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은 집안 벌초와 더블동 하반기 투어일정이 겹쳐 바쁜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목요일에 야간근무여서 금요일 오후 1시에 출발을 할 수 있었네요~

(휴~~~ㅜ.ㅜ)

 

 

탑박스엔 내일 김천으로 올 여자친구 보호장비들...

 

좌측사이드백엔 군화와 운동화, 비상용 공구들을...

 

우측 사이드백엔 제 옷짐을 싣고 김천으로 출발을 합니다~~~만....

 

 

출발하고 하남을 지나자 마자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ㄷㄷㄷ

 

참고 참고 참다가 이천 지나서 한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하며 바람막이를 입고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여기서부턴 길이 헷갈려 네비를 키고 달렸네요~

 

 

참으로 날씨가 야속하더군요...

 

어찌 한시도 쉬지않고 전국에서 비다온다는건가요....

 

신발은 다 젖고...

 

바지도 다젖고...

 

가까스로 5시 조금못되서 김천시에 도착을 합니다....ㄷㄷㄷ

 

 

시골집 앞마당에 주차하고 한컷!

 

 

계속된 빗길주행탓에 엉덩이는 엉망진창....

 

바이크도 엉망진창....ㅠ.ㅠ

 

 

그래도 경치는 죽입니다~

 

 

그렇게 첫날을 보내고 이틑날은.... 

 

기상하자마자 오후 2시까지 벌초를 마치고 5시에 김천터미널에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영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바로 영동 물한계곡 펜션으로 이동한 일행은 도착하자마자 짐을 정리하고 식사준비를 하셨더라구요~

 

 

자리도 피고~~~

 

 

음식은 손맛이여~ 하며 파무침 만드는 태성이~

 

 

물이 어찌나 시원한지 마실것은 전부 물속에~~~

 

 

역시 계곡물.... 시원합니다~~~

 

 

언넝구워~ 배고파~~~~

(라고 하는듯...)

 

 

지글 지글~ 고기가 익어갑니다~~~

 

 

저희 커플은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ㅠ0ㅠ

 

물한계곡 들어가는길이 어찌나 굽이지던지....

 

텐덤하고도 부츠끝이 바닥에 닿도록 돌았네요....

(텐덤하고있어서 일부러 천천히 돌았는데...ㄷㄷㄷ) 

 

 

도착하고 짐 풀며~~~

 

 

도착하니 열씸히 고기들을 드시고 계시네요~~~~

 

 

저희 왔어요~ 밥주세요~~~

 

 

전신형님은 저희를 반겨주시곤 바로 취침모드로~~~내일 벌초가신답니다~~~

 

 

양권이형표 고기볶음....

 

맛이 아주~ㅡ.ㅡb

 

12시까지 신나게 식사를 하고 다함께 잠자리에 듭니다~~~

(저때문에 못주무신분.... 많습니다....ㅋㅋㅋ)

 

 

8일 아침8시 기상후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개인 정비시간과 바이크 정비시간을 가진뒤에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물한계곡 주차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기념사진을 위해서 바이크 사열을 마치고~~~

 

 

역시 사열을 줄 맞춰 해야~~~

 

 

에잇! 다 넘어가라~~~~

 

 

단체사진은 못찍었지만.... 1열 주차사진은 건졌습니다~~~~ㅎㅎㅎ

 

 

중간중간 시승타임이 있어서인지 대열이 조금 흐트러졌네요...ㅎㅎㅎ

 

 

제바이크부터 간격이 좀 안맞네요...^.^;;;

 

점심식사를 마치고 지역별로 팀을 좀 나눈뒤에 마지막 개인촬영을 끝으로 해산을 했습니다~

 

저희는 원주를 경유해서 서울로 들어오는 루트로 잡고  복귀를 했습니다~

 

 

괴산에서 잠시 휴식중~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괴산 롯데리아에서 아이스티 한잔씩 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원주에서 상규형님이 홍천방향으로 이탈후 그대로 양평을 거쳐 복귀했습니다~~~

 

 

여자친구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도착!!!

 

 

이번 투어 총 주행거리 624.7키로 주행...

 

총 사용 연료 17.561+15.633+7.049=40.279리터 사용했습니다...

 

총 연비 15.5키로 기록했습니다~

 

짐 가득 다 싣고 2인 텐덤까지 하고 나온연비로는 그래도 잘나온편인거 같네요~

(복귀할때는 리어보느라 급가속이랑 급감속 계속 하면서 왔는데....)

 

지금 글쓰면서도 온몸이 쑤시네요...ㅎㅎㅎ

(벌초때문인지 투어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이제 더블동 공식투어는 담달 엔진투어만 남았네요....

 

어느새 올해도 다되가는군요....

 

벌써 9월이고... 담달에는 추석도 오고....

 

얼마전 장착한 사이드백도 이정도면 강성테스트도 충분히 한거같고....

 

여자친구도 이제 좀 적응이 됬는지 이제 뒤에서 졸기도 하더군요...ㅎㅎㅎ

(근데 아직은 체력이 부족해서인지 금방금방 지치는게 걱정인....ㅜ.ㅜ)

 

마지막으로 이번 투어에서 받아온 번호판 가드~!

 

 

스텐재질에 레이저커팅으로 만든 번호판 가드입니다.

 

튼튼하기도 하고 크기도 적당한데다 유니크한 제품이다보니 참~ 좋은데... 유일한 단점이 있었으니....

 

 

빛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글씨부분을 마스킹하고 도색을 한번 해보려고 하네요~

 

이거 작업기는 나중에 다시한번~~~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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