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드디어.... 드디어 더블이타고 최장거리(?)를 달렸습니다....

총 적산거리 450키로....ㄷㄷㄷ

기름사용량만 28리터....
(대략 연비 16키로....흠흠...)

게다가 다들 어찌나 빨리 달리시던지.... 따라가기 버거울정도....ㅡ.ㅜ
(전날 새벽1시에 집에간지라... 아침에 어찌나온지도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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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오다가 잡힐까봐 몰래몰래 나와서 8시에 도착한 양평 만남의 광장....

약속시간이 9시15분이었던지라.. 밥먹고.... 화장실가고.... 추위에도 떨고.... 비도맞고....

그 짧은 한시간동안 혼자서 참~ 파란만장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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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거 안마시는데 하도추워서 라면먹고 마신 핫초코...

전 뜨거운커피 싫어해서뤼... 캔커피는 맛있어요....^_____^
(초딩입맛......ㅜ.ㅜ)

근데 다른데서 안사먹어서 잘 모르겠는데 좀 싸긴 하더라구요....

저거 컵 가득채워서 2천원 받던데...
(라이딩복장하면 2천원... 민간인복장(?)하면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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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시간이 되니 다들 모이셨습니다~~~~

인사들 나누시고 출발준비를~~~~

다들 도착하기 20분전에 비가내렸었는데....

어찌 아무도 모르시더라구요.....

저 완전 거짓말쟁이 된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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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후 첫 휴식!

둔내휴게소입니다...

첨에 제말은 안믿던분들....

달리면서 후회많이 하셨을꺼에요....
(출발하자마자 온통 노면이 물코팅이 쫘~~~~~~악!!!)

그럼에도 다들 하이페이스.....

앞에 따라갈 수 있는 대상이 있으니 따라갔지....

혼자가라면 그속도 못낼듯합니다....ㄷㄷㄷ
(혹시... 앞차의 속도를 흡수하는 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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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가고~~~ 몸도 녹이고... (캔)커피도 마시고~~~ 쉬고있는데....

신기한 사실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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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윙님 혼자 급유중!!!

것도 10리터를 항상 저렇게 휴대하시더군요....

게다가 저통....

시트밑 트렁크에 넣어오셨는데... 얼핏봐서는 한통 더들어갈듯한 트렁크 사이즈.....ㅇ.ㅇ;;;
(버그만 트렁크 크다소리 많이들었는데... 제생각엔 실버윙이 더크지않을까....ㄷㄷㄷ)

그리고 오늘 첨으로 지렁이 사용법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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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두님 호넷의 타이어에 못이!!!!

물위를 달리지 않았다면 발견하지 못할뻔 했어요...

휴게소 들어가기전 모자랑 주섬주섬 챙기는데 옆에보이는 뽀골뽀골거리는....읭?

일단땡겨님의 장비와.....

양재윙님의 손이 합쳐져 바늘은 사라지고... 타이어는 복구되었습니다.....^__^b
(타이어 복구되니....임백두님호넷.... 미들급 레플리카로 변신하시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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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진항 도착!

산맥넘을때 진고개를 넘어왔는데....

오늘도 느꼈습니다....

힐클라임코너는 쉽다~~~~~ 그러나 다운힐코너는 무섭다......ㅠ0ㅠ

특히 진고개 다운힐 시작되는지점의 극저속(?)헤어핀..... 못돌겠어요....ㅠ.ㅠ
(임백두님 어찌나 답답하시던지... 먼저 가시더라구요.....ㅠ.ㅠ)

여튼 우여곡절끝에 주문진 미미횟집에 당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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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언제봐도 푸르르고..... 조아요~~~~
(학창시절 바다를본게 5번이 안되는 1人.....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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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의 목표는 물회~~~~~~

물회! 물회! 물회! 물회! 물회!
(참고로 물회사진은 두뇌활동정지로인해(?) 찍지못하였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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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밥먹고나니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식당주변을 배회하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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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다는 안보시고 다들 바이크만 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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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가로히 여유를 즐기고 있는....

