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병은 진즉부터 와있었습니다...


다만 주머니사정도 그다지 좋지않았고


빚까지 내며 취미생활을 하면 안된다는 마인드였어서 현재에 만족하며 지내왔는데....


어느새부터 감흥이 없어지는게....

(나가면 좋긴 한데 좋은거만큼 여러 요인들로인한 스트레스가....)


그래서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결국 보내기로 했습니다...


아는동생에게 연락해서 판매하기로 하고 마지막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미시령정상....


정말 많이 바뀌었더군요...


휴게소를 없앤대신 공원형식으로 다시 단장해놨네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상당히 북적거리는...



그대로 속초를 경유해 진부령 넘어 양구로 갈생각으로 고성으로 틀었습니다.


따로 네비는 안보고 이정표만 보고 다니는게 요즘 습관이 되어서 계획은 따로 없이 달렸네요~


진부령 넘기전에 헬멧에 벌레도 닦고 끼니도 떼울겸 잠시 슈퍼앞에서 휴식도...


근데 우연히 앞타이어를 보니 수명이 간당간당한게....

(미시령넘을때 너무 땡겼나???)


양구쪽 돌기엔 무리라 판단 그대로 서울로 복귀를 했습니다.



오자마자 전용 폰 거치대를 램마운트로 바꿔주고 집에있던 부품들을 가방에 정리해주고....


한기종을 오래타다보니 참 별의별게 다 나오네요 ㅎㅎㅎ


대충 뒤진거라 왠지 집 뒤지면 더나올거같은 느낌도 드는게....ㅎㅎㅎ



멀리 대전에서 이스타나 끌고온 동생...


어디 들렀다 오느라 새벽1시가 넘어서야 도착을 했네요...


역시나 이스타나는 바이크 적재에는 최고의 차네요~


지하주차장 들어갈수있는차중에 가장 바이크적재가 쉬울거같아요~


하도 이거저거 만져놓은게 많아 특이사항들 알려주고 잠시 사는예기(?)도 나누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2시....ㄷㄷㄷ


갈길이 머니 후딱 마무리하고 ㅃㅃㅇ 했습니다....



마지막 나가는모습 한컷.....


이미 한녀석을 보내고 두번째 녀석을 보내는거지만 기분이 참......


머... 그래도 관리 잘해줄만한 녀석이 가져가게되서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네요...ㅎㅎㅎ

(이미 자기성격에 맞게 하려고 뜯고있다고....ㅋㅋㅋ)


그나저나 사고싶었던 녀석은 누가 계약금 걸었다하니 물건너갔고..... 


뭐타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놓쳤다는 소식 듣고나선 멘탈붕괴되서 먼가 자꾸 일처리가 제대로 안되는....


늦어도 담달까지는 정해야 되는데.....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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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3 허리를 위해서...단모토 세퍼레이트 핸들바로 교체했습니다.

단모토 핸들바 장착한지 6개월만에.......ㅠ.ㅠ



네.... 뽀사졌습니다...ㅠ.ㅠ


뭐.... 누굴 탓하겠습니까.... 제가 무식한것을....ㅠ.ㅠ

(조립할때 느낌은 너무 딱맞는 느낌이어서 조일때 오버토크로 조이는데도 못느꼈....ㅠ.ㅠ)




그래서 전부터 눈독들이다 가격보고 포기했던 핸들바로 구입했습니다.



HELIBARS 라는업체의 핸들바입니다.


더블엑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의 핸들바와 업스페이서가 나오더군요.




당연하지만 좌우가 있구요...


이녀석을 구입한 가장 큰이유....


포크랑 핸들바위치가 일직선이라는거~


순정보다 뒤로오면서 위로 올라오기에 제가 딱! 원하던 포지션이 나옵니다.

(단모토 핸들바 쓸때보다 조금 낮은위치가 됩니다.)


  • 1 5/8" (41mm) 높아지고
  • 1" (25mm) 뒤로오고
  • 1 1/2" (38mm) 넓어진다


라고 제조사에서 알려주네요~ㅎㅎㅎ



이녀석을 써먹을라면 순정핸들바를 뜯어야 됩니다...



바로 이 웨이트 발란서가 필요하네요...


순정 상태에 볼트온으로 장착되는 모델이라 스위치박스 홈도 이미 파여있습니다!



깨먹은 핸들바 열씸히 뜯어주고.......



후딱 장착합니다.



이녀석은...... 버려야죠 뭐....ㅠ.ㅠ


일단 착용감은...... 단단한 느낌이다... 말곤 딱히 생각나는 말이 없네요...


8월말에 장착하고 지금까지 사용했는데 단단하다... 하고 지금 스크린에 딱맞는 포지션이다...정도?


150이후의 풍압에 상체가 매우 편해져서 그이상 속도도 부담이 없어졌어요

(팔로 버티는게 아닌 바람에 버티는...???)


가성비면에선 추천못할거 같고... 사용해보시고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솔직히......비싸요...ㅜ.ㅜ)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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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1 정말 오랜만의 따이 따이 따이~~~


스캇오일러를 사용한지 4년가량 되었는데...


타이어교체할때마다 인젝터 부분이 말썽을 부리더니 결국은 사용불가인 지경에 이르렀네요...



네.... 스프로켓에 한방먹고 부러졌습니다...ㅠ.ㅠ



그동안 고무부분이 버텨서 그나마 괜찮았던거 같은데 이번에 타이어갈면서 쎄게 찍혔는지 저리 부러졌네요...ㅠ.ㅠ


머..부러진건 부러진거고 다시 사야하니 이베이를 뒤져보는데....



신형이 나왔네요 ㅎㅎㅎ


이름도 거창하네요 


스콜피온 듀얼인젝터



모양도 이름에 걸맞게 전갈모양입니다.


이녀석이 왜 좋다고 하느냐면.....



내부 튜브가 전부 빠져서 몸통만 멀쩡하면 수리가 가능합니다 ㅋㅋㅋ


정비할때 빼놓을수도 있으니 파손가능성도 줄어들테구요...



기본 구성품입니다.


