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25 역시 여름에는 물놀이가...ㅎㅎㅎ

메가젯카페에서 대빵형님(저희아버지랑 5살차이나시는...)께서 물놀이 가자!!! 하여 홍천의 청벽산유원지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쏘고 가시는지 보업했는데도 똥줄 빠질뻔 했네요...ㄷㄷㄷ
(가방으로인한 리스크가....OTL)

오늘의 주최자이신 늙은라이더(닉네임입니다...^.^;;)님....

평소에 이렇게 쏘고다니실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ㄷㄷㄷ
(댁이신 화성에서 양평 만남의광장까지 1시간밖에 안걸리셨어요...ㄷㄷㄷ)

홍천에서 밥먹고 잠쉬 쉬는중입니다...

물놀이 가기전에 필요한거 체크도 하고 카메라도 체크하고...

메가드로닉님과 루팡형의 호넷250.....
(위의사진에서 카메라 만지고계신분이 주인입니다...)

93년식에 4기통인데 배기소리는 순정인데도 정말 좋더군요...

쉬~~~~익! 쉬~~~~익! 거리면서 달리는데 순정인데도 소리가 정말 좋더군요...

근데 주인이 하도 안땡겨서 차가 불쌍해요....
(레드존이 16000부터인데 8000이상은 안돌리니....ㅡ.ㅡ;;;)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옷갈아입고 물놀이 준비중!!!

수박사다가 탑박스에 싣고 왔는데.....

입구의 비포장도로에 탑박스속에서 산산조각이....OTL
(저...마이 혼났습니다...ㅜ.ㅜ)

열쒸미 놀다가 잠시 쉬면서 인증사진 한컷!

저 보트... 늙은라이더님껀데 첫개봉에 구멍나는바람에 개봉하자마자 버림받을뻔 했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자동펌프덕에 좀 편하게 넣었네요...
(대신 기름을 좀 허비한...ㅡ.ㅡ)

역시 물놀이하니 체력이 금방떨어지네요...

컵라면사다가 끓여먹고 또 물에 뛰어들었습니다...ㅎㅎㅎ

복귀때는 말그대로 광란의 주행을 했네요...

지금까지 주행중인차사이는 절대로 다니지 않겠다는걸 지키면서 다녔는데....

오늘 복귀할때는 완전히 정반대로 주행을 했습니다.....

저도 제가 칼치기를 그렇게 잘하는줄은 몰랐네요....OTL

게다가 국지성호우로인해 떠내려갈뻔한 상황도.....ㅠ.ㅠ

잘놀고 돌아오다가 폭탄맞았네요...

더안습인건 우비입고 출발하니 비가 그쳐서 안오는 사태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