붙이곤 안붙이게 되더군요...ㅡ.ㅡ
다음은 케이스포함인 번들파트들 입니다.
참고로 케이스세트를 구입하면 좌측의 주머니만 제공합니다.
전 케이스세트를 자전거브라켓세트를 구입했기에 스템마운트와 핸들바마운트가 동봉되어있네요.
기본 번들파츠들입니다.
일단 거의 모든 브라켓들은 고프로마운트와 범용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고프로마운트의 보급률이 높다보니 일반 고프로마운트사용자들에게 이점을 받기위해 그런거 같네요...
심지어 위의 마운트를 짭프로 마운트에 고정해보니 똑같이 고정됩니다.....
혹시라도 구입하실분들은 번들킷을 구입해서 조합해보고 각종마운트를 구입하시길 권하고 싶네요.
다음은 핸들바 마운트킷입니다.
다른것보다 저 밴드가 히트아이템인데요.
볼트부터 모든파츠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플라스틱이 약한재질도 아닙니다...ㅎㅎㅎ
RC카 서스암에 마니사용하는 컴포지트재질을 사용한듯한데 강성도 상당하게 나옵니다.
물론 같은 사이즈 호스밴드를 사용해도 무방하니 혹시라도 파손되어도 대처가 가능하죠
대부분의 SP커넥트의 마운트들이 이렇게 고프로와 호환되도록 마운트를 제공하고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머리 잘썼다고 생각되더군요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두번째 사진의 후크부분이 잘 안걸려 손으로 벌려 확실히 걸어줘야 합니다.
물론 새거라 그럴수는 있지만....
이건 자전거 스템마운트입니다.
전 핸들업마운트를 장착한데다 회전형이어서 사용할 수가 없는....ㅜ.ㅜ
기존 램마운트 유저들도 잡기위해서인지 볼마운트킷도 나옵니다.
물론 램마운트 B타입볼(가장 많이쓰는 사이즈죠)과 같은 사이즈입니다.
브라켓부분은 위처럼 고프로마운트범용입니다.
핸드폰케이스세트가 도착하고 가장 후회한 녀석이 이 석션마운트입니다...ㅠ.ㅠ
파츠구성이 저렇게 뛰어난줄 알았다면 안샀을텐데 말이죠...ㅠ0ㅠ
차라리 고프로암파츠를 여러개사서 양면테잎으로 붙이는게 더 좋았을걸...ㅠ0ㅠ
그래도 석션컵만의 장점은 있습니다.
위와같이 SP커넥트 전용 마운트에다 볼관절을 가지고있어서 자유도가 제법 높습니다.
고정도 튼튼하구요
석션컵은 일반적인 석션컵사이즈와 동일한데 깊이는 좀더 깊더군요
전 석션컵용 젤패드를 이용해 기존 네비케이스에 붙여 쓸 생각입니다.
스쿠터 유저들이 가장 쓰기 좋은킷이 아닐까 싶네요
사이드미러 마운트입니다.
구성도 매우 간결하고 렌치하나로 각도와 위치 모든게 가능하도록 사이즈를 맞춰서 따로 준비할게 필요없습니다.
심지어 강도도 잘나옵니다.
보름전부터 구입했다 했죠.... 구입후 이틀뒤인가? 그때 넘어졌습니다 ㅋㅋㅋㅋ
갈릴때 사이드미러가 부러지며 저정도로 끝났죠.... 물론 지금도 저상태로 쓰고있습니다.
컵포지트재질이 단단해 클램프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과하네요...
물론 클램프 안쪽의 교체형링부분은 연질입니다
그렇다보니 단점도 있는데 클램프볼트가 너무 길어서 브라켓부분을 짓누릅니다.... 너무조이면 안돼요^.^;;;
현재 미러마운트와 볼마운트를 사용중입니다.
일할때 미러마운트를 쓰고있고 이번 더블이투어때 볼마운트를 사용했는데
확실히 단단합니다...
위에 말했던거처럼 미러마운트는 꽉 조이지도 못함에도 흔들림이 없어요
바이크진동이 전부 폰으로 전달되다보니 만보기앱이 마구올라가긴 합니다 ㅋㅋㅋㅋ
그럼에도 빠질기미는 전혀 안보이구요
볼마운트도 물론 마찬가지입니다.
램마운트강도야 워낙에 보증되어있으니 의심의 여지도 없고 SP커넥트마운트또한 전혀 불안함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편리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90도만 돌리면 조이고 푸는게 되기에 사진찍기에도 매우 편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사진도 평소보다 더찍었구요...ㅎㅎㅎ
다만 폰에 접착하는브라켓은 주의가 필요할듯합니다
SP커넥트 케이스도 케이스의 뒷부분이 엄청나게 단단합니다.
그렇다보니 접착하는면이 상당한 강도가 나와야하고 테이프또한 상당히 좋은걸 써야한다는 문제가 있겠네요...
가능하다면 케이스세트를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겔럭시는 7이후 아이폰은 6이후로는 거의다 나오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