뭐.... 특별한건 없네요 ㅎㅎㅎ



설명서는 제법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물론 영어라 몬알아 묵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붙일 자리를 열씸히 닦아내주고~~~

(크리너가 없어서 워셔액으로 닦았는데 세정력 좋네요~)



장착완료!


케이블타이로 묶는부분이 없어 좀 걱정은 됩니다~

(왜이렇게 만들었지??)


노즐은 기본 달린걸로 했는데 아무래도 긴걸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해보니 긴걸로 바꿔놔야 파손가능성이 줄어들거 같은....ㅡ.ㅡ)



타이어 갈때는 저 튜브들만 잡아 뽑으면 끝이니까요~ㅎㅎㅎ



임도 체험 하겠다고(?) 이지경으로 타고다니며 테스트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대신 위에도 적었듯이 노즐위치및 길이는 조절을 다시 해줘야 겠네요...


체인루브치는게 귀찮은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대신 바이크 뒷부분의 세차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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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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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당시 오버리터 초고속 투어러들의 특징이기도한 광대하며 길다란 탱크....

 

그러다보니 라이더에게 허리부담이 어마어마합니다...ㄷㄷㄷ

 

핸들업을 위해서 핸들바용 트리플클램프도 써봤지만 핸들바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많은데다 각종케이블길이문제 때문에 제대로 적용이 힘들더군요....ㅠ.ㅠ

가장 문제는 핸들바의 높이보다 위치였기에 세퍼레이트타입 핸들바중에서 골라야 했는데

 

이게 범용핸들바 임에도 3방향으로 움직여야 해서인지 대부분 3~40만원대네요...ㅡ.ㅜ

 

그거때문에 포기하고있다가 이녀석을 찾았습니다.

 

저렴한 애프터마켓파츠들을 생산하는 단모토에서 다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세퍼레이트 핸들바를 발매했더라구요...

 

가격또한 15만원정도여서 바로 주문해서 3주만에 받았습니다.

 

문제는 작업량이 많아 받아놓고 거진 한달을 쳐박아 놨었다는거....^.^;;;;

(공장이사까지 겹쳐서 일이 너무 많았...ㅠ.ㅠ)

 

 

 

장착은.......음......... 어렵습니다....ㅠ.ㅠ

 

가장 문제는 스로틀케이블과 브레이크라인인데요 

 

제대로 할려면 스로틀을 스위치뭉치와 분리하는 방식을 사용해 케이블을 아래쪽으로 내린다면 충분할듯하구요

 

브레이크라인은 마스터실린더에 니플고정용 걸쇠를 전부 잘라주거나 가공해줘야 좀 편하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클러치쪽은 핀 하나 잘라냈고 브레이크쪽은 걸리지 않을정도로 가공했네요...

(가공하고 조립하고 분해하고 무한반복....ㄷㄷㄷ)

 

최대한 올리고 뒤로 빼서 이정도 높이를 위로 올릴수 있었습니다.

 

물론 핸들바가 탱크와 어퍼카울과 접촉하지 않습니다.

 

순정은 핸들바가 포크보다 앞쪽에 위치해있는데 지금은 포크와 일직선인상태에서 위로 올라왔기에

 

각도를 조정했음에도 이전 일체형바 사용때보다 훨씬 세팅도 편했고 조정도 쉬웠습니다.

 

 

모든 조립을 끝내고 테스트겸 투어 다녀와보니 확실히 편해졌네요

 

무엇보다 허리에 걸리는 부담이 엄청 줄었습니다.

 

요즘 목디스크때문에 손과 팔저림이 있어서 장시간 투어가 부담이었는데

 

허리를 덜숙이니 목도 덜 들게 되어서 효과가 있네요.

 

다만 장점이 있는만큼 단점도 확실합니다.

 

이전같으면 보조스크린효과로 이마를 때리던 주행풍이 헬멧 전체를 때립니다.ㅋㅋㅋㅋ

 

뭐 상체가 그만큼 섰으니 어찌보면 당연한거죠...ㅋㅋㅋ

 

왠지 954를 탱크에 바짝 앉아서 타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ㅋㅋㅋ

 

뭐 그보다야 당연히 편하지만....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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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어 표시등 하고싶어서 이거저거 찾다가 실패도 마니했는데 이런 좋은넘이 나와있더군요~



잭연결하고 선하나만 따면 되는 제품입니다.


GI-PRO 인디게이터의 카피제품인듯한데 연결 편하게하라고 스카치락도 하나포함되어있더군요


그러나 전 싸구려스카치락에 하도당해서 그냥 납땜하기로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일단 배선도에서 ECU에서 따야하는선이 어디로 연결되는지부터 확인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엔진 크랭크센서선이더군요



일단 메인배선 연결을 위해 커넥터뭉치를 세척부터...


열기전엔 잭 어떻게 찾지... 했는데 알고보니 3선잭은 하나더군요..


쓸데없는 고민을....ㅋㅋㅋㅋ




요롷게 생긴잭은 하나뿐이니 연결은 고민없이 하시면 됩니다.



요렇게요~



다음은 각센서 작업인데 


편의를 위해 커넥터를 분리후 작업합니다.



선색이 두개가 같아보이지만 다릅니다.


노란색과 노랑/흰선 두가지배선이니 자세히 봐야 합니다.

(이럴거면 선색이라도 잘보이는색을 쓰던가.... 왜 비슷한색을...ㅡ.ㅡ^)



차후에 분해를 편하게하고 메인배선은 손안대도록 따로 선을 뽑고 잭작업까지 마쳤습니다.




라인길이는 과할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


계기판에 자리잡고 선은 브레이크관따라서 뒤까지 오도록 처리했습니다.


동관이기에 케이블타이로 조여도 전혀 부담이 없자나요 ㅎㅎㅎ


심지어 제품부속에 케이블타이만 5개정도 주기에 그걸로 선처리까지 다 끝납니다...


따로 필요한게 거의없어요 ㅎㅎㅎ



조립 다하고 정리하다가 발견한....OTL


저거때문에 탱크 다시열었습니다...ㅠ.ㅠ



늦은시간이라 짬나서 작업하다보니 작업일따로 테스트일따로네요...ㅎㅎㅎ


저렇게 간단하게 작업했는데도 작동은 매우 잘됩니다.


