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때 미라지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온 RC인생...

 

그동안 말그대로 희노애락을 전부 느끼며 해온 취미였는데...

 

이동수단으로 시작했던 바이크에 빠져들면서 점점 등한시 되며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래도 지인들의 도움에 유지는 하고있었는데 이젠 정리를 하긴 해야겠더군요...

 

최소한의 양만 남기고 전부 창균이형에게 보냈습니다...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나오더군요...ㅡ.ㅜ

 

 

1차로 트렁크에 쑤셔넣은 짐들....

 

창균이형... 왼쪽에 빨간가방 하나들고 왔는데 짐들의 양을보곤 넋을 잃었었네요...ㅎㅎㅎ

(햇수로만 몇년인데... 이거도 적은거지...ㅡ.ㅡ)

 

2차로 뒷자리에 들어간짐들...

 

처음에 보내기로 했을때는 전부 방출해서 접을생각으로 했었는데...

 

하도 오래하다보니 완전히 접는다는게.... 참 안되네요....ㅎㅎㅎ

 

결국 4대는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F103, T4, M06, YR-F2)

 

어차피 더이상 돈쓸생각도 없고... 현상유지만 할 생각인지라 부담은 안되는데...

 

보내면서도 마음한켠은 좀 쓰리더라구요....ㅎㅎㅎ

(그래도 저녀석들 현역으로 뛸때는 주인잘못만나 고생 많이 했는데....)

 

아마도 대부분 창균이형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중에 폐차되는녀석도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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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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