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에 해당되는 글 58건

  1. 2014.04.27 140427 더블엑스 시트를 좀더 푹신하게~~~ 2
  2. 2014.03.31 140330 어느새 봄이오고 꽃이 만발하네요... 북악산 산길모습~
  3. 2014.03.09 140309 파인뷰 CR-2I FHD 마무리.... 2
  4. 2014.02.25 140224 CR-2i 설치및 테스트....조금 아쉽습니다.... 아주 조금....ㅡ.ㅜ
  5. 2014.02.10 140210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시행일자~!!!
  6. 2014.01.18 A TWIST OF THE WRIST (코너링 바이블)
  7. 2013.09.03 130902 더블이 타이어 교체했습니다~~~
  8. 2013.08.31 130831 1년동안 묵혀둔 가방세트~ 드디어 달았습니다~!!!
  9. 2013.08.30 130830 역시 램마운트~ 서비스가 甲입니다~ㅡ.ㅡb
  10. 2013.08.24 130824 여자친구를 위한 프로텍터 구입했습니다~
  11. 2013.08.06 130806 약속은 미리미리... 일목님을 찾아서~~~
  12. 2013.08.01 130801 더블이 냉각수 플러싱 했습니다. 2
  13. 2013.06.29 130627 더블이 엔진살리기 Part.5 드디어 끝났다~!!!!!
  14. 2013.04.12 130412 더블이 엔진살리기 Part.4 귀차니즘....시간..... 그리고 감격......ㅠ0ㅠ
  15. 2013.04.02 130402 눈뽕라이트.... 양심라이트로 만들기~~~
  16. 2013.03.10 130310 더블이 엔진살리기 Part.3 엔진 점검후 조립하기!!!!
  17. 2013.03.01 130228 더블이 엔진살리기 Part.2 엔진 분해하기!!!!
  18. 2013.02.21 130216 공구는 재산이라 하지요......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2
  19. 2013.02.01 130128 드뎌 지옥의길을 시작했습니다... 더블이 엔진교체 Part.1
  20. 2012.11.25 121125 메가젯와의 마지막날.....ㅠ.ㅠ

바이크 타본사람들이라면 정말 마음에 들만큼 편안한 더블엑스의 텐덤시트...

 

그러나 일반인에겐 미끄러울 뿐인데다가 경사까지져서 한없이 미끄러질 수 밖에 없는데 인천 코브라 바이크 갔다가 이런시트를 발견했습니다~!!!

 

 

 

부산 박하용형님의 바이크인데요 텐덤석 앞부분에 턱을 만들어서 밀리지도 않게 하고 시트쿠션도 확보를 했더군요...

 

그전에 코브라 양권형은 이미 하고계셨지만 저렇게 눈에 띌정도는 아니어서 자세히 안보면 몰랐는데...

 

이거보고는 더이상 미룰수가 없겠더군요...

 

그래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 더블엑스의 시트입니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안사실이지만 천갈이도 이미 되어있고...

 

거기에 추가로 시트도 로우다운 하려고 파낸자국이 있더군요....^.^;;;

(어쩐지 다른차들보다 낮더라니...ㅡ.ㅡ)

 

 

열씸히 타카를 뽑습니다~~~

 

그래도 전 작업자께서는 랩으로 방수조치도 해놓으셨더군요~~~

(전부 덮지는 않았지만...)

 

 

원래 씌워져 있던 시트와 이번에 설치할 타공시트...

 

이번에 안사실이지만 레자천은 방수소재라더군요...

 

그래서 바이크시트로 많이 쓰나봅니다~~~

 

 

앞부분 본을 뜨기위해 실밥을 하나씩 푸는중.....

 

 

이렇게 분리해야 본을 뜰 수가 있습니다~~~

 

근데 쉽지않아요...^.^;;;

 

 

원래 있던 시트를 이용해서 교체할 천에 재봉질할곳을 표시하고~~~

 

 

다락에서 빛을 못보던 미싱을 꺼내서 미싱질을 시작합니다~~~

(이젠 살다살다 미싱까지....OTL)

 

 

미싱질 끝난뒤 확인중....

 

원래 꺾인모양인데다 3D형상이라 이리저리 난리도 아닙니다....ㅋㅋㅋ

 

 

추가로! 뒷자리의 마찰력을 올리기 위한 레자천 추가!!! 

 

조금이라도 밀림을 막기위한 !!!

 

이렇게 미싱질까지 마치고 이제 시트를 가공합니다~~~

 

 

어차피 살을 붙여야 하고... 이왕 하는거 쿠션좀 더 주고자 메모리폼이 들어있는 화장실 발판을 구입! 크기맞춰서 잘라서 덮어주었습니다~~~

(어차피 앞쪽도 좀 올려줘야 하니~~~)

 

그리고 방수를 위한 랩시공!!!

 

이건 필수로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내부폼이 물에 썩어서 오줌냄새 납니다...^.^;;;

 

 

텐덤석 앞부분에는 두께 15mm짜리 스폰지를 두겹으로 말아서 넣어주었습니다.

 

어차피 천 고정하는 과정에서 스폰지가 압박이 될것이기에 일부러 넉넉하게 줘 봅니다~~~

 

 

신나게 가죽을 땡겨준 후...

 

역시나 가죽 땡기면서 고정하다보니 앞부분 형상이 안맞더군요....OTL

(그래도 모서리는 형상이 맞아 떨어진...ㅋ)

 

앞부분은 너무 여유가 넘치고 뒷부분은 가죽이 모잘라 힘들었습니다....ㅜ.ㅜ

 

 

마무리로 레자천까지 고정된 모습~~~

 

자세히 보시면 옥의티가 있습니다...

 

바로 레자천의 각도가 삐뚫어졌습니다....OTL

 

가죽 당기면서 고정하며 틀어진게 아닐까 싶은데요 무늬봐선 제가 중심을 잘못잡은듯도 싶네요....ㅠ.ㅠ

 

 

장착한 모습...

 

장착안되면 어쩌나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히 이상없네요....ㅠ0ㅠ

 

 

뒷좌석 옆에서 본모습...

 

역시나 앞에 만들어준 턱이 많이 눌렸네요...

 

허나 앉아보니 기능은 충분히 합니다....ㅎㅎㅎ

 

 

이번엔 앞모습...

 

발판의 무늬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ㅋㅋㅋ

 

시트에 앉아보니 자세가 전보다 좀더 공격적으로 바뀌었네요...

 

그래도 메모리폼을 깔아서인지 좀더 푹신해진게 느낌은 좋습니다~~~

 

여기서 왜 레자천을 앞뒤에 다깔고 세무천을 덧씌웠는지 궁금해 하시는분이 계실듯한데요...

 

레자천은 어느정도 방수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무천은 방수기능이 없는 말그대로 천이라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타카 박으려고 당기는데 힘들더군요...ㄷㄷㄷ)

 

그렇기에 방수능력을 극대화 하기위해선 이방법이 가장 좋아보이더군요...^.^;;;

 

어찌어찌 이렇게 시트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시트작업도 안암동에 있는 F**에 맏길생각이었는데 거기선 작업하기 싫어서 그런건지 베짱으로 그런건지...

 

바이크 보관까지 해주기로 하고 작업해주기로 했는데 예약날짜맞춰 가니 안된다고 하는...

 

안된다는거 더뭐라해봤자 변하는거도 없고... 되든안되든 그냥 내가 하자.... 하고 시작한게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어차피 백수라 남는건 시간이고...

 

비용도 재료비만 따지자면 천 각각 한마씩사고 타카와 타카심, 타카뽑을 공구까지 해서 5만원

 

스폰지 한롤(제키만한 정사각형...ㄷㄷㄷ)에 발판까지 해서 총 재료비만 6만원 들었습니다...

(그중에 천은 레자 반마에 세무 1/4만 사용했고 스폰지는 얼마 안썼으니....)

 

머... 한두번 경험삼아 하는건 좋을듯하네요....^.^;;;

 

왜 제가 큰맘먹고 맏기려는 업체들은 다 이모양일까요.... 나름 검색 많이하고 찾아가는데....ㅠ.ㅠ

(전에 엔진도 그렇고 이번 시트도 그렇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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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제사지내고 새벽에 올라왔더니 시간이 애매하네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북악산 올라갔다왔습니다~

 

산길에 꽃이 많이 피어있더군요~

 

전방에는 차가많아서 후방으로 대체해서 올립니다~

 

 

Posted by 배워니
,

 

 결국 마지막으로 위치수정을 위해서 또다시 바이크를 뜯었습니다~~~

 

 

배선이 앞뒤로 지나야하기에  연료통도 뜯고~~~

 

하는김에 에어필터 청소도~~~

(그런데 열어놓고는 깨끗해서 그냥 끼웠....ㅋㅋㅋ)

 

 

처음 달았던 전방카메라는 윈드스크린 위쪽이어서 굴곡에의한 변형이 꽤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장착한 위치는 프런트카울 하단부로 옮겼습니다.

 

위치가 낮아서 촬영시 상이 낮고 빛이 많이들어와 조도가 걸리긴 하지만 깨끗하게 찍기에는 여기만한곳이 없더라구요...

 

 

이건 후방 카메라 원래위치구요...

 

 

변경된 후방 카메라 위치...

 

본체가 후방으로 와서 본체의 탈부착이 좀더 편해졌구요

 

전원선과 카메라선이 미등에서 올라와서 배선도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물론 뒷바퀴에 물받이를 추가로 부착해놨기에 물도 안튀어올라옵니다~

(비올때가 걱정이긴한데... 그땐 떼고타야죠...ㅠ.ㅠ)

 

 

최초 윈드스크린 고정시 촬영영상...

 

 

위치 이동후 각도변경전...

 

 

각도변경후...

 

위치 바꾸면서 각도까지 조절해놓으니 확실히 전보다 울렁임이나 어두워짐도 없고 적당하게 나와주네요...

(위치상 시점이 낮은게 흠이긴 합니다만...ㅡ.ㅜ)

 

 

이동전 후방영상...

 

 

이동후 후방영상...