심지어 저렇게 낮은회전수에서도 감지할정도로 민감하네요


다만 세팅할때 2천이상은 돌려줘야 제대로 인식해야하니 소음에 자유로운곳에서 센터스텐드로 세우고 작업하면 좋을듯하네요...


전 주행하면서 하다보니 6단설정에 실패(?)했습니다... 신호걸려서 서버린사이에 설정이 끝나버렸어요...ㅠ0ㅠ


일단 리셋하는법이 따로있다하니 날잡아서 다시 세팅해봐야겠습니다.


가장중요한 6단을 알수가 없으니...ㅜ.ㅜ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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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타이어에 찜찜한 줄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왠지 후반기 투어 다녀올때까지 못버틸듯해 뒷타야만 미리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일마치고 와서 대기줄이 어마어마한....ㄷㄷㄷ



적산거리 확인을 위한 계기판샷!!!


후반기투어가기 바빠서 타이어사진도 못찍고 출발했네요...ㅎㅎㅎ


T31타이어가 나와서인지 재고할인까지 받고~~~ 


이제 구례로 ㄱㄳ~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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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차문제가 생겨 광주로 보내기로한 더블이를 못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하루빨리 분해해서 보내야 할 필요가 생겼던거죠....ㅡ.ㅜ



더브리 머리가 두개~~~



열씸히 한넘은 뜯고 한넘은 조립합니다~


하루에 다 할순 없어서 첫날엔 머리 둘째날엔 궁딩이를 끝냅니다.


인젝션은 연료라인때문에 탈부착이 어지간히 힘드네요....ㄷㄷㄷ



체인루버는 전보다 찾기쉬운데로 옮겨 설치해줬네요.


그전엔 워낙에 깊숙히 있어서 힘들었던지라...


약간의 진화랄까....




이제 다 뜯은듯 하네요...ㅎㅎㅎ



사이드브라켓은 리어브라켓을 가공해야해서 일단 탑박스브라켓만...



탑브릿지까지 탈거하고나니.....ㅠ.ㅠ


기분이 참........ 묘합니다....




주중에나 올줄알았는데.... 오후에 바로 가지러오시네요....


상태가 저래서인지 원래 안주는건지 고철비용은 안주더군요...


하는말로는 살려보겠다곤 하던데....


살아나더라도 알아볼수가 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7년간 고생많았다....잘가거라......ㅠ.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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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단원의 마지막편입니다....



지난번 정비후 테스트를 위한 대기중...


주말에 짬나서 바로 근교로 가보기로 하고 양만장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하는데....


팔당 터널구간을 통과중인데 갑자기 터널에서 오른쪽다리가 뜨끈해집니다....ㅡ.ㅡ????




라디에이터 메인호스가 이렇게 찢어져있네요....아놔....ㅡ.ㅡ


심지어 오버히트까지 해버려서 불안함까지....ㅠ.ㅠ




터널지나자마자 있는 다리위에서 퍼졌기에 이 무거운넘을 끌고 다리를 건넜네요...ㅠ.ㅠ



용달부르고 좌절중...ㅠ.ㅠ



용달아저씨 오시고 빠른손놀림으로 더블이를 구속해주십니다....



출발전과 같은듯 다른사진......ㅋㅋㅋ






이왕 교체하는거 좋은걸로 갈자싶어 세열형의 추천으로 호스세트를 구입


짬내서 호스교체를 들어갑니다.



읭? 볼트가 이상하게 짧네????



아놔.... 녹슬어서 부러져버렸습니다....ㅡ.ㅜ


펌프 안뽑으면 안쪽호스 못빼는데....ㅡ.ㅜ




펌프야 여분이 있기에(?) 그냥 작살내버리기로 하고 다 갈아냅니다!!!



가까스로 성공!!!


그나마 클러치실린더 아래쪽은 공간이 안나와 시도도 못해봤네요...ㅜ.ㅜ



이렇게까지 해서야 뺄수 있었던....ㅠ.ㅠ



너무 더러워 공구로 구멍막고 청소완료!!!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조립까지 마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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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폐지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재조립후 테스트해보니


냉각라인으로 엔진압력이 새네요....ㅡ.ㅜ


아무래도 오버히트했을때 에폭시 때운부분이 녹아내린듯합니다.....ㅜ.ㅜ



그리하여 더블이는 이자리로 이동후 무한방치모드로 가게되었다 광주로 가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여분의 헤드와 남은부품들도 포장을 마친상태....


그후로 3달가까운 시간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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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이차타고 청주로~~~




현기형의 더블이를 매우 저렴한가격에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덩치 큰넘이 매일 우울해하는거 꼴보기싫다고....ㅎㅎㅎ





오랜만에 타려니 힘들더군요....ㅎㅎㅎ


기존번호도 맘에들었기에 폐지안하고 이전하기로 하고 바로 타고왔습니다.

(보험은 현기형기변한차량 이전때문에 이미 가입완료상태!!!)



같은듯 다른 녀석이 제품으로 들어왔네요 ㅎㅎㅎ



저에겐 부적과도 같은 쿠루루도 달아주고


오일류 교환해주며 인수기념 경정비도 마쳤습니다.



이전녀석도 만만찮은 적산거리였으나 이녀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ㅋㅋㅋㅋ






오일교환후 첫 라이딩....


워낙에 더워서 나가기 포기하고있는데 규빈이 호출에 빅사이트까지만 왔다갑니다~


인젝션 제대로타본게 성일이형바이크말곤 없었는데...


차이 마니나네요....ㅡ.ㅡ


그동안 제가 크게 착각했다는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게다가 머플러까지 구변완료된녀석인지라 고회전 리스폰스차이가.....ㄷㄷㄷ

(이러니 암만 땡겨도 못따라가지....ㄷㄷㄷ)


다행히 저회전소리도 그렇게 마니크진 않아서 그대로 타도 문제는 안될꺼같네요 


의진혀잉 아직바빠 캬블이를 못데려가고있지만......금방 오실거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손이 근질근질하지만.... 참아야하느니라....)


이상 엉겁결에 기변보고를 마칩니다.

(이거...바이크수리글 아니었나???)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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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겨울은.....추워도 너무 춥습니다....ㅠ.ㅠ


먼넘의 한파와 눈이......


