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갈겠다고 사다놓은지 어언 반념...


TPMS이식을 해야해서 센터에 맏기지 못하고 질질 끌고 있었더랬죠...ㅠ.ㅠ


다른건 어찌어찌 집에서 되는데 타이어 비드탈착은 도저히 방법이 없더라구요...ㅠ.ㅠ


그러다 부천공고에서 운영하는 부공모터스를 알게되어 큰맘먹고 다녀왔습니다.


부천공고 네비를 찍고가니 정문으로 안내를 하던데...


가다보니 갑자기 나타나는 부공모터스 이정표!!!


학교근처가 일방통행이 많아 잘못들어가면 역주행하거나 돌아오기 애매하더군요...


그나마 운이 좋았네요...ㄷㄷㄷ



혹시나 찾아오시는분들은 학교 맞은편에 송내사회체육관이 있으니 여기 찍고오세요~

(배드민턴대회때문에 학교입구부터 내부가 완전 주차장이 되었....ㄷㄷㄷ)



조금이라도 작업시간을 아끼기위해 7시에 출발했더니 너무 빨리와버렸네요..ㅡ.ㅡ;;;


직원분들은 9시 10분전에 칼같이 도착을~


정비소 앞에서 사용계약서에 사인하고 안내에 따라 학교 실습실로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사진의 장소는 직원들 사용하시는 정비소이고 정비소 들어오는길 오른쪽에 실습실이 따로있습니다.)



리프트 안내받고 사용법 설명들은후 바로 바퀴 탈거 들어갑니다!!!


호~~~~~옥시라도 타이어 교체 빨리끝나면 엔진오일도 갈라고 챙겨왔는데 어찌될지는....



참 알뜰하게 썼죠....


이제 제일 마니 단 타이어입니다...


근데 뭐 대부분 이런상태라...ㅎㅎㅎ



순식간에 작업끝.....은 아니고 2시간이나 지난후의 사진입니다...ㅠ.ㅠ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많아서 TPMS옮겨다는데 시간이 너무 마니걸렸네요...


거기에다 저 큰 바퀴들을 성치않은 허리로 들었다 내렸다 했더니....OTL


참고로 타이어 탈착기와 바란스기는 정비소옆 별실에 있기에 카트를 빌려서 싣고 가야합니다.



전주인말로는 순정차에 딱맞는다고 했는데 딱맞기는......ㅠ.ㅠ

(오버펜더랑 구변을 알아봐야 하나....ㅠ.ㅠ)



모든 작업 마무리하고 결제하러 들어오니 테이블에 이런 문구가....


모든결제를 카드로하니 이보다 투명할수가 없겠네요 ㅎㅎㅎ




아무래도 처음이었던데다 탈착기 사용이 미숙해서 좀 애를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한테 말 잘거는 성격도 못되서 물어보지않고 혼자 끙끙대서 시간만 잡아묵고...ㅋㅋㅋ


결국은 도움 요청해서 겨우 하나 성공....OTL


정말 사소한거 하나씩 여러번 여쭤보는데도 정비사 두분다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다만 두분다 일이 많으셔서 바쁘셨...ㅠ.ㅠ

(어쩔수 없이 정비하시는데 찾아가 귀찮게 할수밖에 없더군요...^.^;;;)


공구는 복스렌치나 스패너류는 거의 다 있습니다.


다만 드라이버나 육각렌치, 톡스렌치류는 분실된것이 좀 있어 정비사분들 귀찮게 해드려야하는점은...


 제발 자기꺼 아니라고 공구들좀 아무데나 놓지 맙시다!!! 


에어임팩도 있긴 한데 수량이 한정되어 있었는지 정비소에서 빌려야 하는건지 몰라 저는 그냥 전부 복스렌치로 했습니다.


그리고 장갑 꼭 챙겨가세요~~~전 타이어 작업이라 더더욱 심했....ㅜ.ㅜ


작업시간은 9시부터 11시까지 꽉 채워서 사용했구요 

(몇분 오버하긴 했는데 너그럽게 봐주심...ㅋㅋㅋ)


탈착기 사용료까지 해서 3만원 결제하고 왔습니다.


어차피 기본적인 공구는 저도 왠만큼 있기에 리프트 필요한 작업이라면 종종 갈거 같아요


다들 친절하기도 하시고 실습실이랑 장비실이 좀 멀어서 그렇지 장비도 깔끔했구요...

(기계들이 새거같았는데...)


허리아파서 결국은 오일교환이랑 바란스작업은 못했네요...흑흑흑


그리고 구찌 제거과정에서 타이어안쪽으로 구찌 조각이 들어간넘이 2넘이 있어서 이넘들이 사고안칠지 걱정도 되고....


집에서 먼것만 빼면 참 맘에드는곳인데......그거말고는 제기준으로는 단점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이제 실습실 구조를 파악했으니 다음부턴 만반의 준비를 해서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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