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방전여파로 배터리도 새로사오고 하는김에 볼트게이지도 구입해왔습니다~

(볼트게이지랑 윙커교체는 나중에...)

 

 

이번에 교체하게될 배터리~!

 

원래 규격은 STX-12BS가 맞습니다만 핸폰충전기도 있고 차량 나이도 있어서 용량이 좀더 큰 14BS로 교체를 합니다~!

(다른사이즈는 다 같고 높이만 좀더 높습니다~)

 

 

역시나 구성품은 배터리와 황산액, 단자볼트의 심플한 구성~~~

 

 

세월아~ 네월아~ 황산액을 넣어주고~

 

집에 있는 RC용 충전기로 배터리도 충전해줍니다~

 

이럴라고 일부러 납축전지 충전되는넘으로 구입을~~~

 

이제 배터리 교체하고 시동걸고 테스트해보는데....

 

시동걸린후 단자분리하니 유지가 안됩니다....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결국은 정말 하기싫은 뒷카울 탈거....합니다...ㅠ.ㅠ

(가방때문에 뗄게 많아서리....ㅠ.ㅠ)

 

 

레귤레이터 접점 점검하려고 뜯은건데..... 먼가 이상합니다....ㅡ.ㅡ

 

 

일단 원인은 레귤레이터 사망~!!!

 

 

근데 달려있는 레귤레이터......

 

cb400꺼입니다.....ㅡ.ㅡ;;;;

 

아무래도 수리하다 급한맘에 굴러댕기는 레귤레이터 그냥 낑궜나봅니다...ㅡ.ㅜ

 

그래도 LED단다고 여기저기 배선 안따여저 있어서 좋아했더만..... 이럴줄이야....ㅠ.ㅠ

(카울교체할때 유심히 안봐서 지금알았던....ㅠ.ㅠ)

 

 

토요일이라 레귤레이터 구할길이 없어 일단 정리~

 

오랜만에 궁딩이 심플(?)해진 더블이 보는군요.....ㅎㅎㅎ

(마음은 쓰리지만....ㅠ.ㅠ)

 

아오 짜증나.....>0<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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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갈데까지 갔습니다.....ㅋㅋㅋㅋ

 

요즘들어 방지턱 넘을때마다 앞에서 삑! 삑! 소리나길래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프런트포크 작동시 느낌이 이상해서 결국은 오일교환하기로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준비물들....

 

크리너 4통에 등유 5리터, 포크오일, 앞에 받쳐줄 작키, 그외 잡다공구들 되시겠습니다...

 

저 공구통... RC시작하고 얼마안되서 샀는데.... 참 오래도 씁니다....

 

크기도 작아서 탑박스에 쏙 들어가는크기구먼.....ㅋㅋㅋ

 

 

일단 앞바퀴 뜯어내고 오일을 받아봅니다~~~

 

오일량 재는거... 없습니다.... 그냥 뽑습니다~~~~

(재고는 싶었지만 이때 계량컵이 없어서 잴 방법이...ㅠ.ㅠ)

 

 

쇽 하단볼트 풀러내니 쇽이 이만큼이나 내려오더군요....

 

순수하게 포크의 길이가 이만큼이나 길다는 사실이...ㄷㄷㄷ

 

 

근데 이너포크의 상태가....

 

아무래도.... 상태좋은 중고 알아봐야 될꺼같네요....ㅡ.ㅡ;;;;

(다행히 오른쪽은 괜찮더군요....ㅠ.ㅠ)

 

 

카트리지랑 스프링 분해완료!!!

 

오일 떡질정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양쪽합쳐 1리터는 안되는듯 하더군요....ㅡ.ㅡ

(메뉴얼 기본오일량이 포크당 485ml에 +-15ml더군요.... 메스실린더 없어 그냥 양쪽 500ml잡고 작업합니다...)

 

 

포크  안쪽의 모습..... 이제 심보 꽂은담에 등유넣어주고 마구 흔들어 줍니다~~~~

(포크만 꽂았을 뿐인데도 아래로 등유가 하나도 안새더라구요... 신기~~~)

 

 

그렇게 포크 내부 세척해주고 이제 내장 을 세척해 줄 차례~~~

 

 

포크 세정하는데 등유 4리터 쓰고 카트리지랑 스프링 세척해주는데 1리터 사용했습니다...

 

등유는 다썼는데... 크리너는 넘 마니샀어요...^.^;;;;

(머... 두구두구 쓰는거니...) 

 

 

그렇게 세척해주고 다이소에서 사온 2천원짜리 계량컵과 모토렉스 포크오일...

 

순정오일과 같은 10W입니다....만 점도가 같은지는 잘...

(같은 10W라도 오일회사간 차이가 상당하더군요~~~)

 

 

오일색이 꼭 석류액기스같아요~~~ 아님 홍초나....

(색만보면 참 맛있어보이는 색상이...)

 

 

작업하고 조립하는데 이젠 휠에서도 소리가 나더군요....OTL

 

안되겠다... 싶어 휠도 뜯습니다....ㅠ.ㅠ

(포크오일넣고 테스트한다고 한바퀴 돌고온뒤....OTL)

 

 

자... 밑에 수건깔고 작업시작!...

 

 

리데나 분리하니 베어링들이....ㄷㄷㄷ

 

 

반대쪽도 마찬가지....ㄷㄷㄷ

(리데나는 상태좋던데....ㄷㄷㄷ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가지고있는 드라이버들이 짧아 반대쪽 베어링을 밀어주지 못하는 사태가...ㅠ.ㅠ

(메가젯은 됐는데 더블이는 안되네요....ㅠ.ㅠ)

 

오만가지 방법을 다쓰고 드라멜로 공구도 만들어봤지만 실패.....

 

결국.......

 

 

베어링을 하나 아작을 냈습니다...

 

그덕에 베어링 파편하나가 휠 안쪽으로 들어가서 소리하나가 늘었네요...@0@

(베어링 풀러를 사야하나....OTL)

 

 

베어링 안쪽 가이드심.....

 

녹이 장난아니더군요...