추워서 작업을 할 수가 없네요...ㅠ.ㅠ


그러다 2월 중순.... 동계올림픽이 시작하면서 날이 풀려주시네요~~~~





분해 시작합니다~~~


그러나 추위때문에 캬브잡아주는 인슐레이터가 굳어버린....



열풍기 주문하고 또 기다립니다....ㅠ.ㅠ



열풍기 한방에 캬브가 쏘오옥!




스프로켓이 희안하게 마모가 되었네요....


회전방향과 반대로 마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엔진브레이크를 너무 강하게 걸었나????





드디어 엔진탈거 성공!!!


제네레이터배선이 열화되어서 교체과정서 직결해버렸더니... 정비성이 않좋아졌어요...ㅡ.ㅜ)


케이스 통째로 스텝에 걸어두고 엔진 내립니다.



플러그는 12년도에 갈았던건데 생각보다는 상태가 좋네요~





헤드도 3번에 찍힌자국 말고는 참 깨끗합니다~




3번 피스톤이 핑그르르~~~~








여기저기에서 산산조각난 콘로드부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희안하게 미션이랑 시프트드럼은 깨끗하네요~~~


뭐 그래도 6단이 빠지는 증상이 있던넘이라 엥간하면 안쓰려고 합니다....ㅡ.ㅡ



부러진 콘로드의 잔혹함....ㅠ.ㅠ



이상태에서 창고에서 엔진을 나르지 못해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


5년전엔 혼자서 끌구오고 들구오고 했던엔진인데....


이젠 안되네요....ㅡ.ㅜ


심지어 그때는 디스크로 치료받기 시작한 초기였기도 했는데....ㅡ.ㅜ





그러다 집근처에 바이크정비하러온 규빈이~~~


부러진 볼트를 빼기위해 바이크를 풀앵글로 눕히기 시전!!!


저상태로 맏겨놓고 집으로 납치해왔습니다~~~




후딱 엔진을 옮겨온후








장장 3시간에 걸쳐 시동걸 수있는만큼 조립을 했습니다~



이후에 규빈이 스천을 찾기위해 이동후 늦은 점심을 촵촵촵~~~


규빈이와 빠빠이 하고 집에와서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일단 시동걸 수 있는만큼만 마무리하고 오늘의 정비를 마무리 합니다.


이제 냉각수 플러싱해주고 엔진오일도 몇번 교체해서 내부 청소좀 해주고 마무리하면 될듯하네요~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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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작업보낸 헤드가 도착을 했습니다~



면작업까지 마치고 밸브도 신품으로 싸악 교체된 따끈따끈한 헤드입니다.




이부분들이 부식이 심해서 전주인도 조립할때 실리콘으로 코팅(?)을 해서 조립을 했더군요...


메탈에폭시로 떼웠는데 만약 샌다면 지금엔진 잡아서 헤드 재작업 보내야죠....ㅠ.ㅠ



일단 헤드가스켓부터 동 스프레이로 코팅을 해주고~


스프레이가 부족해서 한쪽만 뿌려줬....ㅠ.ㅠ

(그래도 헤드쪽에 뿌린뒤에 모자른걸 알게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ㄷㄷㄷ)



드디어 헤드가 올라갔네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토크렌치.... 그런거 저에겐 없습니다....


토크가 넘치지 않도록 단지 손잡이를 짧게 바꿀뿐....



다 조립하고 캠 가조립....



이제 집도의 오면 해야지~ 하다가 너무나도 바쁜 집도의를 대신해 좀만 더하자~ 했는데


그게 화근이 되었습니다....ㅜ.ㅜ




캠 타이밍을 맞추고 

(사진을 다 조립하고 찍어 타이밍이 조금 틀어지게 나왔습니다...)



커버까지 조립완료!!!


근데 이때 허리에서 신호가.....ㅠ.ㅠ


저 좁은곳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상태로 계속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갔네요....ㅠ.ㅠ


캠가이드 조립할때 끊어지는 고통이 오더니 근육통이....OTL



그래도 엔진 조립은 끝내고 문제가 생겨서 다행이긴 합니다.


타이밍 좋게 조립이 끝나니 한파주의보까지.....



일단 더블이에 달린엔진을 뜯어내는게 다음순서인데


허리가 이모냥이라 언제나 가능할런지는 미지수가 되어버렸네요....


그나마 일할때는 괜찮긴한데 쪼그려앉는게 좀 힘들어져서....ㅠ.ㅠ


이러다 내년으로 넘어가게 생겼네요...이런....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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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뜯어서 보링집 맏기고 바로 가스켓세트를 주문했는데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성의없어보이는듯하면서도 굉장히 튼튼한(?) 포장법이네요


가스켓 보관용으로 계속 써야될듯합니다...ㅋㅋㅋ



가스켓세트


주문하면서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눈대중으로 세트를 시켰는데 필요한부품들은 다 있어보였는데요...


혹시몰라 위의 사진에 제품판매처 주소를 링크해놨습니다.



동판가스켓, 헤드커버가스켓, 제네레이터, 크랭크센서, 클러치커버가스켓등... 오페라실린더가스켓까지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놀란부분은 이건데요 


제가 모르던 가스켓들까지 들어있네요~ 


특히나 밸브실까지 들어있다는점에서 매우 놀랐습니다.


동으로된 링이 7개(육안상 확인한것만)가 있는데 이건 어디쓰이는건지 당최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거 연구 마니해야 될거같은데....ㅡ.ㅡ)


일단 보링집에 연락해봐야겠네요... 부품 도착했으려나....^.^;;;;;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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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5일....


갑자기 출력이 마구떨어지더니..... 엔진이 멈췄습니다......ㅠ.ㅠ



그래.... 이젠 보내줘야지....


이만하면 니가할일은 다한거야.....라고 보내주려고 했는데....


규빈이의 네트워크에 더블엑스 사고차가 포착되더니.





이녀석이 저희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더블이의 새 심장입니다...




심지어 오일팬에 달리는 사이드카울 브라켓도 살아있는 녀석입니다~~~~


국내에 저거 살아있는 더블엑스가 정말 구하기 힘들거든요....ㅎㅎㅎ




일단 헤드는 작업보내야 할거같아서 뜯었습니다.






