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녀왔습니다
190224 42번국도 탐방하고왔네요~
배워니
2019. 2. 24. 22:51
이게 얼마 만에 솔투인지...
2월 초에 나갔다 온 뒤로는 휴일도 없이 계속 일이 밀려서 집에 오면 항상 쓰러졌던거 같네요...
드둥이바이크의 카울만 수리해주면 끝이기에 일단 용인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게 보험수리한 바이크라니....ㅡ.ㅡ
출고하고 일주일도 안되어 이꼴이 났다는데
나몰라라 한다더군요...ㅡ.ㅡ
(힘받는부분을 이렇게 때워두다니...ㅡ.ㅡ)
겹치는부분만 겨우 긁어내고 철심 심어서 떼워줍니다.
반대편도 동일한 방법으로 떼워줬네요.
뭐 그냥 붙이는거 보단 튼튼할테니....
수리끝나니 1시 조금 안된시간....
이제 42번국도 탐방을 떠나봅니다.
혼자가니 차들 추월할 필요도 없고 느긋~하게 다녔네요...
신호걸리면 그냥 차뒤에 서고....
차들이 비켜주면 그대로 쏘고....
동강을 처음가봤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어! 여기 캠핑하면 좋겠다~ 했더만 거기가 레프팅하던곳이더군요 ㅋㅋㅋㅋ
너무 여유를 부렸나....
정선 도착하니 벌써 4시.....ㅡ.ㅡ
더 갔다간 집에 덜덜떨며 들어갈거 같아서
이쯤에서 6번국도로 복귀를 하기로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혼자먹는데다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편의점에서....
(이상하게 기름값은 안아까운데 먹는건 아깝....ㅋㅋㅋ)
네비 안찍고 도로번호만 보고다니다보니 위아래로 왔다갔다하고
중간에 기름떨어질뻔해서 길건너 주유소가려고 유턴도하고... 별걸 다하며 다녔네요...ㅋㅋㅋ
슬슬 다니니 연비도 18리터로 290키로정도 탈정도로 나왔으니....
(대신 불들어오고 15키로정도 달렸....ㅡ.ㅡ;;;)
Relive '42번국도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