 

후방은 별도로 각조조절이 필요없어 그냥 사용했습니다...

 

일단 후방카메라 영상이 뒤집을 필요가 없어져서 엄청나게 편해졌습니다...하하하하

 

전후 화질이 동일해 차후에 영상편집도 쉬워지구요...

(전후방 합쳐 편집해도 괜찮게 나와주는....)

 

다만 우려했던점이 나타난게...

 

 

2일 투어후의 프런트 렌즈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전방차량에서 날라오는 스톤칩에 렌즈가 좀 상하네요....ㅡ.ㅡ;;;

 

머... 깨질정도로 강한건 아직없어서 괜찮은데 조치는 필요할거 같습니다...(아직은 귀차니즘에 못하곤 있지만...

 

그리고 세차시에는 탈거해야하는 문제가....하....하하....OTL

(스팀세차여 안녕~~~~~ㅜ.ㅜ)

 

그럼 한달간 쓰면서 겪은 장단점을 나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본체 사이즈가 작아 장착위치 잡기가 쉽습니다.

2. 파일이 전,후방 별도로 저장되어 차후에 영상확인이나 편집이 쉽고 폰으로 확인시에도 파일 검색이 쉽습니다.

3. 기본저장시간 3분이어서 파일수가 적습니다.

4. 전,후방카메라 고정방식이 볼타입이어서 어느위치에 장착해도 화면 수명잡기가 수월합니다.

5. 전후방 카메라 모두 시큐리티램프가 있어서 보안에도 탁월합니다.

6. 전후방 연결케이블은 물론이고 전원선도 길이가 길어 장착시 여유가 있습니다.

7. 전원이 5볼트로 낮아 발열이 적습니다.

단점

 

1. 카메라는 작은데 고정브라켓의 사이즈가 커서 생각보다 장착시 위치선정이 깐깐합니다.

2. 전방은 상하 전환이 자유롭게 되는반면 후방은 상하전환이 안되어서 장착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3. 전원이 5볼트 고정이어서 전원연결시 반드시 기본포함된 어댑터를 사용해야합니다.

4. 시큐리티램프가 들어오긴하는데 너무 어둡게 들어와 잘 안보입니다...

5. 액정이 없어서 위치잡기가 번거롭습니다.

    (참고로 이부분은 호불호가 있을듯합니다... 내구성문제도 있기에...)

 

이정도가 될듯하네요.

 

아마도 프런트카메라의 전면부 보강과 마이크부분 소음감소만 처리하면 더이상의 보완은 없을듯해 보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녹화시에 문제가 생기거나 했던경우도 없구요...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벤트녹화기능...

 

통상 바이크에 장착할경우 서스가 탄탄해서 주행시작하면 대부분 이벤트녹화로 넘어가 대부분의 유저가 해제합니다만.

 

제대로 해제되는 블박은 실제로 드뭅니다.

(그거때문에 녹화가 제대로 안되는경우도 많았구요...)

 

그런데 이녀석은 이벤트구간은 하나하나 표시해주면서도 주행영상이랑 이벤트영상 체크가 확실하네요...

 

기본에 충실하고 설정도 쉬워 쓰기편합니다.

 

게다가 시큐리티램프가 들어와서인지 앞차는 몰라도 뒤에서는 공격적으로 주행하는차가 눈에띄게 줄었구요...

 

그거때문에 도망가듯이 무리하게 나가는경우도 많았으나 이젠 그럴필요가 없겠네요...ㅎㅎㅎ

(영상때문에라도 좀더 조심하게 되기는 합니다...ㅎㅎㅎ)

 

용량의경우는 32기가 메모리로 3시간가량이 녹화됩니다.

 

아무래도 투어영상 편집에 사용하기에는 모잘라서 좀더 큰 용량을 알아볼까 싶네요...

(투어영상 편집할려면 12시간가량은 필요하기에...)

 

오랜만에 영상편집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컴터잡을날이 많아졌습니다~ ㅎㅎㅎ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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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사용하던 블박에서 윈드스크린때문에 빛번짐이 심했기에...

 

이번에도 그러리란 생각에 구입과 동시에 맞지도 않는 편광필터를 같이 구입을 하였더랬죠...

 

 

이녀석이 그녀석인데요...

 

이녀석을 달아주기위해 브라켓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ㅡ.ㅡ+

 

 

일단 틀을 짜기위해 마스킹테잎으로 꼼꼼하게 포장을 하고....

 

 

메탈에폭시로 꼼꼼하게 렌즈마운트를 만들어줍니다~

렌즈나 블박에 에폭시 묻으믄 좆되는거에요......그런거에요....

 

 

마운트가 굳은후 가공을 위해 탈거한 모습...

 

이제 이쁘게 다듬어야죠~~~

 

 

사포와 아트나이프로 깨끗하게 다듬었습니다...

실은 먼지가 하도날려 보기싫은데만 좀 날리고 접었습니다....ㄷㄷㄷ 

 

 

가조립상태.....

 

중심도 잘맞고 무엇보다도 고정이 잘됩니다~~~

 

 

양면테잎을 붙인뒤 고정완료~!!!

 

렌즈의 고정또한 안쪽에 양면테잎으로 고정합니다...

바이크이기에 자석만으로는 못미더워요.... 양면테잎이 진리임....ㅡ.ㅡb

 

그럼 장착할 준비가 끝났으니 바이크로 ㄱㄳ~~~

 

 

일단 바이크 ACC에서 전원을 따서 시거잭을 연결합니다~

 

바이크는 배터리 딸려서 주차모드? 그딴거 쓰면 큰일납니다~~~~ㅡ.ㅜ

(배터리 직결하면 아마 1주일안에 배터리 사망할겁니다...ㄷㄷㄷ)

 

이미 저의 더블엑스에는 핸드폰 충전용과 배터리 전압측정을 위한 전원이 분리가 되어있기에 더부살이로 연결해주었습니다....ㅡ.ㅡv

 

 

점점 꽉차가는 우측 이너카울 속....

여기.....원래는 흡기터널인뎁....^.^;;;

 

 

다음으로 후방카메라케이블을 연결하기위해 연료통과 시트를 들어내고 선을 깔아줍니다~

 

다행히 제바이크는 브레이크라인이 앞뒤로 왔다갔다하기에 거기다 배선을 동여매어 줍니다~~~

 

 

역시 선이 엄청남네요....^.^;;;

 

 

후방카메라는 우천시를 대비해 탑박스캐리어 밑에 설치를 해줬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바람및 벌레막이용으로 PC조각으로 커버를 설치해줬습니다~

 

 

뒤에서 보면 이런모습이죠잉~~~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잘못된 설치한 거였습니다.....ㅠ.ㅠ)

 

 

키온 했을때의 모습....

 

블박끄트머리에 하얀빛... 보이시죠????

(본의아니게... 윙커 작동모습도 영상에 보이더군요....ㅎㅎㅎ)

 

 

전방은 윈드스크린 한가운데에 떠~~~~억 하니 달아주었습니다....

 

선은 숨길데가 없더군요....ㅠ.ㅠ

(그냥 비만 안맞도록 가지런히~~~~)

 

 

정면에서 보면 이런모습입니다~~~~

 

자리잡은뒤 진동에 카메라가 떨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더군요...

 

 

 

주간 영상입니다....

 

네..... 후방이 뒤집어져서 나옵니다....ㅋㅋㅋㅋ

 

광고에선 뒤집어져도 자체인식하여 방향맞춰 녹화해준다고 나와있는데요...

 

그말은 맞습니다....

 

다만 전후방 별도가 아니라 전후방 통합입니다....^.^;;;

 

센서가 전방카메라에만 있는듯합니다.....ㅠ.ㅠ

 

게다가 전방카메라가 화각이 생각보다 넓더군요...

 

저정도면 계기판 안걸릴줄 알았는데 딱걸려서 1/4는 사라진....

(머...이건 위치옮기면 되는거라...)

 

윈드스크린 투명도도 PC재질치고는 꽤 잘나와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밤에 생기더군요....ㅡ.ㅡ

 

 

 

참고로 전후방 같은화질에 같은 프레임입니다...

 

후방은 매우 깨끗하게 나와주는반면 전방은 빛번짐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더군요....ㅡ.ㅡ;;;

 

아무래도 윈드스크린이 경사진부분을 정면으로 찍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저거때문에 스크린 외부에 설치해야하나.... 상당히 고민을 했습니다...

 

아! 편광필터는 결국은 떼었습니다....

 

계기판위에 암거도 없다보니... 빛번짐외에는 다른문제가 없더라구요...^.^;;;

(편광필터 괜히샀......ㅡ.ㅜ)

 

그로인해 현재 장착위치를 고민중입니다...

 

후방을 어퍼카울 하단에 장착을 하고 전방 메인을 현재 후방카메라 있는곳에 설치를 할지....

(이게 가장 좋을듯한데... 후방카메라가 맞바람을 잘 버틸지가 걱정이네요...ㅡ.ㅜ)

 

여튼 장착위치를 한번 바꿔보고 나름의 마무리를 지어봐야 겠습니다....^.^;;;

 

Posted by 배워니
,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시행

 대기환경보전법령 개정에 따라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가 아래와 같이 시행됩니다.

시행일 : 2014년 2월 6일 

  ※ 특례에 의거 2014년 4월 7일부터 검사 시행

□ 검사대상 : 전국에 사용신고된 대형(260cc초과) 이륜자동차

□ 검사항목 : 배출가스 농도(CO, HC), 경적음 및 배기소음

□ 검사유효기간 : 2년(신조차로 사용신고된 경우 3년)

□ 구비서류 :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책임보험영수증

□ 검사수수료 : 15,000원(VAT 포함)

□ 검사장소 : 전국 58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첨부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검사기준처 업무담당자(031-481-0363, 노기성대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륜자동차검사 안내.pdf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의 근거

대기환경보전법 제 62조

 

 2 이륜자동차의 소유자는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일정 기간마다 그 이륜자동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가 운행차배출

허영기준에 맞는지를 검사하는 배출가스 정기검사(이하"이륜자동차 정기검사"라

한다)를 받아야 한다. 다만, 전기이륜자동차 등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이륜자동차

의 경우에는 이륜자동차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6 배출가스 정기검사 및 이륜자동차정기검사(이하"정기검사"라 한다)의 방법, 검사

항목,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검사의 대상 및 검사 주기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각각 환경부령으로 정한다.