사진상에 비쳐져서 잘 안보이네요...


슬리브도 깨끗한게 맘에듭니다...


심지어 냉각수라인도 깨끗할 정도니....


아무래도 엔진오버홀 한번 한거같은게....




그럼 헤드도 한번 볼까요??



당연히 있어야할 카본찌꺼기 말고는 깨끗합니다~~~


다만 이해가 안가는건 왜 동판가스켓 조립할때 실리콘 가스켓을 발랐는지가....ㅡ.ㅡ???



머 이전작업자를 찾을방법은 없으니 일단 헤드는 보링집으로 보내기로하고 마무리합니다~


일단 가스켓과 캠체인 주문부터~~~~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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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이 수리후 도통 시간이 나지않아 거의 동네마실정도만 타고다니던중...


이번엔 작정하고 고성모임까지 갈생각에 그동안 미루던 윙카작업에다 안개등작업까지 몰아서 해줬습니다.




이전에 쓰던 LED윙카가 내부에서 끊어져 전구로 쓰고있었는데 드디어 다시 LED로....



그리고 사제 라이트커버인 탓에 각도가 안맞아 어두웠던 라이트를 보강하기위해 직진형 LED안개등도 2발달아줍니다.


직진형이라 맞은편 눈부심이 적긴 하겠지만 혹시모르니 어퍼카울 아래쪽에 바짝 고정해서 눈부심을 최소화 했....


그리고 다음날~~~~



오랜만에 투어인데다 텐덤투어는 몇년만인지라 잠까지 설쳐가며 새벽같이 일어났네요~


부랴부랴 짐 챙기고 출발합니다~




여친님 집앞에 도착해서 짐을 마저싣고 중간 접선지로 잡은 구봉산전망대로 출발했습니다~



너무 일찍 나와서인지 문연데가 없어요...ㅠ.ㅠ


여친님께선 너무 오랜만에 타서그런지 벌써 근육통을 호소하고....ㅜ.ㅜ



결국 춘천역에서 GG를 치곤 돌아갔습니다...




전 뚱이형과 만두형이 있는 양만장으로 돌아갈까 했지만 어차피 이리리 오시리라 생각되기에....


전망대에서 합류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형들이 지나가길 기다리다 합류해서 쉬지않고 달려가는데.......



인제를 지나 미시령방향으로 턴한후 터널이 시작되고부터 갑자기 출력저하와 노킹비슷한 증상이...


결국 2번째 터널인 용대터널 진입직전에 오일압경고와 동시에 엔진스탑... 그리고 뒤로는 흰연기가....


아... 뻗었다...... 느낌과 동시에 클러치잡고 탄력으로 터널을 지나려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터널이 약간 오르막이었던지라 결국 2/3지점에서 멈춰버렸....


이대론 위험하다 싶어 터널 난간에 서서 질질 끌고 나왔네요....ㅠ.ㅠ


갑자기 제가 사라지니 뚱이형과 만두형은 저를 찾으러 다시 돌아오셨.....ㅠ.ㅠ



많이는 아니지만 엔진오일도 뚝~뚝~


제 마음속에선 눈물이 뚝~뚝~




고성에서 점심먹던 다른 일행들도 저를 찾아 모이기 시작합니다~~~


심지어는 경찰도 모였.....


이전에 아페만형님께 받아둔 용달번호가 있었기에 바로 연락해서 양평에서 차를 불러 집으로 보냈네요...


그래도 다들 2차사고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위로도 해주시고....ㅠ.ㅠ




용달아저씨.... 좀 오래걸리셨지만 그 막히는 시간대에서 길을 뚫고 집까지 안전하게 운반을 해주셨습니다...ㅠ0ㅠ


심지어 저보다 더 아껴주시며 바이크를 묶고 내려주시던....

(제가 맘이급해 줄을 막 당기니 기스난다고 살살하라고....ㅋㅋㅋ)



전 용달타고올까하다가 영민이랑 같이 알튀를 타고 복귀했네요...


용달타고왔다면... 아마 민폐모드였을듯한.....ㅎㅎㅎ

(그러나 전 텐덤석에서 지옥을 경험했.....ㄷㄷㄷ)



일단 엔진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느낌은 별로 안좋네요....


일단 까보고 결정할 생각이긴 한데 일단 폐지는 해놔야 될거같네요....


하아...... 어찌 해야할지....ㅠ.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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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있는놈으로 해볼려고 했는데...


무슨이유인지 연료를 잠궈주질 못해주네요...

플로트밸브가 의심스러운데 재고도 없고 본사서도 생산해야한다하고 이베이서도 비싼...ㅠ.ㅠ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이베이를 뒤져 캬브를 구입했습니다...ㅠ.ㅠ


사진이 그닥 좋아보이지않아 기대감도 없이 부품이라도 건질생각으로 주문했는데...

 


드디어 도착했습니다....ㅠ.ㅠ



뽁뽁이와 스티로폴을 이용해 안전하게 포장해줬네요...


콘에도 찌그러짐 하나 없더라구요~

(사진상엔 찌그러져보였는데... 사진을 어찌 찍는겨???)



연료호스도 같이왔는데 상태가 너무좋아요~



다음에도 사라고 명함까지...

(그러나 독일이라 다시주문하긴 좀....ㅡ.ㅡ)



오잉??? 이거 오버홀 한건가?????



흡기쪽도 깨끗합니다~~~


이상해서 요기조기 보는데 초크밸브 레버부분에 먼지가 뽀얗게 앉아있는....

아.... 오버홀한게아니라 원래 깨끗하게 쓰는구나......ㄷㄷㄷ


괜시리 손댔다가 망칠까봐 그대로 장착하기로 합니다~~~


캬브 교체하는거야 이미 서너번은 올렸었기에 그냥 바로 테스트 ㄱㄱㅅ~~~



정비전에 주유를 한상태인데 200키로가 넘어가는데도 불이 안들어오네요....

분명 전에꺼는 180키로타면 불들어와서 간담을 서늘하게 했....


불안한 맘에 주유소 ㄱㄱㅅ~


모가지까지 채웠음에도 17리터가 안됩니다...