 

그런데 더심각한건 휠 안쪽입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휠안쪽 전체가 녹이.....ㄷㄷㄷ

(나중에 분채도장하면 날라가겠죠???)

 

그렇게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바이스랑 테이블있었음 포크실도 다 뜯어서 정비했을텐데....

 

그거못한게 엄청 아쉽네요....ㅠ.ㅠ

 

그래서 그런가... 소리나는게 안없어 졌습니다...ㅠ.ㅠ

 

줄긴 했는데 아직도 큰 충격에선 삑!삑! 그러네요...ㅠ.ㅠ

 

대신 앞쪽 반응이 매우 단단해졌어요...

 

예전같으면 코너돌때 포크가 눌리는 느낌이 상당히 가볍다 생각될정도로 눌렸는데 이젠 탄탄하게 잡아주네요...

 

오히려 리어가 가벼워졌다... 싶을정도로....ㅡ.ㅡ;;;

 

엔딩투어 가려고 급하게 수리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아무래도 투어 다녀와서 앞부분 다 뜯어봐야 될꺼같습니다....ㅠ.ㅠ

 

감속할때마다 소리가 나니 불안해서 원....ㅜ.ㅜ

(규칙적으로 나는거봐선 분명히 휠 아님 디스큰데.....ㅡ.ㅜ)

 

그나저나 이너포크..... 코팅 다시할 방법은 없겠....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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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수리할때도 알고있었지만 엔진내부의 스케일이 너무도 많다보니 엔진이 제대로 식지를 않는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게다가 올해 여름은 그야말로 최강 폭염과 태러급의 국지성호우가 계속되어 습도도 최강... 온도도 최강인 나날이 이어지고 있죠...ㅜ.ㅜ

 

그러다보니 더블이도 시내주행만하면 온도계가 고정되는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평소엔 안올라가던높이까지도 올라가더군요...

 

그러다보니 엔진에도 무리가 가고... 안되겠다 싶어 냉각수 플러싱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싱 재료들...과 추가로 구입한 물건들...

 

일단 가장 베이스액인 정제수...(혹시나 하고 정제수 썼지만 부동액 넣을거 아닌이상에야 걍 수돗물 넣어도 될거같아요...ㅠ.ㅠ)

 

그리고 플러싱액이랑 부동액, 마지막으로 깔데기가 필요하겠습니다!!!

(추가구입한거는 떨이판매 물티슈랑 니그립패치용 욕실 미끄럼방지테잎! 그리고 체인루브세트입니다~~~)

 

자~그럼 뜯어재끼기 시작~~~

 

카울은 하도 자주뜯으니 생략하고~

 

냉각수부터 빼줍니다~~~

 

드레인볼트 풀고 쫌 받고... 라디에이터 캡열고 콸콸콸~ 받고~~~

 

부동액 받고보니 이미 스케일이 냉각수타고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ㅠ.ㅠ

 

드레인 볼트 막고 플러싱액이랑 정제수를 들이부어 줍니다~~~

 

그리고 카울 다 뜯어재낀채로 동네한바퀴 ㄱㄱㄱ~~~

 

제가작업하는 우리집 앞마당은 사방이 단독주택으로 밀집되어 집에서 시동걸고 오래있음 사방에서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시동걸고 테스트할때는 항상 도망나와야....ㅠ.ㅠ )

 

플러싱액에 나온대로 30분간 아이들로 유지를 해주며 열이 오르기를 기다려줍니다~~~

(지금에서 하는말이지만 엔진 좀더 혹사시켜줄껄 그랬어요.... 다른분들은 보조탱크에서 김날정도로 하시던데...ㅠ.ㅠ)

 

어느정도 되었다 싶어서 집에 들어와 플러싱액을 빼줍니다~~~~

 

라디에이터 열면 이렇게 콸콸콸~ 나오더라구요~~~

(오일받이랑 부동액받이를 하나씩 마련해야 할듯해요...ㅠ.ㅠ)

 

이렇게 플러싱액이 다 빠지면 정제수넣고 한바퀴 더 돌아줘서 남은 잔액을 행궈주고 부동액을 넣어주었습니다~

 

이부분이 좀 애매하게 설명되어있어서 이방법이 맞는진 확신할 수는 없는데 중요한건 플러싱액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점입니다...

 

플러싱액... 저거....... 산이에요.....ㅜ.ㅜ

(냄새로 추정하기로는 설비 배관 슬러지 제거용 용액이 아닐까 합니다... 그...이름이 기억이 안나네...ㅡ.ㅡ???)

 

이렇게 밤7시에 시작한 냉각수 플러싱은 장장 11시가 다되어 끝을 맺었습니다~~~~

 

후에 시내주행 테스트를 해보니 확실히 엔진열이 많이 내려가더군요....

 

허나 아직 완전히 제거가 된게 아니다보니 아직도 간간히 온도가 평균치보다 더 올라가는일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온도가 많이 올라가니 아이들도 떨어지고... 영 찜찜하네요...ㅠ.ㅠ

 

그래도 꺼질정도는 아니라 괜찮긴 하지만 언제 캬브레터 버큠도 세팅을 봐야 될거같습니다...

 

공연비등은 맞는거 같은데 엔진이 거의 다른엔진이 되다시피 해서인지 캬브레터랑 세팅이 약간 안맞아 아이들이 좀 튀는증상이 보여요....@~@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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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더블동 정모후에 더이상의 주행은 엔진에 무리만 가중된다는 판단에 결국은 포기했던 헤드작업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허나 이렇게 주차후 장장 2개월간 봉인아닌 봉인이 된 더블이...

 

회사일이 많아진탓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서 또 작업할 엄두가 안나더군요...ㅠ.ㅠ

 

그래도 어떻하나요.... 해야지요....ㅠ.ㅠ

 

일단 상단 행거볼트들을 풀고 자키로 엔진 하단에서 헤드를 열 수 있는만큼만 엔진을 기울이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엔진 자체의 조립은 확실했던거 같습니다...

 

헤드가 아주 촉촉~ 한게 너무도 마음에 좋더군요~ ㅎㅎㅎ

 

캠샤프트 떼고~~~ 캠체인 떼고~~~

 

열씸히 헤드볼트를 풀러봅니다~~~~

 

엔진을 완전내릴게 아니다보니 역시나 작업공간이...ㅠ.ㅠ

 

오일에 촉촉한 엔진헤드...