 

 

검사대상 및 기간

 

대상 : 전국에 사용신고된 대형(260cc초과) 이륜자동차

 # 제외 이륜자동차

- 전기이륜자동차

- 자동차관리법 제 48조에 따른 이륜자동차 사용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륜자동차

- 배기량이 260cc 이하인 이륜자동차

 

시행일 : 2014년 2월 6일

(위에도 적혀있지만 특례로 4월 7일부터 시행됩니다)

 

유효기간 : 2년(신조차로 사용신고된 경우 3년)

 

재검사기간

-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기간내에 검사를 신청한 경우 : 부적합판정을 받은 날

부터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만료일 후 10일 이내

-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기간 이휴에 종합검사를 신청한 경우 : 부적합판정을

받은 날의 다음날부터 10일 이내

- 이륜 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신청하여 부적합판정을 받은 자동차의 소유자가 재

검사를 신청하여 적합판정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것으로 봄

 

 

검사기준 및 방법

 

검사기준

- 배출가스가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한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 경적음 및 배기소음이 소음*진동관리법의 허용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검사기준 및 방법

 

검사항목

* 기기검사

- 배출가스 농도(CO,HC)

- 경적음 및 배기소음

 

* 주요 육안검사

- 동일성확인(차대번호 및 ㄷ등록번호판)

- 이륜차 상태확인

 1) 배출가스 및 소음 관련부품(촉매, 매연여과장치, 경음기 등) 설치상태

 2) 배출가스 최종 배출구 이전 유출 여부

 3) 엔진공회전 속도 확인 ( 500cc이하 : 2000rpm 이하, 500cc초과 : 1500rpm 이하)

 4) 엔진공회전 및 가속 상태 확인

 

 

구비서류 및 검사수수료 * 과태료

 

구비서류

-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신청서 없음)

- 책임보험영수증(검사를 받은 당일까지 유효한 증명서)

 

검사수수료 : 15,000원

- 검사수수료는 부가세 표함. 재검사기간 내 재검사수수료 면제

 

검사과태료

- 검사를 받아야 할 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인 때 2만원, 이후 매3일 초과시마다

 1만원씩 추가되며, 최대 20만원까지 부과

- 검사 경과차량에 대한 시.도지사의 검사명령 위반 시 300만원 이하 벌금

 

효기간연장

 

검사유효기간 연장에 해당하는 경우

- 도난.사고 발생 또는 동절기(매년 12월1일부터 다음 연도 2월말까지)등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로 인하여 관할지역에서 이륜자동차배출가

스정기검사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 이륜자동차정기검사대행자가 천재지변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대기환경보전법시행

규칙 제 86조의 3 제5항에 따른 출장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경우

 

검사유효기간 연장서류

- 이륜자동차정기검사 유효기간연장(유예)신청서

- 이륜자동차사용신고필증

-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

 

% 검사유효기간 연장을 받으려는 경우 검사유효기간 연장서류를 시.도지사에게 제출

 

이로써 저와 98년식인 더블엑스는 CO값 5.0%에 HC값 2000ppm이 상한선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연식에 대비한 기준이 좀 완화되어서 다행이네요....

 

그렇잖아도 넘어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ㅎㅎㅎ

 

 

지난주 스팀세차받고온 제 더블이...

 

이제 윈드스크린오면 언넝마무리해서 진정한 투어러의 면모를 뽐내야죠...ㅎㅎㅎ

 

더블아~ 올해도 잘 부탁한다....^0^

(우린 살았어~~~~~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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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김포 모형차 서킷에 테스트 다녀오면서 고속 점검을 했는데...

 

쉬면서 지인들이랑 바이크 구경하는데 발견된 앞타이어의 울퉁불퉁.....ㅡ.ㅡ

 

순간 타이어 혹났나??? 싶어서 마침 수명도 다되가기에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월요일에 예약을 했습니다~~~

(아... 요즘 왜케 돈달래나....ㅠ.ㅠ)

 

 

신코타이어 대리점으로 유명한 바이크OK!!!

 

타이어도 싸고 서비스도 잘해주셔서 타이어 정비는 항상 여기로 오고있습니다~

 

 

온김에 영업시간도...

 

저 영업시간을 몰라서 일요일에 타이어 갈아달라고 떼쓴....^.^;;;

 

 

이번에도 타이어는 신코타이어~ 프론트는 010, 리어는 011조합으로 갑니다~

 

 

수술대에 오른 더블이~

 

더블이 무게를 알기에... 수술대에 올려주시는 사장님을 안도와드릴수가 없어요...^.^;;;

(희안하게 제바이크는 항상 동일기종보다 무거워요....ㅡ.ㅡ;;;;)

 

 

탈거된 앞타이어~~~ 

 

다행히 심보가 쪄들지않아 쉽게 빼긴했는데...

 

콤바인드 피스톤쪽 볼트는 머리가 좀 뭉개졌....ㅜ.ㅜ

(난 손도안댄볼트인데....ㅠ.ㅠ)

 

 

열씸히 타이어 탈착해주고 계십니다~~~

 

근데 왠지 장비가 전보다 좋아진거 같은 느낌이.....???

(하필이면 얼마전 사진을 다 날려버려서 이전사진이 없...ㅠ.ㅠ)

 

 

이번에는 타이어 구찌도 교체해줍니다....

(구찌는 서비스로~~~)

 

 

타이어 교체하고 휠발란스는 필수!!!

 

확실히 주행하면면서 휠발란스도 변하는거같고...

 

타이어도 발란스가 다 다른거같아요~

 

이번엔 저번보다 무게추양도 줄었네요...ㅎㅎㅎ

 

 

앞타이어 교체완료!!!

 

 

이번엔 뒷타이어!

 

 

타이어가 좀 많이 남았지만.... 그냥 교체해줍니다....ㅠ.ㅠ

(교체하면서도 타이어 챙겨올까... 고민 많이했던...ㅡ.ㅜ)

 

 

타이어 탈착완료!!!

 

 

댐퍼부시는 좀 많이 상했네요...

 

다음번엔 교체해줘야할듯....ㅡ.ㅜ

 

 

리어타이어도 휠발란스~~~

 

역시 이번에도 무게추 수가 줄었어요~ ㅎㅎㅎ

 

 

타이어 교체완료!!!

 

서비스로 체인 장력조절도 받아왔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타이어~

 

일단 교체는 했지만 교체하면서 여쭤보니 아직은 더 써도 된다네요...

 

제가 혹이라 생각했던건 혹이아니라 타이어재질이 연해 편마모 난거라고...^.^;;;

(내가 브레이크가 거친가....ㅡ.ㅜ)

 

타이어 교체후에 정비이력을 확인해보니 11년 10월1일에 84878에 교체를 했더라구요...

 

이번에 교체한 이력이..........................13년 09월2일에 94718에 교체를 했습니다....

(12년 4월에 엔진때문에 봉인하고 6월에 부활 했으니... 1년정도는 그대로 방치되었던....ㅡ.ㅜ)

 

전에 사용했던데 바이크 구입시 장착되었던 던롭 스포츠맥스/신코011이었는데 그때도 리어타이어를 7000에 프런트타이어때문에 마일리지 남기고 갈았거든요...

 

이대로라면 제 주행스타일에는 12000키로까지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할 꺼 같네요...

 

신코 타이어 만키로 주행후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010의경우는 위에도 나왔던 재질에 의한 편마모를 빼면 정말 그립력에 불만이 없을정도로 잘 썼습니다~

 

다만 011의 경우는 재질도 010보다 약간 하드한재질에다가 내구성을 염두에 두다보니 가운데부분의 홈이 없는부분이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다른타이어들도 비슷하겠지만 우천시 페인트부분이나 좀 반들반들한곳을 지날라치면 011타이어는 좀 불안불안 하거든요...

 

직진주행시 중앙부분만 배수가 안되는 느낌이에요...ㅜ.ㅜ

(머... 다른 투어링용 타이어들도 이부분은 비슷하니...)

 

물론 2CT같은 멀티컴파운드 타이어들보다는 좀 아쉬운부분이 있지만 이정도면 투어용이나 간단한 와인딩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왕 하는거 바이크 OK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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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여름에 우연하게 구입한 호넷용 3가방 세트!!!

 

디스크걸려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 가방사겠다고 터미널가서 낑낑대며 사왔는데요...

 

이제서야 장착을 했습니다...ㄷㄷㄷ

 

 

독일의 SW모텍의 호넷전용 탈부착용 브라켓을 가공해서 장착했습니다...

 

각도가 전부 미묘하게 틀려서 이리 저리 휘어서 겨우 잡아봤네요...ㄷㄷㄷ

(그덕에 칠은 여기저기 다 까지고....ㅠ.ㅠ)

 

회사에 바이스가 있어서 거기다 물리고 이리저리 휘어서 자리잡아주고 스텝용브라켓은 기존브라켓을 잘라서 구멍 새로뚫어주었네요...ㄷㄷㄷ

 

 

뒤쪽 브라켓은 도저히 자리가 안나와 그냥 2조각으로 자른담에 고정의 목적만 이루었습니다....ㅡ.ㅜ 

 

자리가 안나오다보니 리어윙커는 안드로메다로....ㅠ.ㅠ

 

 

장착한 모습....

 

사이드백은 K33N으로 골랐는데 이거도 생각보다 크더군요...ㄷㄷㄷ

 

V35쓰시는분들은 어찌다니시나 궁금하더라구요...ㄷㄷㄷ

 

 

가방 달았을때랑 안달았을때의 폭차이...

 

가방 끌리지말라고 머플러슬라이더도 달아주었는데.....

 

그냥 텐덤스텝이 되어버렸네요...^.^;;;

 

 

측면에서 본모습...