단체촬영을 하고 다들 부랴부랴 귀경(?)준비를 합니다....
(명태와의 셀카도 몇장 찍었으나....자체검열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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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 정상입니다.....

올라오면서 느낀게 그동안 이 재미있는곳을 왜 몰랐나... 싶더군요....

코너도 대체로 완만하고 극저속(?)헤어핀도 없어 대체로 돌기 편하더라구요....

다만 아직 녹지않은 눈이 녹아내려(?)오는거랑 제설용모래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중간중간 돌맹이(읭?)가 있어서 피해다닌게.....좀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여기올라올때는 정말 재미있게 올라갔던거 같아요.....
(이날 투어코스중에서 단연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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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올라오다가 코너에서 운동화 앞굽이 살짝 끌린적이 있어서 혹시나하고 찍어본 타이어모습....

더블동에서 코너에서 위험해서 센터스텐드 뗀다고 들었는데....

대체 그분들은 얼마나 눕길래 스텐드가 끌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F800ST타는 양재윙님이랑 호넷타는 임백두님은 타이어 저 귀퉁이까지 다쓰셨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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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쳐졌던분들까지 다 도착하시고.... 잠시 휴식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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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관리하시는분들이 저희에게 이것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실제로 저희가 간날이 바람이 엄청 쎄게 부는날이었습니다...

저는 연료탱크위에 올려놓은 헬멧이 날라가 벼랑끝으로 떨어질뻔 했었고....

괴물바퀴님 백부사는 캐노피가 날라가면서 좌측면부분이 깨지는 사태가.....

머...거기는 평소바람일수도 있겠지만...저희에게는 큰 상처였습니다...ㅠ.ㅠ
(저야 이미 지금쓰는헬멧 관리는 포기한상태라 상관없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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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을 내려와 샘골휴게소에서 재정비를 위해 정차!

이제부터는 시간이 얼마없으니 중간부터는 프리주행으로 가자고 하시면서... 마지막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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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는 항상 2열~ 혹은 3열로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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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키우는(?) 냥이인데요.....

이녀석..... 사람 가지고놀줄(?) 아는녀석입니다......ㅋㅋㅋ
(저표정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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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드디어 토마토 휴게소 도착!!!

여차저차해서 달리던 오늘 투어도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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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해산전에 체력보충도 하고... 목도 축이고~~~~

그런데 희안한점은.....

아침에 양평만남의 광장에서 헤어진분들을.....

여기서 다시 다 만나더군요....^.^;;;;
(저 혼자 뻘쭘히 있을때 옆에서 모여서 수다떠시던분들이....ㅎㅎㅎ)

역시나 투어족들 집결지와 해산장소는..... 정해져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각자 집으로 ㄱㄱ싱

기름탱크가 아슬아슬했지만 광장동 강평주유소까지는 가겠다....싶었으나...

이륜관앞에서 연료 경고들들어와 어쩔수없이 구리에서 주유했네요....
(그래서 거기까지 450키로.....아...470이던가???)

오늘도 느낀건.....

더블이는 다리힘이 좋은 양(?)이라는거.....

컨트롤능력이 안되서 회전수를 낮게 사용하는데....

그런데도 아등바등 나가주면서 받쳐주더라구요.....

그렇다고 고회전에서 따로 성깔부리는(?)것도 없고....


윈드스크린을 바꾸던.... 헬멧을 바꾸던 둘중하나는 빨리 바꿔야 겠다는거....

프리주행할때 고속으로 주행하면.... 140을 넘기는순간부터 몸이 힘들어요...ㅠ.ㅠ

스크린이 납작해서(순정스크린...ㅠ.ㅠ) 스크린에 숨지도 못해.....

그렇다고 헬멧이 공기를 잘 갈라주지도 못해서 자꾸 밀려.....

니그립이랑 팔힘으로 버티다보니.... 손이 저려와서 컨트롤 안돼.....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버리더라구요.....ㅠ.ㅠ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듯합니다...ㅠ.ㅠ

머 여튼 결론은..... 돈을 많이 벌어야 겠습니다....ㅠ.ㅠ
(머....징???)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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