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뒷바퀴축이 춤추는느낌이 들어서 탈때 위화감이 좀 있었는데....

그덕에 코너돌다 제대로 슬립한번 했었습니다....
(것도 30키로미만으로......ㅡ.ㅡ;;;)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그대로 봉인하고 안타다가 이번에 드디어 작업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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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씸히 뜯어발겨진 메가젯의 뒷다리~~~~

이젠 하도뜯어서 눈감고도 할꺼같습니다....
(메니폴드 뜯을필요 없다는사실에 매우 감사하며~~~~)

첨에는 스윙암쪽 베어링이 맛가 춤춘다 생각해서 스윙암쪽만 교체....했으나 실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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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션 다 들어내고 미션베어링을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올 분해중!!!

미션은 뜯어본적 없기에 나사 안부러지게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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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젯 미션부....

미션오일은 유일하게 모튤껄로 75W140인데.... 제대로 걸쭉합니다....

근데 그동안 이전오일을 다 못빼준건지... 미량의 오일이 섞여있는....
(머 완전분해 됐으니 이제 완전 하나의 오일만 들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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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빼려고 열나도록 가열중....

정말 열나도록 가열을 하다보니 몸에서 열불나더군요.....ㅡ.ㅜ
(베어링 쉽게빠지면 안되지만 너무안빠져요...ㅠ.ㅠ)

그렇게 장장 4시간의 사투로 베어링교체를 끝냈습니다....그! 런!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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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측 샤프트가 베어링 장착과정에서 뿔어(?)버렸습니다....OTL

어쩔수 없이 사포와 줄을 대고 에어임팩으로 열씸히 돌려주면서 가공시작!!!

어찌나 튼튼한 재질인지 한시간 가공하니 겨우 들어가주네요....ㅍ.ㅍ;;;;

우여곡절끝에 조립해주고 하는김에 파일롯샤프트도 교체를 해주었는데....

그동안 하도 틀어져있었더니 디스크도 휘어버리는 참사가....

이젠 디스크때문에 꿀렁꿀렁....ㅠ0ㅠ

것도 미세하게 휘어서 잡을방법도 없더군요...

어쩔수 없이 오늘은 여기까지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베어링....중요하긴 중요하네요....

베어링 바꾸고나니 바로 최고속 10키로 올라갔습니다....ㄷㄷㄷ

작업이 9시넘어끝나서 밥먹고 정리하니 12시가까이 된시간...

용산과 두무개길을 지나 열씸히 집에오는데...

두무개길 지나면서 130찍었습니다...

가방단이후로는 단 한번도 찍어보지 못한 속도....

감격이더군요...ㅠ.ㅠ

이제 디스크잡아주고 리어 캘리퍼 투피스로 교체만해준다면 더이상 해줄껀 없을듯....

너무 잘달려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ㅡ0ㅜ~~~~~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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