 

위치는 잘 잡힌거 같네요~

 

가방위치가 텐덤자 손잡이로 쓰기 좋게 자리가 잡혔더라구요~

 

손잡이에 스폰지좀 덧대서 잡기 쉽게 해줘야겠네요...

 

장착하고 고속테스트를 해보니 생각보단 바람의 저항을 덜받더군요...

 

Y00키로까지 달려보았는데 뒤가 좀 붕 뜨는 느낌이 있긴 한데 못달릴정도는 아니더군요...

 

도로 연결부분마다 튀어나와있어서 붕~붕~ 날라대는바람에 더 땡겨보진 못했네요...

 

좀더 노면 좋은곳에서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강성은 문제없는듯해 다행이네요...

 

이제 리어윙커만 해결하면 될....꺼같은데....

 

타이어랑 브레이크패드가 돈달라네요....ㅠ.ㅠ

 

요즘 왜케 돈달라그러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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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핸드폰은 겔럭시 노트에 케이스는 아이페이스 카피(로 추정되는)를 사용하고있는데요..

 

이 케이스가 폰은 잘 보호해주는데 문제가 덩치가 엄청 크다는거지요....ㅜ.ㅜ

 

핑거그립을 짧은걸로 쓰다보니 달리다가 폰이 빠지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다른브라켓이 없나 찾아보려고 램마운트 코리아로 가봤습니다~ 

 

가양동에 위치한 램마운트 코리아(쿼드비트시스템)앞입니다~

 

램마운트가 주업은 아닌듯 하더라구요~~~

 

 

입구에 이렇게 램마운트 시제품들이 진열되어있어서 이거보고 골라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제품이 진열된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아무래도 홈페이지서 검색을 해보고 가는게 더 좋을듯 하네요...

(원하는 세트가 없을경우 각 파트로 구성해서 판매도 해줍니다~)

 

 

상담한 결과 핑거그립이랑 그립부분 고무커버를 서비스로 받아왔습니다~

 

게다가 램마운트 포스트도 보시더니 기존부품이 아닌부분은 전부 새걸로 갈아주시더군요....ㄷㄷㄷ

(집에서 정비하다가 스프링 튕기면서 다 풀렸었는데 그때 날라간거 다 교체되었네요~ ㅎㅎㅎ)

 

그냥 나오기 뭐해서 삼발이 고정용 마운트볼 사왔네요~

 

핑거그립중 SA3가 길이만 긴게아니라 압력도 강해서 이녀석 교체하고 테스트해보니 안떨어지더군요~

 

케이스가 우레탄인데다 핑거그립의 고무부츠덕에 잘 버텨주더군요~

 

마운트볼은 삼발이부분으로 바꿔봤는데 중앙부분이 시인성은 좋은데 딱 고정되지를 않더라구요...

 

머... 혼자서 빙빙 도는건 아닌데다 키홀이 가려서 키 꼽기 불편할거같았는데 옆으로 돌리고나니 편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앞으로는 이렇게 하면 될꺼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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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덩치가 좀 있다보니 자켓은 어지간해선 불편해하더군요...

 

그렇다고 보호대만 하기에는 뭐하고...

 

그래서 상체 프로텍터 구입했습니다~

 

 

옥션에서 구입했는데 상당히 늦게 주문했음에도 당일배송이 되었더군요~~~

 

택배아저씨가 이름보고 그냥 보관하던곳에 두고가셔서 이메일보고 도착한거 알았네요....^.^;;;

(그래도 전화한통 주시지...ㅠ.ㅠ)

 

 

머... 플라스틱과 그물로 구성된 제품이라 이정도면 포장 잘되어온거죠~ ㅎㅎㅎ

 

 

프로텍터랑 서비스로온 셔츠~

 

생각보다 좋은거 보내주셨더라구요~ 

(그런데 메르세데스....???)

 

 

시간이 없어 일단 제가 시착해봅니다~

 

입고 선풍기 틀어봤더니 엄청 시원하네요....

 

보호대도 크기가 적당하고 움직임에도 걸리지않아서 좋더군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팔꿈치보호대가 옆으로 약간 돌아가있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박음질 되어있어서 옮기지도 못하겠고... 팔 굽힐때는 좀 불편하네요...

 

안쪽에는 쿨론소재 티셔츠로 입고 타면 될듯합니다...

 

그나저나 저 망사부분.... 저대로 살 타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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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근무일정이 변동이 많다보니 이래저래 투어 참가도 힘들고 동호회분들 만나기도 힘들어 제대로 못달리고 있는 요즘...

 

갑자기 비번날 각흘계곡가신다는 일목님 글을 보고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갈까....

 

말까....

 

간다고했다가 근무때 일 많아지면 잠들어서 못가는데....

 

그렇다고 안가자니 아쉽고....

 

이런 고민을 하루종일 하다가 5일 저녁에서야 결정을 하고 카페에 리플을 달고 준비를 했습니다~~~

(여기서 저의 실수가.....ㅠ.ㅠ)

 

다행히 근무때 일이 많지않아 푹 쉴수 있었고 부랴부랴 퇴근해서 2시간정도 수면을 취하고 바로 ㄱㄳ을 합니다~~~

 

이미 약속시간은 늦었고.... 각흘계곡가는길은 모르고... 일단 폰이 자꾸빠지기에 램마운트 큰거사러 바이크마트와 이륜관을 먼저 들렀는데.....

 

이륜관 도착해서 직원과 상담하는데 갑자기 밖에서 쏟아지기 시작합니다.....OTL

 

순간 만감이 교차하며 일목님과 연락을 시도....

 

아무래도 비때문에 폰을 따로두셨는지 연락이 안되더군요....ㅠ.ㅠ

 

비가 와도 너무와 일단은 기다려보자...하여 커피마시며 30분가량을 그대로 허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비는 전~~~~혀 줄지를 않더군요....ㅠ.ㅠ)

 

바매에서 골드드래곤님 글을 보고 출발을 하신건 확인이 되었기에 어차피 젖을꺼 걍 맞고가자!!! 하여 그냥 출발을 했습니다~~~

 

구리에서 남양주로 올라가 아우토반 방향으로 이정표만 보며 어찌어찌 달리다보니 수목원 지날쯤부터는 비가 안왔네요....???

 

이젠 폰으로 네비를 해도 되겠다 싶어 잠시 쉴겸...잠시 정차하여 휴식을....

 

빗길에 차도 많아 계속 차량들 뒤꽁무니 따라다니다보니 바이크는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ㅠ.ㅠ

 

다행히 여기서부턴 차도 얼마없고 네비도 쓸수 있어 네비보고 무작정 달렸습니다~~~~

 

오후 3시... 드디어 각흘계곡 도착~~~~ㅜ0ㅜ

 

너무 늦었는지 아무도 없고....

 

어디로 가나... 고민하다가 혹시나...하고 바우네집으로 가봅니다...

(여기서 가깝기도 하구요....

 

바우네집에 도착!!!

 

자켓이나 바지는 달리면서 마르는데 장갑은 통 마르질 않아 탑박스에 미사일처럼 달고 다녔네요....

 

 

요로코롬~~~~

 

 

근데 생각보다 뽀송뽀송 잘말랐습니다~~~~ㅎㅎㅎ

 

여기까지오니 오늘은 글렀다...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기름도 바닥이라 일단 가까운 읍내로 가서 주유하고 복귀하기로 하고 김화에서 주유후 그대로 포천방향으로 턴했습니다~~~

 

복귀하겠단 일념만으로 달리다보니 배고파져서 들른 송우리 롯데리아...

 

그래도 이쪽은 어느정도 길을 알아서 쉽게 왔네요...

 

오다보니 낮이 익은 도로도 나오고...

 

 

너도 힘들지.... 언넝 집에가자~~~

 

 

오후 6시 드디어 집에 도착 했습니다~~~

 

 

빗속에서 달려서 꼴이 말이 아니네요....ㄷㄷㄷ

 

 

특히 앞쪽이랑 탑박스 아래가 심각합니다...ㄷㄷㄷ

 

역시 빗길은 달릴게 못되는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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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수리할때도 알고있었지만 엔진내부의 스케일이 너무도 많다보니 엔진이 제대로 식지를 않는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게다가 올해 여름은 그야말로 최강 폭염과 태러급의 국지성호우가 계속되어 습도도 최강... 온도도 최강인 나날이 이어지고 있죠...ㅜ.ㅜ

 

그러다보니 더블이도 시내주행만하면 온도계가 고정되는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평소엔 안올라가던높이까지도 올라가더군요...

 

그러다보니 엔진에도 무리가 가고... 안되겠다 싶어 냉각수 플러싱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싱 재료들...과 추가로 구입한 물건들...

 

일단 가장 베이스액인 정제수...(혹시나 하고 정제수 썼지만 부동액 넣을거 아닌이상에야 걍 수돗물 넣어도 될거같아요...ㅠ.ㅠ)

 

그리고 플러싱액이랑 부동액, 마지막으로 깔데기가 필요하겠습니다!!!

(추가구입한거는 떨이판매 물티슈랑 니그립패치용 욕실 미끄럼방지테잎! 그리고 체인루브세트입니다~~~)

 

자~그럼 뜯어재끼기 시작~~~

 

카울은 하도 자주뜯으니 생략하고~

 

냉각수부터 빼줍니다~~~

 

드레인볼트 풀고 쫌 받고... 라디에이터 캡열고 콸콸콸~ 받고~~~

 

부동액 받고보니 이미 스케일이 냉각수타고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ㅠ.ㅠ

 

드레인 볼트 막고 플러싱액이랑 정제수를 들이부어 줍니다~~~

 

그리고 카울 다 뜯어재낀채로 동네한바퀴 ㄱㄱㄱ~~~

 

제가작업하는 우리집 앞마당은 사방이 단독주택으로 밀집되어 집에서 시동걸고 오래있음 사방에서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시동걸고 테스트할때는 항상 도망나와야....ㅠ.ㅠ )

 

플러싱액에 나온대로 30분간 아이들로 유지를 해주며 열이 오르기를 기다려줍니다~~~

(지금에서 하는말이지만 엔진 좀더 혹사시켜줄껄 그랬어요.... 다른분들은 보조탱크에서 김날정도로 하시던데...ㅠ.ㅠ)

 

어느정도 되었다 싶어서 집에 들어와 플러싱액을 빼줍니다~~~~

 

라디에이터 열면 이렇게 콸콸콸~ 나오더라구요~~~

(오일받이랑 부동액받이를 하나씩 마련해야 할듯해요...ㅠ.ㅠ)

 

이렇게 플러싱액이 다 빠지면 정제수넣고 한바퀴 더 돌아줘서 남은 잔액을 행궈주고 부동액을 넣어주었습니다~

 

이부분이 좀 애매하게 설명되어있어서 이방법이 맞는진 확신할 수는 없는데 중요한건 플러싱액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점입니다...