 

역시나 촉촉한 캠샤프트....

 

이래야 정상인데.....ㅠ.ㅠ

 

드뎌 헤드 분리!!!

 

피스톤도 얼마 주행을 못해서인지 엄청 깨끗합니다~~~

 

분해중에 발견한 문제점!!!

 

캠체인이 이렇게찌그러져 있더군요....ㅡ.ㅡ;;;

 

아무래도 혼가티(?)사운드의 원인은 이녀석이 아니었나....싶습니다....ㅡ.ㅜ

 

머... 이미 엔진부품이 거진 한대분(?)이 있으니 여분의 체인 세척후 교체!!!

 

다음날 양권이형의 도움으로 헤드를 보링집에 의뢰! 3일만에 심작업까지 마친상태로 받아왔습니다...ㅜ0ㅜ

 

보링집에서 받아온 직후의 헤드...

 

축 주변을 제외한 모든부분이 뽀송~ 뽀송~ 하더군요...

 

게다가 교체한 부품들도 전부 모아서 챙겨주셔서 어디어디를 교체했는지 상세하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헤드작업하면서 실수한 부분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도 되었구요....ㅎㅎㅎ)

 

헤드 받아온 다음날... 장염으로 작업은 또 미뤄지고....ㅠ.ㅠ

(장염걸려 아무것도 못먹는다고 죽까지 사다준 여친님.... 감사합니다....ㅠ.ㅠ)

 

장염이 낮자마자 비번날 작업을 시작합니다!!!

 

일단 동판가스켓의 재생부터...!!!

 

더블이는 가스켓이 총 3장 들어가는데 저번에는 분리안하고 재생을 했더니 틈사이로 오일이 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3장 전부 앞뒤로 스프레이를 뿌려 재생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수세미로 작업전에 기존 가스켓찌꺼기는 전부 제거를!!!)

 

양면 다 뿌린후 결합하고 건조중~~~

 

가스켓스프레이... 사용할때마다 느끼지만 참 안마릅니다..... 끈적끈적한게....ㅡ.ㅡ;;;

 

오늘만을 기다리던 더블이 엔진....

 

저번에 구입한 가스켓본드는 반절도 못쓰고 경화되어 새로 구입해온 가스켓본드와 캬브크리너...

 

전 파츠크리너는 너무 독해서 캬브크리너 사용합니다.... 가격도 싸구요...

(다만 요즘은 캬브차가 드물어 캬브크리너 구입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포장을 벗기고 헤드 구경중....

 

헤드 면이 빤딱빤딱~~~~

 

상단은 뽀송~ 뽀송~ 

 

머... 장착과정은 일전에 한번 올린적 있기에따로 안올리고 후다닥~~~ 작업 합니다~~~~

(저 작업만 몇번을 했는지....ㅡ.ㅡ;;;)

 

서모스탯도 연결하고 일단 작업을 종료!!!

 

혼코에 주문했던 냉각수 호스를 기다려 봅니다~~~

 

그후 일주일뒤... 오더했던 냉각수 호스가 도착을 했습니다~~~~

 

어지간하면 분해 안하는 호스인데 처음 분해할 때 호스 안쪽이 살짝 터지면서 안쪽의 실을 타고 냉각수가 새는 현상이 발생을 하더군요...ㅜ.ㅜ

 

많이 안새길래 걍 탈려고 했으나 2달만에 보조탱크를 비워버릴만큼 많이 새길래 이참에 교체를 하였습니다...

 

보이시죠? 안쪽에 줄가있는거....

 

신품 호스로 교체후의 모습...

 

진작에 갈았어야 했는데....ㅡ.ㅜ

 

메니폴드 고정용 전산볼트도 전부 교체해줍니다!!!

 

순정볼트는 구하기도 힘들고 맞는녀석도 없더군요....

(더블엑스는 8mm사이즈인데 보통은 7mm더군요...ㅡ.ㅜ)

 

부품상사가도 다들 귀찮아하며 안도와 주시길래 열받아서 걍 볼트상가 가서 볼트랑 너트 맞춰서 사왔습니다...

 

머... 이게 저로서는 수급하기 쉽기도 했지만요...ㅎㅎㅎ

(순정볼트는 고착되서 자꾸 헤드 갉아먹기에 전부 교체를...)

 

캡부분에 이물질 안들어가도록 캡너트와 풀림 방지를 위해 플랜지너트의 이중잠금체제로 결합 완료!!!

(조립하면서 안 사실이지만.... 플랜지는 12미리 공구를 캡너트는 13미리공구를 사용해야 되더군요....어찌보면 많이 귀찮아진...ㅡ.ㅡ;;;)

 

다음으로는 노화된 점화케이블의 교체 되겠습니다!!!

 

더블이 점화케이블이 청계천 뒤져보니 일반케이블이 아니라더군요....

 

그렇게 피복이 두꺼운건 주문해야된다기에 포기하고 차량용 점화케이블로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SM5용 점화 케이블인데 나중에 후회했습니다.....ㅜ.ㅜ

 

사제로 나오는 튜닝용 케이블이 딱 반값이더군요....ㅠ.ㅠ

(너무 급하게 구입해서리....ㅠ.ㅠ)

 

걍 분해하고 길이에 맞춰서 교체하면 끝!!!

 

점화케이블 별거 없습니다... 이그니션코일쪽에는 핀만 나와있어서 선을 거기 꽂아주면 되고 캡쪽은 나사산으로 되어있어 돌리면서 끼우주면 나사산이 코일 감아줘서 저절로 고정되고...

 

참~ 쉽죠~?

 

교체하고 남은 쓰레기들....

 

바이크는 부분교체가 가능하게 나오는데 차량용은 방전을 생각했는지 사출을 이용한 일체형으로 만들더군요...

 

재활용이 불가하므로 걍 버립니다~~~

 

드디어 조립끝!!!!