만량법으로 계산해보니 이번투어 연비 12.6키로 나왔네요...


이중에 5키로가량은 이전캬브로 주행한거고 교체한캬브에 있던연료에 정비과정에서 흐른연료까지 감안하면 


13~14키로까진 가능할듯 하네요...


상태좋을때가 설렁설렁이 15키로 고속이 13키로수준이었다는거 감안하면 오히려 좋아진거 같네요~~~


이로서 캬브교체 성공~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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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검사 받기전부터 약간의 부조는 있었는데 귀차니즘에 손안대고 버텨왔었죠....

 

그러다 요즘 잘안타기도 하고... 춥기도 해서...

 

그래서 깠습니다...

 

미루면 뭐하나... 싶어서....

 

 

커버 벗길려는데 저녀석이 똭!!!

 

배는 어디가고 몸통이랑 다리만 저리....

(위에 아무것도 없는데... 어서온거지???)

 

 

머 이제 연료통 내리는건 껌씹는거만큼 쉽기에 연료통 제거하고 에어필터통 제거하고...

 

엔진정비할때 깨끗하게 물청소해가며 청소해줬는데.....

 

또 폐차급으로 먼지가 쌓여있어요....ㅜ.ㅜ

 

 

특히나 헤드위에...

 

저기에 왜 모래가 뿌려져있는건지.....ㅡ.ㅡ

(저기가 다 막혀서 모래들어올곳이 아닌데....????)

 

 

에어필터는 육안으론 크게 안더러워보였는데...

 

전용크리너 뿌려서 녹인뒤 물로 씻으니 뻘이.......ㅡ.ㅡ;;;;

(그냥 닥치고 주기적으로 물세척 해야겠네요 눈대중으로 보지말고....ㅡ.ㅡ;;;) 

 

 

인슐레이터 교체할 각오로(?) 요리조리 흔들며 캬브탈착 완료!!!

 

 

분명 보링집에서 밸브간극이랑 랩핑 해줬다고 했는데....

 

헤드장착전에 기름붓고 누유테스트할땐 안샜는데......ㅜ.ㅜ

 

 

기본지식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다 풀어 제낍니다~~~

 

청소하고 동조 안나오면 코브라바이크가서 동조잡아달라고 떼써야죠~

 

 

집에서 작업할 수 없어서 공장가서 캬브크리너 3통으로 청소 완료했습니다~~~

 

크리너로 노즐불고 에어로 마무리를 무한반복...

 

플로트실 가스켓이랑 인슐레이터가 4개 전부 경화대서 교체해야하고

 

버큠피스톤 2개가 경화되서 여분 있던걸로 교체~~~

(저번에 승유형 2개주고 이번에 2개쓰고... 이제 여분 없....)

 

 

역시나 작업후엔 손에서 나는 강한 솔벤트냄새.....ㅡ.ㅡ;;;;

 

기름때도 안지고......에휴~~~~

(머리감고와야겠....ㅡ.ㅡ;;;)

 

오늘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작업하는 내내 떨면서 했네요...

 

하필 잡은날이 영하7도라니...

 

공장이 지하라 왠만해서 안추운데 지하도 춥더라구요....ㄷㄷㄷ

 

틈날때 혼코가서 부속사다 마무리 해야겠네요...ㄷㄷㄷ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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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투어때마다 폰배터리 방전되서 해매는인물이 한명있습니다...

 

눈도나쁘면서 맨날 늦게오는인물...

 

보다보다 못해서 제가나서서 핸드폰충전기랑 폰 거치대 달아줬습니다...ㅡ.ㅡ

 

일단 거치대 달러 코브라 모터스부터~~~

 

 

더블엑스에 맞춰서 나온 녀석을 아롱이에 맞도록 가공중....

 

양권형님은 역시 다재다능하십니다....ㅡ.ㅡb

 

 

탑브릿지에 잽싸게 폰 거치대 장착완료!!!

 

 

키랑 비상등 스위치를 살짝 가려서 조금 불편해지긴 했는데.... 어차피 달릴때 조작할 수 없는넘들인지라...

(아무리생각해도 비상등스위치를 왜 저기달았는지 이해가 안가요...ㅡ.ㅡ)

 

 

다음은 폰 충전기!!!

 

홈+가서 차량용 뒤져서 USB전용 구입!!!

(운도좋게 색상도 무광 은색이에요...ㅋㅋㅋ)

 

 

일단 주전원선을 퓨즈박스에서 따고~~~

 

 

연료탱크따라 배선을 깔아주고~~~

 

 

연료탱크 상단에 자리 안착!!!

 

방수형이 아니라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침수로 망가지기이전에 녹슬어서 망가질거에요....ㅎㅎㅎ

(이미 저런식으로 써봤기에 그냥 장착!!!)

 

이제 폰배터리 없어 미아된다는 예기는 안하겠죠....ㅎㅎㅎ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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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쓰네요...ㅎㅎㅎ

 

이제 좀 살만해졌습니다....ㅋㅋㅋ

 

살만해졌으니 뭘해야할까요???

 

당연 밀린 옵션들 붙여야죠....ㅋㅋㅋ

 

주문은 작년에 해서 올초에 받은 녀석들을 이제서야 개봉해줍니다...

 

 

스캇오일러랑~

 

 

카본(룩?) 엔진커버 되시겠습니다!!!

 

 

이녀석을 왜 카본(룩?)이라고 하느냐...

 

 

단면에서 유리섬유가 보여요....ㅡ.ㅡ;;;

 

뭐 카본치고는 싸긴 했습니다.....ㅡ.ㅡ

(그래도 단단하긴 참~~~~단단합디다....)

 

 

일단 오늘 작업할부분들 옷을 벗기고!!!

(저 뒷카울 벗기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이유는 제 바이크를 보신분들은 다 아실꺼라 믿고~~~)

 

 

일단 급하게 구입하게된 제네레이터부터 작업을!!!

 

허리 좀 괜찮아졌을때 일목님의 콜에 따라 철원쪽 투어를 간단하게 다녀왔는데 그날 복귀길에서 길한복판에서 멈춰버렸었네요...