 

플러싱액... 저거....... 산이에요.....ㅜ.ㅜ

(냄새로 추정하기로는 설비 배관 슬러지 제거용 용액이 아닐까 합니다... 그...이름이 기억이 안나네...ㅡ.ㅡ???)

 

이렇게 밤7시에 시작한 냉각수 플러싱은 장장 11시가 다되어 끝을 맺었습니다~~~~

 

후에 시내주행 테스트를 해보니 확실히 엔진열이 많이 내려가더군요....

 

허나 아직 완전히 제거가 된게 아니다보니 아직도 간간히 온도가 평균치보다 더 올라가는일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온도가 많이 올라가니 아이들도 떨어지고... 영 찜찜하네요...ㅠ.ㅠ

 

그래도 꺼질정도는 아니라 괜찮긴 하지만 언제 캬브레터 버큠도 세팅을 봐야 될거같습니다...

 

공연비등은 맞는거 같은데 엔진이 거의 다른엔진이 되다시피 해서인지 캬브레터랑 세팅이 약간 안맞아 아이들이 좀 튀는증상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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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더블동 정모후에 더이상의 주행은 엔진에 무리만 가중된다는 판단에 결국은 포기했던 헤드작업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허나 이렇게 주차후 장장 2개월간 봉인아닌 봉인이 된 더블이...

 

회사일이 많아진탓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서 또 작업할 엄두가 안나더군요...ㅠ.ㅠ

 

그래도 어떻하나요.... 해야지요....ㅠ.ㅠ

 

일단 상단 행거볼트들을 풀고 자키로 엔진 하단에서 헤드를 열 수 있는만큼만 엔진을 기울이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엔진 자체의 조립은 확실했던거 같습니다...

 

헤드가 아주 촉촉~ 한게 너무도 마음에 좋더군요~ ㅎㅎㅎ

 

캠샤프트 떼고~~~ 캠체인 떼고~~~

 

열씸히 헤드볼트를 풀러봅니다~~~~

 

엔진을 완전내릴게 아니다보니 역시나 작업공간이...ㅠ.ㅠ

 

오일에 촉촉한 엔진헤드...

 

역시나 촉촉한 캠샤프트....

 

이래야 정상인데.....ㅠ.ㅠ

 

드뎌 헤드 분리!!!

 

피스톤도 얼마 주행을 못해서인지 엄청 깨끗합니다~~~

 

분해중에 발견한 문제점!!!

 

캠체인이 이렇게찌그러져 있더군요....ㅡ.ㅡ;;;

 

아무래도 혼가티(?)사운드의 원인은 이녀석이 아니었나....싶습니다....ㅡ.ㅜ

 

머... 이미 엔진부품이 거진 한대분(?)이 있으니 여분의 체인 세척후 교체!!!

 

다음날 양권이형의 도움으로 헤드를 보링집에 의뢰! 3일만에 심작업까지 마친상태로 받아왔습니다...ㅜ0ㅜ

 

보링집에서 받아온 직후의 헤드...

 

축 주변을 제외한 모든부분이 뽀송~ 뽀송~ 하더군요...

 

게다가 교체한 부품들도 전부 모아서 챙겨주셔서 어디어디를 교체했는지 상세하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헤드작업하면서 실수한 부분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도 되었구요....ㅎㅎㅎ)

 

헤드 받아온 다음날... 장염으로 작업은 또 미뤄지고....ㅠ.ㅠ

(장염걸려 아무것도 못먹는다고 죽까지 사다준 여친님.... 감사합니다....ㅠ.ㅠ)

 

장염이 낮자마자 비번날 작업을 시작합니다!!!

 

일단 동판가스켓의 재생부터...!!!

 

더블이는 가스켓이 총 3장 들어가는데 저번에는 분리안하고 재생을 했더니 틈사이로 오일이 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3장 전부 앞뒤로 스프레이를 뿌려 재생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수세미로 작업전에 기존 가스켓찌꺼기는 전부 제거를!!!)

 

양면 다 뿌린후 결합하고 건조중~~~

 

가스켓스프레이... 사용할때마다 느끼지만 참 안마릅니다..... 끈적끈적한게....ㅡ.ㅡ;;;

 

오늘만을 기다리던 더블이 엔진....

 

저번에 구입한 가스켓본드는 반절도 못쓰고 경화되어 새로 구입해온 가스켓본드와 캬브크리너...

 

전 파츠크리너는 너무 독해서 캬브크리너 사용합니다.... 가격도 싸구요...

(다만 요즘은 캬브차가 드물어 캬브크리너 구입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포장을 벗기고 헤드 구경중....

 

헤드 면이 빤딱빤딱~~~~

 

상단은 뽀송~ 뽀송~ 

 

머... 장착과정은 일전에 한번 올린적 있기에따로 안올리고 후다닥~~~ 작업 합니다~~~~

(저 작업만 몇번을 했는지....ㅡ.ㅡ;;;)

 

서모스탯도 연결하고 일단 작업을 종료!!!

 

혼코에 주문했던 냉각수 호스를 기다려 봅니다~~~

 

그후 일주일뒤... 오더했던 냉각수 호스가 도착을 했습니다~~~~

 

어지간하면 분해 안하는 호스인데 처음 분해할 때 호스 안쪽이 살짝 터지면서 안쪽의 실을 타고 냉각수가 새는 현상이 발생을 하더군요...ㅜ.ㅜ

 

많이 안새길래 걍 탈려고 했으나 2달만에 보조탱크를 비워버릴만큼 많이 새길래 이참에 교체를 하였습니다...

 

보이시죠? 안쪽에 줄가있는거....

 

신품 호스로 교체후의 모습...

 

진작에 갈았어야 했는데....ㅡ.ㅜ

 

메니폴드 고정용 전산볼트도 전부 교체해줍니다!!!

 

순정볼트는 구하기도 힘들고 맞는녀석도 없더군요....

(더블엑스는 8mm사이즈인데 보통은 7mm더군요...ㅡ.ㅜ)

 

부품상사가도 다들 귀찮아하며 안도와 주시길래 열받아서 걍 볼트상가 가서 볼트랑 너트 맞춰서 사왔습니다...

 

머... 이게 저로서는 수급하기 쉽기도 했지만요...ㅎㅎㅎ

(순정볼트는 고착되서 자꾸 헤드 갉아먹기에 전부 교체를...)

 

캡부분에 이물질 안들어가도록 캡너트와 풀림 방지를 위해 플랜지너트의 이중잠금체제로 결합 완료!!!

(조립하면서 안 사실이지만.... 플랜지는 12미리 공구를 캡너트는 13미리공구를 사용해야 되더군요....어찌보면 많이 귀찮아진...ㅡ.ㅡ;;;)

 

다음으로는 노화된 점화케이블의 교체 되겠습니다!!!

 

더블이 점화케이블이 청계천 뒤져보니 일반케이블이 아니라더군요....

 

그렇게 피복이 두꺼운건 주문해야된다기에 포기하고 차량용 점화케이블로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SM5용 점화 케이블인데 나중에 후회했습니다.....ㅜ.ㅜ

 

사제로 나오는 튜닝용 케이블이 딱 반값이더군요....ㅠ.ㅠ

(너무 급하게 구입해서리....ㅠ.ㅠ)

 

걍 분해하고 길이에 맞춰서 교체하면 끝!!!

 

점화케이블 별거 없습니다... 이그니션코일쪽에는 핀만 나와있어서 선을 거기 꽂아주면 되고 캡쪽은 나사산으로 되어있어 돌리면서 끼우주면 나사산이 코일 감아줘서 저절로 고정되고...

 

참~ 쉽죠~?

 

교체하고 남은 쓰레기들....

 

바이크는 부분교체가 가능하게 나오는데 차량용은 방전을 생각했는지 사출을 이용한 일체형으로 만들더군요...

 

재활용이 불가하므로 걍 버립니다~~~

 

드디어 조립끝!!!!

 

이상태로 동네 뒤쪽 뚝길로 테스트를 나갔는데.... 정말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엔진소리자체는 처음 데려올때랑 크게 차이는 보이지 않는데 무엇보다도 변속시에 엄청나게 부드러워 졌습니다~

 

특히 엔진브레이크 쓸때의 느낌이 구동로스는 아닌거 같은데 굉장히 부드럽게 들어가는.... 말로 표현이 잘 안되는 그런느낌...???

 

타는 내내 히죽거리면서 경찰 옆에서 있는줄도 모르고 돌고 왔네요...ㅎㅎㅎ

 

잽싸게 카울 씌우고 한컷!!!

 

이상태로 출근하고 왔습니다!!!

 

이제 정비는 끝이 난거 같네요...

 

자잘한 드레스업과 사이드백 브라켓을 가공하는게 남긴했는데 머... 그거야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 뚝딱뚝딱 끝낼생각은 없기도 하구요...ㅎㅎㅎ

 

일단은 완성된겅 대한 기쁨을 누려야 할때 같습니다.... 참 오래걸렸네요... 다시 살리는데....ㅎㅎㅎ

 

작년 4월 24일 이상징우 느끼고 27일 센터 입고... 11월에 출고후 이상한느낌과 개인적으로 시간이 없어 방치...