 

이상태로 동네 뒤쪽 뚝길로 테스트를 나갔는데.... 정말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엔진소리자체는 처음 데려올때랑 크게 차이는 보이지 않는데 무엇보다도 변속시에 엄청나게 부드러워 졌습니다~

 

특히 엔진브레이크 쓸때의 느낌이 구동로스는 아닌거 같은데 굉장히 부드럽게 들어가는.... 말로 표현이 잘 안되는 그런느낌...???

 

타는 내내 히죽거리면서 경찰 옆에서 있는줄도 모르고 돌고 왔네요...ㅎㅎㅎ

 

잽싸게 카울 씌우고 한컷!!!

 

이상태로 출근하고 왔습니다!!!

 

이제 정비는 끝이 난거 같네요...

 

자잘한 드레스업과 사이드백 브라켓을 가공하는게 남긴했는데 머... 그거야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 뚝딱뚝딱 끝낼생각은 없기도 하구요...ㅎㅎㅎ

 

일단은 완성된겅 대한 기쁨을 누려야 할때 같습니다.... 참 오래걸렸네요... 다시 살리는데....ㅎㅎㅎ

 

작년 4월 24일 이상징우 느끼고 27일 센터 입고... 11월에 출고후 이상한느낌과 개인적으로 시간이 없어 방치...

 

1월에 결국 중고엔진 구입후 고난의 시작을 했었는데... 장장 6개월만에 완벽부활을 선언하게 되었네요...ㅎㅎㅎ

 

아직은 가장 핵심인 캬브세팅은 손을 못대지만 그래도 기계적인 부분에 대해선 많이 공부도 되었고 어찌 정비해야 할지 도우모 많이 된거 같아 개인적으론 유익한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하고싶은거라면 첫번째가 사이드백 장착이고 그다음 프런트포크 오버홀 및 리어댐퍼 교체...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사이드백을 빼고는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네요...ㅎㅎㅎ

(6개월간 끌어앉고 있었더니 집에서도 슬슬 처분하라는 눈치시고.... 집 한쪽구석엔 아직도 못쓰는 엔진몸통이 나뒹굴고 있고....ㅡ.ㅜ)

 

머~ 어찌되었든 이제 한동안은 주머니 생각하면서 즐기기만 해야겠습니다...

 

엔진도 직접 하나하나 해서그런지 믿음도 가고....ㅎㅎㅎ

 

그나저나 세차하고 카페 데칼붙여야 되는데... 도통 세차할 시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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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고생끝에 드디어 엔진조립을 끝내고 장착하는순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엔진올리는거도 스스로 어린이 노래를 부르며 할 수 있을정도로 빨라졌....으나 디스크환자다보니 체력적 한계는 어쩔수 없더군요...ㅠ.ㅠ

(30대 초반이.....30대 초반이.....30대 초반이.....OTL) 

 

엔진 올리는 작업은 이미 몇번했으니 패스~~~~

 

점점 엔진내리고 올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

 

엔진청소했으니 캬브레터도 청소해야겠다 싶어서 일단 조립 보류~~~

 

진행상황이 궁금했던 더블이가 아닌 다른 더블동 식구들....ㅎㅎㅎ

(성일형님이랑 재식이형...)

 

주택이 다닥다닥한곳에 바이크 끌며 들어오고 아이들로 살살 나가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ㅎㅎㅎ

 

자~ 이제 캬브레터 청소를.....!!!

 

역시나 버큠부터 때가.....

 

타르찌꺼기같은게 구석에 조금씩 있더군요....

 

캬브크리너로 전부 녹여줍니다~~~

 

그리곤 배때기 까기!!!

 

얼레???? 광날정도로 깨끗합니다....

 

청소할때 문제생기면 바꾸려고 중고엔진딸려온 캬브 분해해놨는데....ㅡ.ㅡ;;;;;

(머.... 캬브탈거하다가 버큠쪽 캬브몸통 깨져서 어차피 사용은 못함....ㅜ.ㅜ)

 

그리하여 일단 다시 조립!!!

(겉은 개차반일지라도 안은 깨끗하니...ㅎㅎㅎ)

 

드디어 캬브레터도 장착!!!

 

연료라인은 궁여지책으로 집에서 가까운 고압호스집가서 비슷한 지름으로 구해왔습니다!!!

(실리콘호스지만 그냥실리콘호스 아닙니다... 고압호스입니다... 섬유들어간....)

 

드디어 시동!!!!!

 

근데 미션에서 이상한 소음발생!!!!

 

클러치만 잡으면 까라라라라라라라라라~~~~~~~~ 소리가 장난아니네요.....ㄷㄷㄷ

(너...건식클러치 아냐~~~~왜그래....ㅠ.ㅠ)

 

혼란에 빠진 정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들이키고 노래를 부르며 다시 분해 시~~~작!!!

(아메~~아메~아메~아메~~~~~~~아메리카노!!!!!!!!!!)

 

정비하다 모잘라서 긴급공수한 부동액!!!!

 

엔진 수리끝나면 냉각호스 전부 삼코로 바꿔야 겠습니다...

 

호스들이 전부 삭아서 난리도 아니더군요....ㅠ.ㅠ

 

일단 다시 분해 ㄱㄳ~~~~~

 

대체 배기시스템만 몇번을 뜯는거니.....ㅠ.ㅠ

 

이젠 체력이 딸려 엔진분해 포기!!!

 

걍 바닥에 업드려 작업하기로 하고 드레인판이랑 양쪽커버 제거합니다....

 

오늘 분해할 변속레버 축입니다...

 

레버 분해하고 클러치 분해하면 그냥 쏙! 빠집니다~~~

(그렇다고 자꾸빼면 리데나 상해요~~~)

 

고생끝에 분해한 시프트포크....

 

첨엔 저 L이 뒤집어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뜯어보니 정상....

 

여기서부터 멘붕이 오기시작....ㅠ.ㅠ

 

갑자기 이상행동을 시작했습니다....ㅠ.ㅠ

 

시간이 늦어 급 엔진조립후 어퍼카울의 라이트 분해를 시작!!!

 

그동안 부러워하던 LED튜닝과 조사각 조절을 시전합니다~~~~

 

역시 사제라이트.... 짭이라 기능도 제대로 없나...했더니 그건아니더군요...