 

방전때문이었는데 아무래도 얼마전 추가로 장착한 전기장치들 때문인듯해 믿거나 말거나로 애프터마켓제품을 구입해봤습니다.

(저래보여도 순정대비 20% 더 생산해준답디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들어야 한다는거...ㅜ.ㅜ

(이거 더블엑스용이라더니 왠지 뻥인거 같아요...ㅠ.ㅠ)

 

 

그동안 사용한 순정 제네레이터...

 

코일 2개가 좀 까맣게 변하긴 했더군요...

 

그래도 상태는 양호한~~~

(그러나 필요부속땀시 이녀석은 코일을 제외한전선부분은 해체가...ㅠ.ㅠ)

 

 

당연하지만 엔진도 깨끗~~~

 

경사진데다 세워놔서 오일도 안떨어집니다~~~^_________________^

 

 

오일묻은손은 뒤로하고 후다닥 작업끝~~~~~~

 

그런데 내열실리콘없어 일반실리콘 썼는데.... 달리다 날라가진 않겠죠????

(그래도 150도까진 견딘다던데...)

 

 

레귤레이터도 대용량으로...

 

레귤레이터 교체하면서 보니 전에사용하던 사제품.... 역시나 과열로 뒷편 에폭시가 녹아있더군요....ㅠ.ㅠ

(바이크에 보조발전기를 달아야할려나...=.=)

 

하는김에 밀렸던 깜박이 릴레이도 교체를 해줍니다~

 

 

그런데 작업하다 분해된 릴레이....

 

구조가 참....ㅡ.ㅡ;;;

(좀 크기좀 줄여주면 어디가 덧나나...ㅡ.ㅡ)

 

 

이제 마무리로 스캇오일러 장착 ㄱㄳ~

 

이녀석은 엔진의 진공압력으로 밸브를 열어 오일을 체인에 떨궈주는 녀석입니다.

 

귀차니즘의 끝판왕....까지는 아니고 여튼 귀차니즘이 부른 아이템이네요...ㅋㅋㅋ

(인젝션모델이나 진공압 끌어오기 힘든바이크는 V시스템말고 E시스템으로 장착하면 됩니다)

 

 

엔진의 남는 구멍에 니플달아 진공호스 연결해주고~

 

 

스프로켓에 라인 연결 완료!!!!

 

이제 내일 테스트주행하면서 오일량 세팅해주면 알수있을듯 합니다...

 

써보신분들보면 나쁘지않은녀석이라곤 하는데... 얼마나 좋을지는 궁금하네요...

(이거때문에 체인도 닦았.....ㅋㅋㅋㅋ)

 

 

더블이 정비영상 12배속입니다...

 

저... 이런식으로 정비합니다....

(땅그지도 이런땅그지 없습니다...ㅠ.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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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후반기 투어 다녀온뒤로 타이어가 한계에 다다른듯 했는데 환경검사 다녀오고나니 드디어 내피층이 보이기 시작하네요....ㄷㄷㄷ

 

그렇잖아도 요즘 돈없어서 월급날만 기다렸는데 딱맞춰서 나와주셨....ㅠ.ㅠ

 

주말을 맞춰서 서울집 올라가면서 타이어도 교체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타이어 교체는 바이크OK

 

010/011조합만 이번까지 2번째였는데 프런트타이어 편마모가 아무래도 타이어 특성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심하네요...

 

그립이 좋긴한데 물러서 그런지...

 

 

1년간 저를 지켜준 프런트 010타이어 입니다.

 

 

배수로부근의 불규칙한 마모가 눈에 띌정도입니다.

 

고속에선 괜찮은데 저속에서 떨림은.....ㅡ.ㅜ

(머... 그렇다고 그립이 부족하거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수명 끝까지 잘~ 썼습니다~

 

확실히 중앙부분이 미끌리는점 빼면 꽤 만족하고 썼습니다~

 

 

반대쪽에는 심이 보일려고 줄까지 가있는데 사진에는 내피면만 보이게 닳았네요.

 

 

현재 적산거리 108569키로입니다.

 

이전 타이어 교체가 94718키로이니 13851키로를 탔네요.

(왜 난 16000키로 탄걸로 착각했지??)

 

이번엔 앞뒤신코 016으로 갈까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차후에 타이어 교체할껄 감안해서 이번에도 앞뒤 타이어를 바꿔서 장착해봤습니다.

 

 

프런트는 브릿지스톤 BT-016 신형인 S20F 타이어로 선택했구요

 

 

리어는 예정대로 신코 016으로 선택했습니다.

 

역시나 새타이어여서인지 날선 주행감이 장난아니네요...

 

머... 시간지나면 적응될꺼고 타이어도 자리잡을테니...

 

현재까진 새타이어의 날선주행에 조심조심 다니고 있습니다.

 

남은 올해시즌과 내년시즌 또 열씸히 다녀야 겠습니다~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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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 정비하고 대략 6000키로정도 탔네요...

 

내일 화천 투어가 있어서 간당간당 해보여 그냥 미리 오일 교체를 해버렸습니다.

 

 

오늘도 오일은 암스...

 

 

오일교체후 폐오일은 오일통으로 다시 복귀!!!

 

오일교체도 하도갈아서인지 이제 감흥도 없고....^.^;;;;

 

 

하는김에 세차도...

 

세차할겸 머플러에 물넣어서 청소도 시도했는데....

 

이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물때문에 압이걸려 시동이 안걸리는...^.^;;;

 

머... 배터리 생각않하고 셀 계속 돌려 겨우 물 다 빼줬습니다....^.^;;;

 

 

작업하는 동안 자리주인은  집앞골목으로 쫒겨난...

 

세차 다하고 마지막으로 블박점검중 대박 견적이.....OTL

 

 

어퍼카울 아래에 있던 후방용 카메라가 사망했습니다...OTL

 

진동을 못버텼는지 커넥터가 똑! 하고 떨어져 버렸네요...ㅠ.ㅠ

 

이거 따로 팔지도 않던데 난감해졌습니다....ㅠ.ㅠ

 

일단은 본체만 후방에 달고 다녀야 할듯한데....

 

다행히 기판은 안깨졌으니 수리는 가능할듯한데...