 

1월에 결국 중고엔진 구입후 고난의 시작을 했었는데... 장장 6개월만에 완벽부활을 선언하게 되었네요...ㅎㅎㅎ

 

아직은 가장 핵심인 캬브세팅은 손을 못대지만 그래도 기계적인 부분에 대해선 많이 공부도 되었고 어찌 정비해야 할지 도우모 많이 된거 같아 개인적으론 유익한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하고싶은거라면 첫번째가 사이드백 장착이고 그다음 프런트포크 오버홀 및 리어댐퍼 교체...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사이드백을 빼고는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네요...ㅎㅎㅎ

(6개월간 끌어앉고 있었더니 집에서도 슬슬 처분하라는 눈치시고.... 집 한쪽구석엔 아직도 못쓰는 엔진몸통이 나뒹굴고 있고....ㅡ.ㅜ)

 

머~ 어찌되었든 이제 한동안은 주머니 생각하면서 즐기기만 해야겠습니다...

 

엔진도 직접 하나하나 해서그런지 믿음도 가고....ㅎㅎㅎ

 

그나저나 세차하고 카페 데칼붙여야 되는데... 도통 세차할 시간이 없네요..^.^;;;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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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고생끝에 드디어 엔진조립을 끝내고 장착하는순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엔진올리는거도 스스로 어린이 노래를 부르며 할 수 있을정도로 빨라졌....으나 디스크환자다보니 체력적 한계는 어쩔수 없더군요...ㅠ.ㅠ

(30대 초반이.....30대 초반이.....30대 초반이.....OTL) 

 

엔진 올리는 작업은 이미 몇번했으니 패스~~~~

 

점점 엔진내리고 올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

 

엔진청소했으니 캬브레터도 청소해야겠다 싶어서 일단 조립 보류~~~

 

진행상황이 궁금했던 더블이가 아닌 다른 더블동 식구들....ㅎㅎㅎ

(성일형님이랑 재식이형...)

 

주택이 다닥다닥한곳에 바이크 끌며 들어오고 아이들로 살살 나가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ㅎㅎㅎ

 

자~ 이제 캬브레터 청소를.....!!!

 

역시나 버큠부터 때가.....

 

타르찌꺼기같은게 구석에 조금씩 있더군요....

 

캬브크리너로 전부 녹여줍니다~~~

 

그리곤 배때기 까기!!!

 

얼레???? 광날정도로 깨끗합니다....

 

청소할때 문제생기면 바꾸려고 중고엔진딸려온 캬브 분해해놨는데....ㅡ.ㅡ;;;;;

(머.... 캬브탈거하다가 버큠쪽 캬브몸통 깨져서 어차피 사용은 못함....ㅜ.ㅜ)

 

그리하여 일단 다시 조립!!!

(겉은 개차반일지라도 안은 깨끗하니...ㅎㅎㅎ)

 

드디어 캬브레터도 장착!!!

 

연료라인은 궁여지책으로 집에서 가까운 고압호스집가서 비슷한 지름으로 구해왔습니다!!!

(실리콘호스지만 그냥실리콘호스 아닙니다... 고압호스입니다... 섬유들어간....)

 

드디어 시동!!!!!

 

근데 미션에서 이상한 소음발생!!!!

 

클러치만 잡으면 까라라라라라라라라라~~~~~~~~ 소리가 장난아니네요.....ㄷㄷㄷ

(너...건식클러치 아냐~~~~왜그래....ㅠ.ㅠ)

 

혼란에 빠진 정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들이키고 노래를 부르며 다시 분해 시~~~작!!!

(아메~~아메~아메~아메~~~~~~~아메리카노!!!!!!!!!!)

 

정비하다 모잘라서 긴급공수한 부동액!!!!

 

엔진 수리끝나면 냉각호스 전부 삼코로 바꿔야 겠습니다...

 

호스들이 전부 삭아서 난리도 아니더군요....ㅠ.ㅠ

 

일단 다시 분해 ㄱㄳ~~~~~

 

대체 배기시스템만 몇번을 뜯는거니.....ㅠ.ㅠ

 

이젠 체력이 딸려 엔진분해 포기!!!

 

걍 바닥에 업드려 작업하기로 하고 드레인판이랑 양쪽커버 제거합니다....

 

오늘 분해할 변속레버 축입니다...

 

레버 분해하고 클러치 분해하면 그냥 쏙! 빠집니다~~~

(그렇다고 자꾸빼면 리데나 상해요~~~)

 

고생끝에 분해한 시프트포크....

 

첨엔 저 L이 뒤집어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뜯어보니 정상....

 

여기서부터 멘붕이 오기시작....ㅠ.ㅠ

 

갑자기 이상행동을 시작했습니다....ㅠ.ㅠ

 

시간이 늦어 급 엔진조립후 어퍼카울의 라이트 분해를 시작!!!

 

그동안 부러워하던 LED튜닝과 조사각 조절을 시전합니다~~~~

 

역시 사제라이트.... 짭이라 기능도 제대로 없나...했더니 그건아니더군요...

 

다만 조절다이얼이 말도안되게 뻑~! 뻑~! 해서 손으로 안돌아간다는 함정이...ㅡ.ㅡ;;;

 

결국 드라이버로 임의로 각도조절을 해주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하향등인 상부 HID에 반사경을 만들어 주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도 눈부셔서 민폐를 조금이나마 덜하기 위해서...)

 

완성샷!!!

(조립기는 별도로~~~~)

 

머.... 또하라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다지 하고싶지 않은 작업이네요...ㅜ.ㅜ;;;

(내구성도 보장할 수 없기도 하고...^.^;;;)

 

이후에 멘붕속에서 엔진을 다시 내려 분해해본결과....

 

원인은 시프트포크 L이 아닌 C였던걸로 판명이 났습니다...ㅠ.ㅠ

(하필이면 좌우길이가 똑같아 티가 안났던거였습니다...ㅠ.ㅠ)

 

너무 자주 뜯다보니 메니폴드패킹이 와셔수준으로 납작해져 새걸로 넣어주고.....

 

엔진에서 뜯어낸 헌 메니폴드 가스켓입니다.......

 

원반놀이 해도 되겠네요...ㅡ.ㅡ;;; 

 

센터에서 해먹고도 당당하게 저딴볼트로 체결해놓은 체인조절스크류.....

(정말 황당했습니다.... 부러져서 그냥 끼웠다는 말도안되는 대답은...ㅡ.ㅡ;;;;)

 

순정스크류로 교체해주고...

(스냅링은 도저히 한봉지 살 자신이 없어 패스...ㅠ.ㅠ)

 

필요한부분까지만 조립하고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정말 여기까지 나오는데만도 감격의 눈물이....

 

그런데 이상하게 RPM이 3000을 넘지를 못하더군요....

 

간헐적으로 찐빠도 나고...

 

불규칙적으로 아이들이 1000언저리로도 내려가고...

 

양권이형에게 문의후 데이터를 수집한뒤 원인분석중~~~~

 

이그니션코일....이상무....

 

시동중 폭발안되는기통도 없이 4개 모두 균일하게 폭발....

 

순간 뇌리를 스친 Q&A질문글...

 

재조립하면서 세족기 진공라인을 둘다 테스트해봤습니다...

 

원인은 이거더군요....ㅠ.ㅠ

 

그동안 진공라인이라고 알고있던게 드레인라인이었던거였습니다...ㅡ.ㅡ;;;;

(지난번 에어필터 교체할때도 저기꽂았는데..... 그동안은 어떻게 달린거지?????) 

 

여튼 이번엔 끝이다... 생각하고 어퍼카울까지 조립완료후 개천길로 테스트주행!!!!

 

달리는 내내 감격의 눈물이 앞으 가립니다....ㅠ0ㅠ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돌아온것이었습니다.... 저의 더블이.....ㅠ0ㅠ

 

현재 미완된부분은 헤드의 간극조절과 엔진발란서중 아래쪽녀석의 타이밍조절...

 

타이밍조절이야 엔진안내려도 저번에 시프트포크 정비할때처럼 엎드려 작업하면 되니 큰문제는 안되는데...

(지금상태론 5000RPM넘어가면 안마기 저리가라입니다....ㄷㄷㄷㄷ)

 

헤드 간극조절은 좀 절박하네요...

 

밸브의 기밀성도 떨어지다보니 헤드에서 캠치는소리가 엄청나게 들립니다....ㅠ.ㅠ

(이전에 센터서 정비후 오일공급안돼 헤드 나갔을때랑 비슷한 소리도 나고...ㄷㄷㄷ)

 

머... 되든안되든 길내면서 테스트를 좀더 해봐야 될꺼같긴 합니다...

 

일단 내일은 카울 마저 조립하고 인천에 다녀와야 될듯하네요...

 

검사받고 상담도 좀 받아봐야 될꺼같아서요....ㅎㅎㅎ

 

그래도 탈 수 있는수준까지 만든게 어디냐...싶기도 하고..... 정말 말로 못할 기쁨이....ㅎㅎㅎ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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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사고이후 사제라이트를 쓰는 내내 가슴한곳을 찔러왔던 민폐중 하나...

 

바로 HID 민폐였습니다...

 

순정라이트였을때는 각도조절이 손쉬워 조절만으로도 눈뽕만큼은 안할 수 있었지만...

 

사제는 직진성이 떨어지는지 그게 잘 안되더군요...ㅡ.ㅡ;;;;

 

게다가 각도조절 다이얼이 어찌나 뻑~! 뻑~! 한지 드라이버로 돌리지않음 각도조절도 안됩니다......ㅡ.ㅡ;;;

 

그리하여 상향은 순정으로 돌리고 하향은 바로앞으로 가는불빛을 막기위해 반사경을 달기로 결정했습니다~~~~!!!!

 

반사경의재료로는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계량스푼이 사용되었습니다.....

 

재질도 연하고 가공이 생각보다 쉽더군요...

 

무엇보다도 이거말고는 적당한게 없어서리...ㅜ.ㅜ 

(그거만들자고 중고라이트 사다가 뜯기도....ㅡ.ㅡ;;;)

 

일단 스푼의 컵부분과 손잡이를 수직으로 꺾어주고...

 

벌브의 길이에 맞춰서 불필요한부분을 잘라줍니다~~~

 

그다음 벌브의 하단부분(반사경 고정할 부분)에 드라멜로 홈을 파줍니다~

(원래는 내부 반사경에 고정하는게 맞지만 라이트 뜯어서 다느니 이게 빠르고 편합니다....)

