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20-21 더블동 후반기정모
이번정모는 참가자체가 불확실했기에 거의 포기하고있었는데...
다행히 일이 일찍끝나서 다녀올 수 있었네요...
그전에 에보 프런트패드 교체부터!!!
디스크 편마모가 좀 있긴 하지만 너무마니썼네요....ㅡ.ㅡ;;;;
22000키로인데 한번도 안간거같은....
출발전 바이크OK에서 리어타이어도 교환!
3시 좀안되서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워낙에 길어서 5시 넘어서 출발을...ㅠ0ㅠ
(정수형 죄송해요...ㅠ.ㅠ)
일월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해떨어지니 추워요....ㅠ0ㅠ
다행히 연식이 비슷해서 연비도 비슷하더군요...
주행거리도 맞춰야하니 주유하고 출발합니다.
이제 구례 숙소까지 30키로!
온천휴게소라는데 온천은 없고 한우판매만....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늦게 도착해서인지 벌써 복귀하신분도 꽤 되네요...ㅠ.ㅠ
그래도 저희온다고 고기도 마니남겨주시고 술도 마니남아서 배터지도록 먹고마셨습니다~
텐트치고 주무시는분들도 계시던데 다음부턴 저도 그래야겠어요~ㅎㅎㅎ
이른아침 복귀팀들 준비중....
물안개가 어마어마합니다....
앞이 안보일꺼 같은데....ㄷㄷㄷ
저도 광주에 일이 있어서 아침먹고 바로 광주로 이동을 했습니다.
출발하면서 섬진강변 물안개가 너무 이뻐서 한컷!
어째 네비가 시골길로만 안내를 해서 광주까지 힘들게 왔네요....
12시까지 가기로했는데 늦을뻔....ㄷㄷㄷ
아슬아슬하게 12시에 도착했는데 약속한 영미니시키는 아직도 30분 남았답니다....ㅡ.ㅜ
영미니 빨리오라고 보채니까 오라는 영미니는 안오고 승철이가 내려오는....ㅋㅋㅋ
지난주 투어때 승철이가 다치면서 입원을 하게되어 이왕 남도 온거 병문안까지 오게되었습니다.
환자복입고있는 상태라 멀리는 못가고 근처 고기집으로...
뼈 붙일라면 사골국 먹이라던데 살붙으라고(?) 살만 먹이고 영미니는 고속도로로 저는 빵집(?)으로 향합니다.
광주서 유명하다는 궁전제과...
이곳에 온이유는.........
공룡알빵을 사가기위해서입니다...
만 사러오는사람이 많아서인지 없어요...ㅠ.ㅠ
이왕온거 사가자~ 하는마음에 기다리는데 30분정도 지나니 다행히 나오네요~ㅠ0ㅠ
한아름 사들고 저도 출발합니다!
하필 이날 충정로에서 집회가 있어서 도로통제까지....ㅡ.ㅡ;;;;
단양 메타세콰이어길을 말로는 정말 마니 들어봤는데...
그게 광주 위인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제대로 해놓은데는 다 새로만든길로 오고 중간에 개통안된구간에 들어서서야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며 저거하나 찍었네요....ㅠ.ㅠ
주유하면서 잠시 휴식을.....취하려하였으나 주유소말곤 전부 망했대요....ㅠ0ㅠ
어쩔수 없이 바로 출발합니다~~~
길막힌다고 달리던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린 영미니가 차령휴게소에서 저를 기다리고있네요...
빵집가서 기다리고 시내빠져나온거 생각하면 적어도 1시간은 먼저출발했는데....
음료수와 공룡알 하나를 교환하고 쉬다가 다시 서울로 출발합니다.
천안서 안양지나면 시내지나야하니 용인쪽으로 우회해서 가기로결정 45번도로타고 용인터미널근처서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고 출발을 하려는데 S1000RR무리가 제앞을 지나가네요~
투어팀인갑다... 하고 따라가다가 길가에 세우길래 전 신호대기로 섰는데
갑자기 졸리님이 등장!!!
알고보니 JJ팀 여순바이크 다녀오던길이었더군요...ㅎㅎㅎ
졸리님덕에 광주까지 편안하게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졸리님은 그대로 하남방향으로... 전 팔당방향으로...)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복귀했네요...
저녁 8시반쯤에 도착을 했으니까요....
ㅎㅎㅎ
고생한 녀석 다음투어를 위해서 벌레들 깨끗하게 닦아주고 봉인해두었습니다.
좀 귀찮아도 바로바로 닦아두니 탈때 편하고 좋더군요 ㅎㅎㅎ
Relive '더블동 후반기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