 

이거 수리 할 수 있는데 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대체 왜 후방카메라를 따로 안파는겨~~~~~ㅜ.ㅜ)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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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본사람들이라면 정말 마음에 들만큼 편안한 더블엑스의 텐덤시트...

 

그러나 일반인에겐 미끄러울 뿐인데다가 경사까지져서 한없이 미끄러질 수 밖에 없는데 인천 코브라 바이크 갔다가 이런시트를 발견했습니다~!!!

 

 

 

부산 박하용형님의 바이크인데요 텐덤석 앞부분에 턱을 만들어서 밀리지도 않게 하고 시트쿠션도 확보를 했더군요...

 

그전에 코브라 양권형은 이미 하고계셨지만 저렇게 눈에 띌정도는 아니어서 자세히 안보면 몰랐는데...

 

이거보고는 더이상 미룰수가 없겠더군요...

 

그래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 더블엑스의 시트입니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안사실이지만 천갈이도 이미 되어있고...

 

거기에 추가로 시트도 로우다운 하려고 파낸자국이 있더군요....^.^;;;

(어쩐지 다른차들보다 낮더라니...ㅡ.ㅡ)

 

 

열씸히 타카를 뽑습니다~~~

 

그래도 전 작업자께서는 랩으로 방수조치도 해놓으셨더군요~~~

(전부 덮지는 않았지만...)

 

 

원래 씌워져 있던 시트와 이번에 설치할 타공시트...

 

이번에 안사실이지만 레자천은 방수소재라더군요...

 

그래서 바이크시트로 많이 쓰나봅니다~~~

 

 

앞부분 본을 뜨기위해 실밥을 하나씩 푸는중.....

 

 

이렇게 분리해야 본을 뜰 수가 있습니다~~~

 

근데 쉽지않아요...^.^;;;

 

 

원래 있던 시트를 이용해서 교체할 천에 재봉질할곳을 표시하고~~~

 

 

다락에서 빛을 못보던 미싱을 꺼내서 미싱질을 시작합니다~~~

(이젠 살다살다 미싱까지....OTL)

 

 

미싱질 끝난뒤 확인중....

 

원래 꺾인모양인데다 3D형상이라 이리저리 난리도 아닙니다....ㅋㅋㅋ

 

 

추가로! 뒷자리의 마찰력을 올리기 위한 레자천 추가!!! 

 

조금이라도 밀림을 막기위한 !!!

 

이렇게 미싱질까지 마치고 이제 시트를 가공합니다~~~

 

 

어차피 살을 붙여야 하고... 이왕 하는거 쿠션좀 더 주고자 메모리폼이 들어있는 화장실 발판을 구입! 크기맞춰서 잘라서 덮어주었습니다~~~

(어차피 앞쪽도 좀 올려줘야 하니~~~)

 

그리고 방수를 위한 랩시공!!!

 

이건 필수로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내부폼이 물에 썩어서 오줌냄새 납니다...^.^;;;

 

 

텐덤석 앞부분에는 두께 15mm짜리 스폰지를 두겹으로 말아서 넣어주었습니다.

 

어차피 천 고정하는 과정에서 스폰지가 압박이 될것이기에 일부러 넉넉하게 줘 봅니다~~~

 

 

신나게 가죽을 땡겨준 후...

 

역시나 가죽 땡기면서 고정하다보니 앞부분 형상이 안맞더군요....OTL

(그래도 모서리는 형상이 맞아 떨어진...ㅋ)

 

앞부분은 너무 여유가 넘치고 뒷부분은 가죽이 모잘라 힘들었습니다....ㅜ.ㅜ

 

 

마무리로 레자천까지 고정된 모습~~~

 

자세히 보시면 옥의티가 있습니다...

 

바로 레자천의 각도가 삐뚫어졌습니다....OTL

 

가죽 당기면서 고정하며 틀어진게 아닐까 싶은데요 무늬봐선 제가 중심을 잘못잡은듯도 싶네요....ㅠ.ㅠ

 

 

장착한 모습...

 

장착안되면 어쩌나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히 이상없네요....ㅠ0ㅠ

 

 

뒷좌석 옆에서 본모습...

 

역시나 앞에 만들어준 턱이 많이 눌렸네요...

 

허나 앉아보니 기능은 충분히 합니다....ㅎㅎㅎ

 

 

이번엔 앞모습...

 

발판의 무늬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ㅋㅋㅋ

 

시트에 앉아보니 자세가 전보다 좀더 공격적으로 바뀌었네요...

 

그래도 메모리폼을 깔아서인지 좀더 푹신해진게 느낌은 좋습니다~~~

 

여기서 왜 레자천을 앞뒤에 다깔고 세무천을 덧씌웠는지 궁금해 하시는분이 계실듯한데요...

 

레자천은 어느정도 방수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무천은 방수기능이 없는 말그대로 천이라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타카 박으려고 당기는데 힘들더군요...ㄷㄷㄷ)

 

그렇기에 방수능력을 극대화 하기위해선 이방법이 가장 좋아보이더군요...^.^;;;

 

어찌어찌 이렇게 시트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시트작업도 안암동에 있는 F**에 맏길생각이었는데 거기선 작업하기 싫어서 그런건지 베짱으로 그런건지...

 

바이크 보관까지 해주기로 하고 작업해주기로 했는데 예약날짜맞춰 가니 안된다고 하는...

 

안된다는거 더뭐라해봤자 변하는거도 없고... 되든안되든 그냥 내가 하자.... 하고 시작한게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어차피 백수라 남는건 시간이고...

 

비용도 재료비만 따지자면 천 각각 한마씩사고 타카와 타카심, 타카뽑을 공구까지 해서 5만원

 

스폰지 한롤(제키만한 정사각형...ㄷㄷㄷ)에 발판까지 해서 총 재료비만 6만원 들었습니다...

(그중에 천은 레자 반마에 세무 1/4만 사용했고 스폰지는 얼마 안썼으니....)

 

머... 한두번 경험삼아 하는건 좋을듯하네요....^.^;;;

 

왜 제가 큰맘먹고 맏기려는 업체들은 다 이모양일까요.... 나름 검색 많이하고 찾아가는데....ㅠ.ㅠ

(전에 엔진도 그렇고 이번 시트도 그렇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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