 

다만 조절다이얼이 말도안되게 뻑~! 뻑~! 해서 손으로 안돌아간다는 함정이...ㅡ.ㅡ;;;

 

결국 드라이버로 임의로 각도조절을 해주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하향등인 상부 HID에 반사경을 만들어 주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도 눈부셔서 민폐를 조금이나마 덜하기 위해서...)

 

완성샷!!!

(조립기는 별도로~~~~)

 

머.... 또하라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다지 하고싶지 않은 작업이네요...ㅜ.ㅜ;;;

(내구성도 보장할 수 없기도 하고...^.^;;;)

 

이후에 멘붕속에서 엔진을 다시 내려 분해해본결과....

 

원인은 시프트포크 L이 아닌 C였던걸로 판명이 났습니다...ㅠ.ㅠ

(하필이면 좌우길이가 똑같아 티가 안났던거였습니다...ㅠ.ㅠ)

 

너무 자주 뜯다보니 메니폴드패킹이 와셔수준으로 납작해져 새걸로 넣어주고.....

 

엔진에서 뜯어낸 헌 메니폴드 가스켓입니다.......

 

원반놀이 해도 되겠네요...ㅡ.ㅡ;;; 

 

센터에서 해먹고도 당당하게 저딴볼트로 체결해놓은 체인조절스크류.....

(정말 황당했습니다.... 부러져서 그냥 끼웠다는 말도안되는 대답은...ㅡ.ㅡ;;;;)

 

순정스크류로 교체해주고...

(스냅링은 도저히 한봉지 살 자신이 없어 패스...ㅠ.ㅠ)

 

필요한부분까지만 조립하고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정말 여기까지 나오는데만도 감격의 눈물이....

 

그런데 이상하게 RPM이 3000을 넘지를 못하더군요....

 

간헐적으로 찐빠도 나고...

 

불규칙적으로 아이들이 1000언저리로도 내려가고...

 

양권이형에게 문의후 데이터를 수집한뒤 원인분석중~~~~

 

이그니션코일....이상무....

 

시동중 폭발안되는기통도 없이 4개 모두 균일하게 폭발....

 

순간 뇌리를 스친 Q&A질문글...

 

재조립하면서 세족기 진공라인을 둘다 테스트해봤습니다...

 

원인은 이거더군요....ㅠ.ㅠ

 

그동안 진공라인이라고 알고있던게 드레인라인이었던거였습니다...ㅡ.ㅡ;;;;

(지난번 에어필터 교체할때도 저기꽂았는데..... 그동안은 어떻게 달린거지?????) 

 

여튼 이번엔 끝이다... 생각하고 어퍼카울까지 조립완료후 개천길로 테스트주행!!!!

 

달리는 내내 감격의 눈물이 앞으 가립니다....ㅠ0ㅠ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돌아온것이었습니다.... 저의 더블이.....ㅠ0ㅠ

 

현재 미완된부분은 헤드의 간극조절과 엔진발란서중 아래쪽녀석의 타이밍조절...

 

타이밍조절이야 엔진안내려도 저번에 시프트포크 정비할때처럼 엎드려 작업하면 되니 큰문제는 안되는데...

(지금상태론 5000RPM넘어가면 안마기 저리가라입니다....ㄷㄷㄷㄷ)

 

헤드 간극조절은 좀 절박하네요...

 

밸브의 기밀성도 떨어지다보니 헤드에서 캠치는소리가 엄청나게 들립니다....ㅠ.ㅠ

(이전에 센터서 정비후 오일공급안돼 헤드 나갔을때랑 비슷한 소리도 나고...ㄷㄷㄷ)

 

머... 되든안되든 길내면서 테스트를 좀더 해봐야 될꺼같긴 합니다...

 

일단 내일은 카울 마저 조립하고 인천에 다녀와야 될듯하네요...

 

검사받고 상담도 좀 받아봐야 될꺼같아서요....ㅎㅎㅎ

 

그래도 탈 수 있는수준까지 만든게 어디냐...싶기도 하고..... 정말 말로 못할 기쁨이....ㅎㅎㅎ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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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사고이후 사제라이트를 쓰는 내내 가슴한곳을 찔러왔던 민폐중 하나...

 

바로 HID 민폐였습니다...

 

순정라이트였을때는 각도조절이 손쉬워 조절만으로도 눈뽕만큼은 안할 수 있었지만...

 

사제는 직진성이 떨어지는지 그게 잘 안되더군요...ㅡ.ㅡ;;;;

 

게다가 각도조절 다이얼이 어찌나 뻑~! 뻑~! 한지 드라이버로 돌리지않음 각도조절도 안됩니다......ㅡ.ㅡ;;;

 

그리하여 상향은 순정으로 돌리고 하향은 바로앞으로 가는불빛을 막기위해 반사경을 달기로 결정했습니다~~~~!!!!

 

반사경의재료로는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계량스푼이 사용되었습니다.....

 

재질도 연하고 가공이 생각보다 쉽더군요...

 

무엇보다도 이거말고는 적당한게 없어서리...ㅜ.ㅜ 

(그거만들자고 중고라이트 사다가 뜯기도....ㅡ.ㅡ;;;)

 

일단 스푼의 컵부분과 손잡이를 수직으로 꺾어주고...

 

벌브의 길이에 맞춰서 불필요한부분을 잘라줍니다~~~

 

그다음 벌브의 하단부분(반사경 고정할 부분)에 드라멜로 홈을 파줍니다~

(원래는 내부 반사경에 고정하는게 맞지만 라이트 뜯어서 다느니 이게 빠르고 편합니다....)

 

반사경 고정부분또한 홈에 맞도록 가공을 하고 끝부분을 약간 구부려 줍니다...

 

일단 가조립!!!!

 

이상태로 장착하면 끝......이면 좋겠지만 저상태로는 반사경이 고정이 안됩니다....ㅠ.ㅠ

 

믹스엔 픽스 쓸까 에폭시 접착제 쓸까 하다가 에폭시로 선택!!!

(믹스엔픽스는 생각보다 내구성이 떨어져서...)

