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더블이를 살리지 못하고 렌트를 하고 말았네요...

 

최대한 아끼면서 텐덤가능한넘으로 하자고 생각하고 토요일 뉴티맥을 렌트하려 했는데...

 

일이 꼬일려니 아침부터 안풀리더군요....

 

여차저차 하여 결국 렌트한건 티맥 530....

 

엉겁결에 시승기까지 겸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오랜만에 나가는 라이딩 투어인지라 어찌나 잠이 안오던지...

 

결국 1시 조금넘어 잠들어서 5시반에 깨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뒤척뒤척거리다 결국 6시반에 집에서 출발!!!

 

7시에 서초역에서 출발해 30분만에 덜덜떨며 1차집결지인 그린힐 휴게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약속시간이 8시반이었기에 아무도 없는...

 

아직까진 해가 약해 너무도 춥더군요...ㄷㄷㄷ

(1년 라이딩 안했다고 살쪄서리 내피 다 빼고 왔더만....ㅜ.ㅜ)

 

성일이형이 사주신 라면 한그릇씩 흡수하고 진이형님일행을 기다려 봅니다~~~

 

조금있으니 도착한 정수형님과 진이형님, 양권이형~

 

이때부터 양권이형의 추위와의 싸움이....ㄷㄷㄷ

 

2차 집결지인 아산만 방조제...

 

헌터형님이랑 철민형님 합류~~~~

 

이때부터 양권이형... 매우 불쌍해집니다....

(안타까움에 사진은....ㅜ.ㅜ)

 

 양권이형 살리고자 잠시 휴식을.....

 

양권이형 손가락 완전 노랗게 변해서....ㄷㄷㄷ

 

이후에 신호때문에 철민형님, 양권이형, 저 이렇게 셋이 뒤로 쳐지는바람에 관종형님 합류할때 사진을 못찍어 버리는.....ㅠ.ㅠ

 

약간 늦었지만 드디어 도착한 보령 요트경기장~~~~~

 

도착하자마자 주차하고 기원제 준비를 시작합니다~~~~

 

후딱 베너걸고 돼지머리 배치및 세팅!!!!

 

작년엔 바이크고장으로 1년 날리고.....

 

제작년엔 툭하면 넘어졌고....

 

올해는 고사도 지냈으니 별탈없이 보내기를~~~~~

(무엇보다도 시루떡의 맛이 죽여줬다죠~~~ㅎㅎㅎ)

 

급한일이 있다며 먼저 복귀한 정수형님과 출근하신 상표형님을 뒤로하고 식사하러 이동!!!

 

바이크가 많으니 주차공간잡기도 쉽지 않습니다...ㄷㄷㄷ

 

자리잡고 음식나오기만 기다리는중~~~~

 

딸랑 멍게 사진찍고 먹는데 심취해서 사진을 못찍은...ㅋㅋㅋㅋㅋ

(원래 해산물 잘 못먹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정신없이 먹었어요....ㅎㅎㅎ)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후 휴식및 단체사진~~~~

 

양권이형은 여기서도 바람을 피하기위해 숨바꼭질을.....

(오늘 양권이형 너무 불쌍해 보였어요....ㅠ.ㅠ)

 

 휴식이 끝나고 잠깐의 티매기 시승식....

 

역시나 새차다보니 다들 좋다~는게 다수의견....

 

머..... 잘나가긴 엄청 잘나갑니다.....ㅎㅎㅎ

 

이후 3시부터 복귀길에 들어서서 부랴부랴 달리기 시작합니다~~~~

 

내려올때는 진이형님 로드~~~~

 

복귀는 철민형님 로드~~~~

 

복귀중 잠시 휴식중~~~~

 

진정한 라이딩을 보여주겠다는 승유형님!!!!

 

코너란 말이지~~~~

 

 어.....어??????어!!!!!!!!!!!!!!!!!!!!!!!!!!!!!!!!!!!!!!!!!!!!!!!!!!!!!!!!!!!!!!!!!!

 

어이쿠~~~~~~~ㄷㄷㄷ

 

이에 필받은 양권이형......코너란 이런것이다!!!!!!!!!

 

이얏!!!!!!!!!!!!!!!!!!!!!!!!!!!!!!!!!!!!!!!11

 

다들 봤지!!!!!!!ㅋㅋㅋㅋ

 

이러고 놀다가 어딘지 모르는 이 휴게소를 끝으로 전원 해산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진이형님이랑 양권이형이랑 헤어질때도 양권이형 손은 노랗게 변해있던데....

 

복귀는 잘 하셨나 모르겠네요......ㄷㄷㄷ

 

오랜만에 콧구멍에 한파(?)넣어주니 1년간 굳은 몸이 하루만에 풀려버렸습니다....ㅎㅎㅎ

 

언넝 바이크 살려서 투어 따라댕겨야 할텐데....큰일이네요....ㅜ.ㅜ

(고사때도 바이크 빨리 수리되기 빌었는데....ㅋㅋㅋ)

 

이제 전 또다시 정비모드로 전환!!!

 

웹상으로만 열씨미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빨리 수리가 끝나기를....ㅡ.ㅡb

 

마지막으로 티맥스530의 총 이동거리와 연비.....

 

오버리터 따라다닐려다보니 거의 풀스로틀로 다님에도 다른분들 발목을 잡게 되더군요....^.^;;;;

 

총 주행거리 490여키로에 연비는 15.1키로 나왔습니다.....

 

그럼 이틀간의 티매기 시승기로...

 

어쩌다 보니 구티, 뉴티, 530티 3가지를 전부 타보게 되었는데요...

(3가지 전부 렌탈로 이틀간 시승...)

 

구티맥의경우 클러치가 상태가 않좋았던듯하여 가속을 제외한다면...

 

제느낌상 구티와 뉴티는 중량발란스의 진화만 보였다면...

 

530티맥은 가속성능과 좀더 향상된 중량발란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전 뉴티맥이 구티맥보다 좋은 발란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낮은 중심으로 인해 개인적으로는 몰기 너무 까다로웠거든요...

 

그런데 530티맥은 중심이 좀더 위로 올라온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역시나 묵직한 하체를 보여주지만 코너에서 뉴티맥을 생각하고 꺾어주니 좀더 편하고 깊게 돌아주는게 꽤 편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30cc향상을 함으로 인해서 가속성능은 비약적으로 올라갔구요...

 

뉴티맥의경우 구동계 상태가 안좋아서인지는 모르지만 130까지는 거침없이 오르지만 그뒤부턴 더디게 가속해주었고 150부터는 거의 가속이 안되는 느낌이 들정도로 천천히 올라갔는데...

 

530은 150까지는 빠르고 꾸준하게 가속을 해주더군요...

 

그로인해 오른손을 좀더 예민하게 컨트롤 해줘야 하는점은 있지만 추월이 쉬워 대체적으로 운전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포지션의 변화는 없어 풋그립하기는 역시나 조금 힘든....^.^;;;

(다리로 가운데 중앙터널을 꼭 잡아주지않음 왠지 코너에서 불안한....)

 

허나 연비는 생각외로 안좋네요....

 

차량이 만키로를 못넘은 신차기도 했지만 그래도 연비 15키로는.....ㄷㄷㄷ

(비슷하게 달린 뉴티맥도 20가까이는 나와줬는데....)

 

그덕에 가득넣은상태에서 200키로를 넘기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뭐... 오버리터 따라다닌다고 거진 풀스로틀이긴 했습니다만.....ㅜ.ㅜ)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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