 

반사경 고정부분또한 홈에 맞도록 가공을 하고 끝부분을 약간 구부려 줍니다...

 

일단 가조립!!!!

 

이상태로 장착하면 끝......이면 좋겠지만 저상태로는 반사경이 고정이 안됩니다....ㅠ.ㅠ

 

믹스엔 픽스 쓸까 에폭시 접착제 쓸까 하다가 에폭시로 선택!!!

(믹스엔픽스는 생각보다 내구성이 떨어져서...)

 

5분경화타입임에도 이상태로 완전굳는데까지  3시간은 걸린거 같네요...ㅡ.ㅡ;;;

 

상향은 순전 55W를 못구해 할로겐등 4500K(100W)를 장착해줬습니다...

 

이제 하이빔 쏠 쑤 있습니다...ㅜ0ㅜ

 

에폭시 건조후 조립완료!!!!

 

이제 자세히 보지않으면 HID인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으흐흐흐흐흐

 

조립후 전체샷!!

 

아직 야간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습니다만 실내 테스트에서는 상당히 효과가 있는듯하네요...

 

근데 분명히 3800K라고 구입한 벌브가 어째서 5000K대가 나오는지가 미스테리네요....

 

아님 정말 5000K대의 화이트계열인가?????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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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절은 모든이에게 휴일은 아니더군요....

 

다행히 문연곳이 몇군데 있어서 디월트 전동임팩렌치랑 클러치풀러줄 복스알을 구입해와 바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ㅎㅎㅎ

 

클러치랑 오일펌프 분해하고 엔진쪼갠모습~!!!

 

 이건 엔진케이스 하부~~~

 

그래도 다행히 메탈베어링은 하나빼곤 멀쩡하네요...

 

그하나도 갈린거라기보다는 긁힌느낌이 드는게....

(제치가 아닌거도 같구...)

 

이엔진도 문제가 있더군요....

 

로커암중 하나가 부러진데다 그조각은 어디론가 사라져있고...

 

쌩뚱맞게 기어 이빨나간게 발견되더군요....ㅡ.ㅡ;;;;;

 

일단 미션은 저번수리때 이나간거도 신품으로 교체했다하니 그걸로 써야겠습니다....

 

 일단 세척을 위해 분해~분해~

 

피스톤까지 다 들어낸후의 실린더~

 

근데 전주인들.... 부동액이 뭔지 몰랐나봐요.....ㅡ.ㅜ

 

가습기에나 생길듯한 수석이 냉각수라인 전체에 꽈~~~~~악!!!!!......☞ㅡ0ㅡ☜

 

다행히 피스톤들은 깨끗합니다... 실린더에서 유격도 없고......휴~~~~~

 

묵은 오일찌꺼기랑 물때 제거위해~~~

 

그런데 안빠져요....ㅠ0ㅠ

(세척카트도 없어 등유로 씻을수도 없는데...ㅜ.ㅜ)

 

헤드의 카본만 어느정도 날리고 대기중인 피스톤들~~~

 

식초와 락스를 사용해도 안떨어지기에 결국 가는드라이버로 마구 긁어서 최대한 벗겨내고 조립했습니다...ㅜ.ㅜ

(머이리 안떨어져....ㅠ0ㅠ)

 

가장 걱정했던 피스톤 조립완료!!!

 

피스톤링 압착공구가 없어 상단 링 두개는 빼놓은채 넣은다음에 하나씩 끼워주며 넣어주였습니다...

 

아.... 피스톤 넣는거.....힘드네요....ㄷㄷㄷ

 

엔진군의 밀봉을 담당해줄 삼총사!!!

 

오링세트, 실리콘 가스켓, 동판가스켓스프레이~~~~~

(근데 동판스프레이는.... 또뜯을거도 아닌데 괜히산거 같기도 하고....ㅡ.ㅡ;;;)

 

근데 실리콘 가스켓은 잘못샀습니다....ㅠ.ㅠ

 

주둥이쪽이 다 굳어버려 궁디가 터져버린.....ㅜ.ㅜ

(왜 센터에 있는 실리콘들이 다 뒤가 터져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ㅜ.ㅜ)

 

바꿔오자니 시간도없고... 문도 안열었을테니 걍 작업 시작합니다...ㅡ.ㅜ

 

수리했던 엔진을 분해해서 메탈베어링 이랑 미션 통째로 이식하고~

(엔진분해는 전편에서 했으니 궁금하신분은 Part.2로~~~)

 

실리콘 가스켓을 이쁘~~~장하고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머.... 저중에 2/3은 빠져나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근데 미션이식과정에서 원래헤드가 사망한 원인을 발견했는데.....

 

이게 원인이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그렇습니다....

 

실리콘가스켓을 쓸데 안쓸데 구분을 안하고 사용해서 오일라인까지 다 들어가버리거였습니다.....ㅡ.ㅜ

 

그러니 헤드로 오일이 공급이 안된거죠.....ㄷㄷㄷ

(이전엔진 상태는 정말 좋았는데...ㅜ.ㅜ)

 

반대편도 실리콘을 바르긴했으나 다행히 막히진않았더군요....

(그래도 라인에 조금 있긴했습니다...)

 

 이미 업질러진물이니 신경끄고 또 열씸히 조립조립~~~~~

 

 오일 인입라인도 청소 싹해서 조립조립~~~!!!

 

혹시라도 엔진하부 뜯으시는분들은 저 거름망 꼭 청소해주세요....

 

거름망 청소하면서 기겁을 했습니다....ㄷㄷㄷ

 

15년된엔진은 역시 세월을 그냥먹지는 않더군요.....

 

엔진케이스의 페인트가 떨어지면서 들어간이물질부터~ 실리콘가스켓, 실, 오일찌꺼기 등등..... 참으로 많은것이 나오더군요....

 

게다가 뚜껑도 따지지않아 청소도 쉽지 않습니다....ㄷㄷㄷ

(그래도 청소하고나면 뿌듯함이~~~~)

 

드뎌 엔진몸통이 끝났습니다~~~~

 

혹시나 하고 밸브 기밀테스트를 위해서 주유소에 기름사러 ㄱㄳ~

 

테스트는 하였으나.... 머~ 어찌 조치를 할 수 가 없더군요....ㅠ.ㅠ

 

피칼은 있으나 그외엔 아무것도 없고...ㅠ.ㅠ

(밸브랩핑은 할수있으나.... 그거하자고 공구 또 사자니...ㅡ.ㅡ;;;)

 

나중에 엔진 또 잡게되면 그때 해야겠습니다....ㅡㅡ

 

아! 그러고 보니 동판스프레이 사용법을 안찍었군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사용했던 동판가스켓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린다음에 스프레이를 뿌려주었다가 말려서 장착하면 끝!!!

 

기존 동판가스켓의 기밀성을 살려주는 제품인데요...

 

씨비러브으 소희아빠님이 쓰시던거 보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근데 써보니 좋은거 같아요...ㅎㅎㅎ

(내열이라니 버티겠죠....ㅋㅋㅋ)

 

후딱 캠체인과 캠샤프트 달아주고~~~

 

이후부터는 해가 지기시작해 사진이 없습니다...

 

완료사진만 한장!!!

 

캠체인텐셔너랑 캬브레터만 손보면 엔진은 올릴수 있을듯하네요....휴~~~

 

머..... 더블동 시즌오픈투어까지는 힘들꺼같아보이고...

(차대 세차도 해야하고... 캬브레터도 아직 세척을 못해서리....ㅡ.ㅡ;;;)

 

일단은 테스트주행까지 잡아서 4월부터 운행하지 않을까 하네요....ㅎㅎㅎ

 

부모님의 성화에 고민하다가 설치한 선반입니다....

 

짐이 점점 늘어나다보니 보일러실 바닥을 저녀석들이 점유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이대론 내 공구들 어디론가 팔려가겠다...싶어서 근처 앵글집가서 만들어왔습니다...

 

원래는 선반 각 칸에 합판을 넣어서 쓸려고 했는데 칸수가 적어서 앵글집에서 안된다더라구요....ㅡ.ㅜ

 

그나마 다행인건 앞뒤폭이 짝맞아서 바구니랑 박스, 공구상자가 다 들어간단거죠....ㅋㅋㅋ

(합판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어도 괜찮아졌습니다....ㅋㅋㅋㅋ)

 

이제 고지가 멀지않았네요......으흐흐흐흐흐흐흐

(그나저나.... 시동걸자마자 엔진 터지는거 아냐????)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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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에 엔진이상으로 맏겼다가 7개월만에 받은 더블이...

 

출고후에도 자꾸멈춰 이대로 못타겠다 싶어서 모아니면 도다 싶어 열어봤는데 참담하더군요.....ㅡ.ㅜ

 

문제는 해당샾 사장님도 엔진을 분해해놨기에 자기는 보상해줄수 없다고 배짱으로 나오고...

 

열받아서 내눈앞에서 정비하는거 아니면 절대로 센터에 맏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더블이 엔진살리기에 돌입했습니다....ㅜ.ㅜ

(그냥 양재동 바이크OK갈껄 후회도되는...ㅠ.ㅠ)

 

 

이게 출고후 시동꺼짐증상이 났던 원래 엔진입니다....

 

열어보고 기겁을 했네요....

 

크랭크가 맛가긴했어도 출력하나는 정말 좋았는데....ㅠ.ㅠ

 

그리하여 이엔진에선 미션이랑 캬브레터외엔 쓸수있는게 없어져 버렸습니다...ㅠ.ㅠ

 

그리고 오늘... 중고로 구입한 엔진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이녀석도 도착당시 좀 이상한 개조가 되어있었고 오일색도 이상했기에 불안한맘에 열어보기로 했네요.....

(이녀석 도착당시모습은 이전 엔진교체건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엔진내리니 캬브레터 인슐레이터가 그냥 쏙! 빠져주네요....