 

5분경화타입임에도 이상태로 완전굳는데까지  3시간은 걸린거 같네요...ㅡ.ㅡ;;;

 

상향은 순전 55W를 못구해 할로겐등 4500K(100W)를 장착해줬습니다...

 

이제 하이빔 쏠 쑤 있습니다...ㅜ0ㅜ

 

에폭시 건조후 조립완료!!!!

 

이제 자세히 보지않으면 HID인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으흐흐흐흐흐

 

조립후 전체샷!!

 

아직 야간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습니다만 실내 테스트에서는 상당히 효과가 있는듯하네요...

 

근데 분명히 3800K라고 구입한 벌브가 어째서 5000K대가 나오는지가 미스테리네요....

 

아님 정말 5000K대의 화이트계열인가?????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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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절은 모든이에게 휴일은 아니더군요....

 

다행히 문연곳이 몇군데 있어서 디월트 전동임팩렌치랑 클러치풀러줄 복스알을 구입해와 바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ㅎㅎㅎ

 

클러치랑 오일펌프 분해하고 엔진쪼갠모습~!!!

 

 이건 엔진케이스 하부~~~

 

그래도 다행히 메탈베어링은 하나빼곤 멀쩡하네요...

 

그하나도 갈린거라기보다는 긁힌느낌이 드는게....

(제치가 아닌거도 같구...)

 

이엔진도 문제가 있더군요....

 

로커암중 하나가 부러진데다 그조각은 어디론가 사라져있고...

 

쌩뚱맞게 기어 이빨나간게 발견되더군요....ㅡ.ㅡ;;;;;

 

일단 미션은 저번수리때 이나간거도 신품으로 교체했다하니 그걸로 써야겠습니다....

 

 일단 세척을 위해 분해~분해~

 

피스톤까지 다 들어낸후의 실린더~

 

근데 전주인들.... 부동액이 뭔지 몰랐나봐요.....ㅡ.ㅜ

 

가습기에나 생길듯한 수석이 냉각수라인 전체에 꽈~~~~~악!!!!!......☞ㅡ0ㅡ☜

 

다행히 피스톤들은 깨끗합니다... 실린더에서 유격도 없고......휴~~~~~

 

묵은 오일찌꺼기랑 물때 제거위해~~~

 

그런데 안빠져요....ㅠ0ㅠ

(세척카트도 없어 등유로 씻을수도 없는데...ㅜ.ㅜ)

 

헤드의 카본만 어느정도 날리고 대기중인 피스톤들~~~

 

식초와 락스를 사용해도 안떨어지기에 결국 가는드라이버로 마구 긁어서 최대한 벗겨내고 조립했습니다...ㅜ.ㅜ

(머이리 안떨어져....ㅠ0ㅠ)

 

가장 걱정했던 피스톤 조립완료!!!

 

피스톤링 압착공구가 없어 상단 링 두개는 빼놓은채 넣은다음에 하나씩 끼워주며 넣어주였습니다...

 

아.... 피스톤 넣는거.....힘드네요....ㄷㄷㄷ

 

엔진군의 밀봉을 담당해줄 삼총사!!!

 

오링세트, 실리콘 가스켓, 동판가스켓스프레이~~~~~

(근데 동판스프레이는.... 또뜯을거도 아닌데 괜히산거 같기도 하고....ㅡ.ㅡ;;;)

 

근데 실리콘 가스켓은 잘못샀습니다....ㅠ.ㅠ

 

주둥이쪽이 다 굳어버려 궁디가 터져버린.....ㅜ.ㅜ

(왜 센터에 있는 실리콘들이 다 뒤가 터져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ㅜ.ㅜ)

 

바꿔오자니 시간도없고... 문도 안열었을테니 걍 작업 시작합니다...ㅡ.ㅜ

 

수리했던 엔진을 분해해서 메탈베어링 이랑 미션 통째로 이식하고~

(엔진분해는 전편에서 했으니 궁금하신분은 Part.2로~~~)

 

실리콘 가스켓을 이쁘~~~장하고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머.... 저중에 2/3은 빠져나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근데 미션이식과정에서 원래헤드가 사망한 원인을 발견했는데.....

 

이게 원인이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그렇습니다....

 

실리콘가스켓을 쓸데 안쓸데 구분을 안하고 사용해서 오일라인까지 다 들어가버리거였습니다.....ㅡ.ㅜ

 

그러니 헤드로 오일이 공급이 안된거죠.....ㄷㄷㄷ

(이전엔진 상태는 정말 좋았는데...ㅜ.ㅜ)

 

반대편도 실리콘을 바르긴했으나 다행히 막히진않았더군요....

(그래도 라인에 조금 있긴했습니다...)

 

 이미 업질러진물이니 신경끄고 또 열씸히 조립조립~~~~~

 

 오일 인입라인도 청소 싹해서 조립조립~~~!!!

 

혹시라도 엔진하부 뜯으시는분들은 저 거름망 꼭 청소해주세요....

 

거름망 청소하면서 기겁을 했습니다....ㄷㄷㄷ

 

15년된엔진은 역시 세월을 그냥먹지는 않더군요.....

 

엔진케이스의 페인트가 떨어지면서 들어간이물질부터~ 실리콘가스켓, 실, 오일찌꺼기 등등..... 참으로 많은것이 나오더군요....

 

게다가 뚜껑도 따지지않아 청소도 쉽지 않습니다....ㄷㄷㄷ

(그래도 청소하고나면 뿌듯함이~~~~)

 

드뎌 엔진몸통이 끝났습니다~~~~

 

혹시나 하고 밸브 기밀테스트를 위해서 주유소에 기름사러 ㄱㄳ~

 

테스트는 하였으나.... 머~ 어찌 조치를 할 수 가 없더군요....ㅠ.ㅠ

 

피칼은 있으나 그외엔 아무것도 없고...ㅠ.ㅠ

(밸브랩핑은 할수있으나.... 그거하자고 공구 또 사자니...ㅡ.ㅡ;;;)

 

나중에 엔진 또 잡게되면 그때 해야겠습니다....ㅡㅡ

 

아! 그러고 보니 동판스프레이 사용법을 안찍었군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사용했던 동판가스켓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린다음에 스프레이를 뿌려주었다가 말려서 장착하면 끝!!!

