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올 여름 어마어마하게 덥네요....ㄷㄷㄷ




팔이 익는거야 흔한데 다리까지... 특히 무릎만 저렇게 익기는 올해가 처음이네요...ㄷㄷㄷ



얼마나 더운지 시트밑에 넣어둔 텀블러가 터질정도입니다...ㄷㄷㄷ


토마토주스가....ㅠ0ㅠ





결국 시트열고 물청소를....ㅠ0ㅠ


그러다 며칠전 단비가 내리던날......




맞는사이즈가 없어 선택했던 타이어가 절 버렸습니다....ㅠ.ㅠ



속도를 줄이려고 했을뿐인데 멘홀과 화살표와 빗물의 콤비네이션인지 미끌리는걸 느낄새도 없이 발라당....ㄷㄷㄷ

(심지어 속도는 40키로도 안되었을듯한....)


평소같으면 손짚어 손바닥 다 까졌을텐데 예측도 못해고 넘어져 팔다리에 골반까지 다까졌네요...ㅎㅎㅎ




일단 부러진 미러 수리하고 앞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여기저기 뒤지는데.... 사이즈맞는게 없어요....


이노무 100/90-10 사이즈의 타이어는 도데체가 선택이란게 없네요....ㅠ.ㅠ


12인치일때는 흥아나 신코의 포르테기본타이어패턴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10인치급에선 그런타이어가 없어요...ㅠ0ㅠ

(흥아네서 나오긴하는데 가는데마다 못구한다하니 이건...ㅡ.ㅜ)


그런데 바이크OK를 뒤지다보니 이타이어가 보이네요!!!



피렐리 엔젤스쿠터입니다.


쓰고싶었던 타이어는 미쉐린의 시티그립이나 시티그립은 100/80-10인데다 심지어는 재고도 없습니다...OTL


각 타이어 수입사들이 이만큼 작은사이즈타이어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만큼 돈이 안되기 때문이겠죠....흑흑흑



원래 달려있던 신코타이어는 코팅만 벗겨진 신품수준이어서 챙겨왔습니다.


나중에 리어타이어로 쓸수있으니까요...


참고로 와이드에보는 앞뒤 타이어 모두 100/90-10입니다.


타이어 교체하고 3일정도 타봤는데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하네요...


급정거시에도 프레임이 휘청(?)할정도로 잡아주는게....ㅎㅎㅎ

(스템베어링 나간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러나 사고의 원인이었던 비가 안오고있어서 아직 100% 확신은 할수가 없네요...


일단은 비를 기다려 봐야....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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