(엔진 실려있을때 빼려고 용쓰다가 포기하고 인슐레이터 오더하려고 했었는데....휴~~~)

 

잽싸게 헤드열고~~~

 

솔직히 여기까지 열었을때는 걍 다시 닫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오일이 좀 되진거빼면 상태 좋아보였거든요... 오일도 순환이 잘됐고.....

 

캠샤프트도 오일에 촉촉히 젖어있어 상태 좋구요....

 

그러나........ㄷㄷㄷ

 

보이시나요??? 냉각수라인.....

 

저 솔직히 이거보고 기겁했습니다...ㅋㅋㅋ

 

냉각수 흘러야하는 자리에 슬라임들이 자리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

 

머~ 이왕 뜯는거 싹뜯어서 때빼고 광낸담에 달아주자 생각에 다 뜯어 재낍니다...ㅋㅋㅋ

 

뜯을때 오일이 부족하긴 했는데....

 

부족해도 너무 부족했네요...

 

클러치스프링 잡아주는 볼트에 녹이....ㄷㄷㄷ

 

게다가 클러치판에는 요즘날씨가 추워진탓에 물방울까지 송글송글.....^.^;;;

(플러싱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에요....ㄷㄷㄷ)

 

가장 경악한 부분.....

 

오일팬에 오일들이 쩔어붙어있습니다....ㄷㄷㄷ

 

이거 카울고정하는 귀부분도 하나 도망갔는데... 신품급 중고 구해야하나... 고민도 되고...

(요즘도 그분 부품남은거 있으실려나???)

 

엔진 아랫부분도 찌든오일때가... 아흑....ㅡ.ㅜ

 

오늘은 여기까지 뜯고 난관에 봉착을 했습니다....ㅜ.ㅜ

 

시간도 시간이지만 클러치 아우터때문에 오일펌프가 분해가 안되더군요....

 

클러치고정너트를 풀 복스알도 없거니와 새로사온 임팩은 3/8인치라서인지 힘이 하나도 없네요.....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제가 손으로 푸는거도 못풀어주더군요.....ㅡ.ㅜ

(걍 중고 1/2인치짜리 사는거였는데...ㅠ.ㅠ)

 

부디 삼일절날 공구상가가 문을 열기만을 기다리며 이만 잠자리에 빠져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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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내린 엔진 뜯어보곤 기겁을 하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져서 큰맘먹고 사고쳐버렸습니다....ㅡ.ㅜ

 

일단 에어임팩 (3/8인치)랑 에어건...

 

그리고 20L짜리 에어컴프레셔...

 

사이즈도 아담하고 좋더군요...ㅎㅎㅎ

 

바퀴달고... 다리달고... 에어필터 달고... 니플달고...

 

아쉬운건 에어컴프레셔에 메뉴얼이 없어서 살짜기 당황을....ㅋㅋㅋ

(뭐~ 없어도 조립은 후다닥~~~~ㅋㅋㅋ)

 

설치하고 보일러실에 넣어놓고 충전해보니... 좋네요....

 

그동안 이거없어서 궁상떨던거도 왠지 아쉽고...

 

단점이라면 용량이 작다보니 라인을 길게 끌지 못할거 같아서 어찌해야하나...하는게 걱정이네요...ㅠ.ㅠ

(보일러실에서 적어도 10미터이상은 나와야 되는데...ㅜ.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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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엔진수리받고 길들이기 하려고 살살 시내주행만 하고있는데...

 

이상하게 엔진브레이크만쓰면 엔진이 멈추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게다가 셀모터도 안도니 시동도 못걸고...ㅠ.ㅠ

 

그렇게 3번을 경험하니 도저히 엔진이 불안해 못타겠더군요...

 

그리하여 특단의 조치로 중고엔진을 수배해 장착하기로 결심했습니다...ㅡ.ㅡ+

 

 

하는김에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구입한 하이렉스(딸기잼)그리스랑 안티시즈!!!

 

그동안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드디어 구입했네요....^0^

 

 

요전에 가젯이 보낼때 엔진이 멈추구선 내내 저위치에서 요지부동인 더블이....

 

내 너를 반드시 살려줄꺼야....ㅠ.ㅠ

 

이녀석이 제가 어렵사리 구한 중고엔진입니다...

 

받아보니 상당한 야매신공과 땜빵이 시전된듯하더군요....ㅡ.ㅡ;;;;

 

 

 오일이랑 냉각수 뽑으면서 연료통이랑 에어필터 탈거!!!

 

그런데 분해하면서 살펴보니 내부조립상태가 가관이네요....ㄷㄷㄷ

 

일부러 카울볼트는 정품볼트쓰는데 몇개는 이상한게 달려있고...

 

에어필터랑 캬브연결부는 연결하다 뽑아버려서 들뜬채로 있고....

 

머~ 엔진때운데는 샐수도 있다는 예기를 들었기에 무시했지만 그외에 상관없는곳에 문제점이 너무도 많아졌습니다...ㅜ.ㅜ

(아~ 정말 싫다... 센터들...ㅠㅠ)

 

 

머~ 이미 벌어진거 마구 뜯어재낍니다....ㅡ.ㅡ+

 

 

제차지만..... 참 더럽습니다...ㅠ.ㅠ

(그래도 엔진은 분해조립을 많이해서인지 깨끗합니다....ㅋㅋㅋ)

 

 

엔진앞부분... 위에 떼운데서 계속 새면서 아래쪽이 전부 흥건한....ㅠ.ㅠ

 

원래 작업시작한날이 비번이었기에 엔진올리는거까지만 할생각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을 했습니다...ㅠ.ㅠ

 

 

바로 엔진행거볼트가 전용공구로 풀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OTL

 

샤프트는 뽑았으나 행거가 워낙에 꽉! 잡아주고있으니 엔진이 빠지질 않더군요...ㅠ.ㅠ

 

그리하여 일단후퇴를 하기로 하고 호로를 덮어주었습니다...ㅠ.ㅠ

 

 

일단 첫날은 여기까지~~~~

 

 

국내에는 전용툴은 들어오지도... 판매하지도 않는다더군요...

 

그나마 벤츠의 인젝터 고정툴이 비슷한모양이기에 사왔습니다...

 

그리고는 드라멜로 가공가공~~~~

 

 

7미리인 핀을 6미리로 다듬어주는것만으로도 사용에 문제가 없더군요.....

(혹시나하고 2만원이나 주구 사왔는데... 다행입니다...ㅠ0ㅠ)

 

 

드됴 풀러낸 행거볼트....

(아~~~~감동의 눈물이....ㅠ.ㅠ)

 

 

아마 전에 엔진뜯던분들도 이거때문에 애먹었나봅니다...

 

행거너트의 한쪽이 저렇게 패여있는.....ㄷㄷㄷ

(머~ 쓰는데는 문제없으니 그냥 ㄱㄱ)

 

 

드디어 엔진 내렸습니다....ㅜ0ㅜ

 

 

달릴엔진과 퇴출엔진....

 

 

하필이면 리프트도 없어... 자키도 없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혼자서 낑낑대면서 엔진을 올려줍니다....ㅠ.ㅠ

(가정집에서 리프트살수도 없고....ㅍ.ㅍ)

 

 

그래도 계속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네요....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체인에서 난관이....

 

행거볼트를 너무 힘들게 조립하다보니 체인거는걸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OTL

 

 

결국 회사서 임팩빌려다 스프로켓 풀어서 체인 다시 걸어주었네요...ㅠ.ㅠ

(아~ 전동임팩 하나사까????) 

 

 

여기서 야매신공 하나 또 발견!!!!

 

아무래도 이엔진 전주인은 오일쿨러는 엿바꿔먹었나봅니다....

 

오일쿨러라인을 다이랙트로 물려놨더군요....

 

엔진구입한곳에서도 앞빵차 네이키드로 개조된거 구입하셨다던데....

 

아무리그래도 원래달린걸 뜯어버리다니....ㄷㄷㄷ

(이때부터 내부가 슬슬 불안해지는....ㅡ.ㅡ;;;)

 

하필 각도가 볼트자리를 가리고있어 낑낑대면서 풀러주었습니다...ㅠ.ㅠ) 

 

 

원래있던 라인으로 설치완료!!!

 

 

이후로는 조명으로 쓰는 폰배터리의 부족으로 후다다다다다다다닥 작업을 진행해서 라디에이터까지 장착완료!!!

 

 

이제 하체는 어지간히 완료가 되었네요...

 

이제 남은건 찌들어있는 새로온캬브를 전에쓰던캬브로 교체하는작업과 연료라인 조립과정, 그리고 냉각수와 엔진오일 플러싱작업이 남았습니다...

 

부디 큰탈없이 달려주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작년에도 손가락만 빨았다규....ㅠ.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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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젯과 함께 한지도.... 어언 3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정도 많이 들었고 탈도 많았던 녀석인데....

 

결국은 끝까지 가리란 약속을 못지키고 보내고야 말았습니다...ㅠ.ㅠ

 

 

 

 

 

 

첨에 데려올때 약속했던 10만키로 계기판 리셋의 꿈은 못이뤘지만 그래도 영영 이세상 하직하는게 아닌 또다른녀석이 계속 유지해줄거기에.....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네요...ㅎㅎㅎ

 

새 주인이 된 녀석입니다...

 

이녀석도 메가젯타면서 만난동생인데 얼마전 팔고 많이 서운해 하더군요....

 

몇몇부분에 문제가 있어 부품차로 내놓았는데 자기가 고쳐서 탄다고 달라네요...ㅎㅎㅎ

 

저녀석 성격이면 나보단 깨끗하게 해줄거라 생각하고 보내주었습니다...ㅎㅎㅎ

 

영등포 복딩아아빠님네 가게서 급한 수술(?)을 마치고 저희집에 남은 부품(?)들을 실어주며 마지막으로 한컷....

 

아~ 지금도 왠지 그립기만하고... 아쉽기만 하네요...

 

해주고 싶었던것도 많고 해주려다 포기한거도 많은데....

 

끝까지 못해준 아쉬움이 더 큰....

 

그래도 이녀석은 계속 달릴거라 믿습니다...

 

제가 포기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달릴거란.....ㅠ.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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