 

기존 동판가스켓의 기밀성을 살려주는 제품인데요...

 

씨비러브으 소희아빠님이 쓰시던거 보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근데 써보니 좋은거 같아요...ㅎㅎㅎ

(내열이라니 버티겠죠....ㅋㅋㅋ)

 

후딱 캠체인과 캠샤프트 달아주고~~~

 

이후부터는 해가 지기시작해 사진이 없습니다...

 

완료사진만 한장!!!

 

캠체인텐셔너랑 캬브레터만 손보면 엔진은 올릴수 있을듯하네요....휴~~~

 

머..... 더블동 시즌오픈투어까지는 힘들꺼같아보이고...

(차대 세차도 해야하고... 캬브레터도 아직 세척을 못해서리....ㅡ.ㅡ;;;)

 

일단은 테스트주행까지 잡아서 4월부터 운행하지 않을까 하네요....ㅎㅎㅎ

 

부모님의 성화에 고민하다가 설치한 선반입니다....

 

짐이 점점 늘어나다보니 보일러실 바닥을 저녀석들이 점유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이대론 내 공구들 어디론가 팔려가겠다...싶어서 근처 앵글집가서 만들어왔습니다...

 

원래는 선반 각 칸에 합판을 넣어서 쓸려고 했는데 칸수가 적어서 앵글집에서 안된다더라구요....ㅡ.ㅜ

 

그나마 다행인건 앞뒤폭이 짝맞아서 바구니랑 박스, 공구상자가 다 들어간단거죠....ㅋㅋㅋ

(합판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어도 괜찮아졌습니다....ㅋㅋㅋㅋ)

 

이제 고지가 멀지않았네요......으흐흐흐흐흐흐흐

(그나저나.... 시동걸자마자 엔진 터지는거 아냐????)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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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에 엔진이상으로 맏겼다가 7개월만에 받은 더블이...

 

출고후에도 자꾸멈춰 이대로 못타겠다 싶어서 모아니면 도다 싶어 열어봤는데 참담하더군요.....ㅡ.ㅜ

 

문제는 해당샾 사장님도 엔진을 분해해놨기에 자기는 보상해줄수 없다고 배짱으로 나오고...

 

열받아서 내눈앞에서 정비하는거 아니면 절대로 센터에 맏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더블이 엔진살리기에 돌입했습니다....ㅜ.ㅜ

(그냥 양재동 바이크OK갈껄 후회도되는...ㅠ.ㅠ)

 

 

이게 출고후 시동꺼짐증상이 났던 원래 엔진입니다....

 

열어보고 기겁을 했네요....

 

크랭크가 맛가긴했어도 출력하나는 정말 좋았는데....ㅠ.ㅠ

 

그리하여 이엔진에선 미션이랑 캬브레터외엔 쓸수있는게 없어져 버렸습니다...ㅠ.ㅠ

 

그리고 오늘... 중고로 구입한 엔진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이녀석도 도착당시 좀 이상한 개조가 되어있었고 오일색도 이상했기에 불안한맘에 열어보기로 했네요.....

(이녀석 도착당시모습은 이전 엔진교체건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엔진내리니 캬브레터 인슐레이터가 그냥 쏙! 빠져주네요....

(엔진 실려있을때 빼려고 용쓰다가 포기하고 인슐레이터 오더하려고 했었는데....휴~~~)

 

잽싸게 헤드열고~~~

 

솔직히 여기까지 열었을때는 걍 다시 닫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오일이 좀 되진거빼면 상태 좋아보였거든요... 오일도 순환이 잘됐고.....

 

캠샤프트도 오일에 촉촉히 젖어있어 상태 좋구요....

 

그러나........ㄷㄷㄷ

 

보이시나요??? 냉각수라인.....

 

저 솔직히 이거보고 기겁했습니다...ㅋㅋㅋ

 

냉각수 흘러야하는 자리에 슬라임들이 자리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

 

머~ 이왕 뜯는거 싹뜯어서 때빼고 광낸담에 달아주자 생각에 다 뜯어 재낍니다...ㅋㅋㅋ

 

뜯을때 오일이 부족하긴 했는데....

 

부족해도 너무 부족했네요...

 

클러치스프링 잡아주는 볼트에 녹이....ㄷㄷㄷ

 

게다가 클러치판에는 요즘날씨가 추워진탓에 물방울까지 송글송글.....^.^;;;

(플러싱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에요....ㄷㄷㄷ)

 

가장 경악한 부분.....

 

오일팬에 오일들이 쩔어붙어있습니다....ㄷㄷㄷ

 

이거 카울고정하는 귀부분도 하나 도망갔는데... 신품급 중고 구해야하나... 고민도 되고...

(요즘도 그분 부품남은거 있으실려나???)

 

엔진 아랫부분도 찌든오일때가... 아흑....ㅡ.ㅜ

 

오늘은 여기까지 뜯고 난관에 봉착을 했습니다....ㅜ.ㅜ

 

시간도 시간이지만 클러치 아우터때문에 오일펌프가 분해가 안되더군요....

 

클러치고정너트를 풀 복스알도 없거니와 새로사온 임팩은 3/8인치라서인지 힘이 하나도 없네요.....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제가 손으로 푸는거도 못풀어주더군요.....ㅡ.ㅜ

(걍 중고 1/2인치짜리 사는거였는데...ㅠ.ㅠ)

 

부디 삼일절날 공구상가가 문을 열기만을 기다리며 이만 잠자리에 빠져듭니다....ㅠ.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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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내린 엔진 뜯어보곤 기겁을 하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져서 큰맘먹고 사고쳐버렸습니다....ㅡ.ㅜ

 

일단 에어임팩 (3/8인치)랑 에어건...

 

그리고 20L짜리 에어컴프레셔...

 

사이즈도 아담하고 좋더군요...ㅎㅎㅎ

 

바퀴달고... 다리달고... 에어필터 달고... 니플달고...

 

아쉬운건 에어컴프레셔에 메뉴얼이 없어서 살짜기 당황을....ㅋㅋㅋ

(뭐~ 없어도 조립은 후다닥~~~~ㅋㅋㅋ)

 

설치하고 보일러실에 넣어놓고 충전해보니... 좋네요....

 

그동안 이거없어서 궁상떨던거도 왠지 아쉽고...

 

단점이라면 용량이 작다보니 라인을 길게 끌지 못할거 같아서 어찌해야하나...하는게 걱정이네요...ㅠ.ㅠ

(보일러실에서 적어도 10미터이상은 나와야 되는데...ㅜ.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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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엔진수리받고 길들이기 하려고 살살 시내주행만 하고있는데...

 

이상하게 엔진브레이크만쓰면 엔진이 멈추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게다가 셀모터도 안도니 시동도 못걸고...ㅠ.ㅠ

 

그렇게 3번을 경험하니 도저히 엔진이 불안해 못타겠더군요...

 

그리하여 특단의 조치로 중고엔진을 수배해 장착하기로 결심했습니다...ㅡ.ㅡ+

 

 

하는김에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구입한 하이렉스(딸기잼)그리스랑 안티시즈!!!

 

그동안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드디어 구입했네요....^0^

 

 

요전에 가젯이 보낼때 엔진이 멈추구선 내내 저위치에서 요지부동인 더블이....

 

내 너를 반드시 살려줄꺼야....ㅠ.ㅠ

 

이녀석이 제가 어렵사리 구한 중고엔진입니다...

 

받아보니 상당한 야매신공과 땜빵이 시전된듯하더군요....ㅡ.ㅡ;;;;

 

 

 오일이랑 냉각수 뽑으면서 연료통이랑 에어필터 탈거!!!

 

그런데 분해하면서 살펴보니 내부조립상태가 가관이네요....ㄷㄷㄷ

 

일부러 카울볼트는 정품볼트쓰는데 몇개는 이상한게 달려있고...

 

에어필터랑 캬브연결부는 연결하다 뽑아버려서 들뜬채로 있고....

 

머~ 엔진때운데는 샐수도 있다는 예기를 들었기에 무시했지만 그외에 상관없는곳에 문제점이 너무도 많아졌습니다...ㅜ.ㅜ

(아~ 정말 싫다... 센터들...ㅠㅠ)

 

 

머~ 이미 벌어진거 마구 뜯어재낍니다....ㅡ.ㅡ+

 

 

제차지만..... 참 더럽습니다...ㅠ.ㅠ

(그래도 엔진은 분해조립을 많이해서인지 깨끗합니다....ㅋㅋㅋ)

 

 

엔진앞부분... 위에 떼운데서 계속 새면서 아래쪽이 전부 흥건한....ㅠ.ㅠ

 

원래 작업시작한날이 비번이었기에 엔진올리는거까지만 할생각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을 했습니다...ㅠ.ㅠ

 

 

바로 엔진행거볼트가 전용공구로 풀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OTL

 

샤프트는 뽑았으나 행거가 워낙에 꽉! 잡아주고있으니 엔진이 빠지질 않더군요...ㅠ.ㅠ

 

그리하여 일단후퇴를 하기로 하고 호로를 덮어주었습니다...ㅠ.ㅠ

 

 

일단 첫날은 여기까지~~~~

 

 

국내에는 전용툴은 들어오지도... 판매하지도 않는다더군요...

 

그나마 벤츠의 인젝터 고정툴이 비슷한모양이기에 사왔습니다...

 

그리고는 드라멜로 가공가공~~~~

 

 

7미리인 핀을 6미리로 다듬어주는것만으로도 사용에 문제가 없더군요.....

(혹시나하고 2만원이나 주구 사왔는데... 다행입니다...ㅠ0ㅠ)

 

 

드됴 풀러낸 행거볼트....

(아~~~~감동의 눈물이....ㅠ.ㅠ)

 

 

아마 전에 엔진뜯던분들도 이거때문에 애먹었나봅니다...

 

행거너트의 한쪽이 저렇게 패여있는.....ㄷㄷㄷ

(머~ 쓰는데는 문제없으니 그냥 ㄱㄱ)

 

 

드디어 엔진 내렸습니다....ㅜ0ㅜ

 

 

달릴엔진과 퇴출엔진....

 

 

하필이면 리프트도 없어... 자키도 없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혼자서 낑낑대면서 엔진을 올려줍니다....ㅠ.ㅠ

(가정집에서 리프트살수도 없고....ㅍ.ㅍ)

 

 

그래도 계속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네요....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체인에서 난관이....

 

행거볼트를 너무 힘들게 조립하다보니 체인거는걸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OTL

 

 

결국 회사서 임팩빌려다 스프로켓 풀어서 체인 다시 걸어주었네요...ㅠ.ㅠ

(아~ 전동임팩 하나사까????) 

 

 

여기서 야매신공 하나 또 발견!!!!

 

아무래도 이엔진 전주인은 오일쿨러는 엿바꿔먹었나봅니다....

 

오일쿨러라인을 다이랙트로 물려놨더군요....

 

엔진구입한곳에서도 앞빵차 네이키드로 개조된거 구입하셨다던데....

 

아무리그래도 원래달린걸 뜯어버리다니....ㄷㄷㄷ

(이때부터 내부가 슬슬 불안해지는....ㅡ.ㅡ;;;)

 

하필 각도가 볼트자리를 가리고있어 낑낑대면서 풀러주었습니다...ㅠ.ㅠ) 

 

 

원래있던 라인으로 설치완료!!!

 

 

이후로는 조명으로 쓰는 폰배터리의 부족으로 후다다다다다다다닥 작업을 진행해서 라디에이터까지 장착완료!!!

 

 

이제 하체는 어지간히 완료가 되었네요...

 

이제 남은건 찌들어있는 새로온캬브를 전에쓰던캬브로 교체하는작업과 연료라인 조립과정, 그리고 냉각수와 엔진오일 플러싱작업이 남았습니다...

 

부디 큰탈없이 달려주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작년에도 손가락만 빨았다규....ㅠ.ㅠ)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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