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여자친구랑 불꽃놀이를 보고 복귀하는데 갑자기 메가젯탈때 같이 다니던 준재에게 온연락~

 

'내일 춘천갈껀데 올래요? 영진이형이랑 수현이랑 올건데~~~?'

 

한동안 더블동의 고속투어에 익숙해져서 설렁설렁 다니는 저속투어(라고쓰고 연비투어라고 읽는...)는 오랜만이었던지라 오후에 돌잔치가 있었지만 중간 복귀하기로 하고 ㄱㄳ했습니다~

 

아침에 마무리못한 블루투스 장착을 후다닥 마무리하고 약속장소인 대성리로 ㄱㄳ~

 

 

대성리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군요~~~

 

그러나 바이크들은 전부 바뀌어있는게.....

 

 

오늘 모임의 주최자(라고 쓰고 주동자라 읽습니다~) 준재 되시겠습니다~~~

 

기변병과 옵션병의 달인으로 모든바이크를 풀옵션이 완료되면 판매 ㄱㄳ이 되시는 엄청난 저배기량 내공의 소유자~~~

(저녀석이 옵션질만하고 판 바이크가 제가아는거만 4~5대는 되지 싶네요...)

 

 

메가젯카페 운영자인 수현이....

 

SYM매니아답게 맥심으로 업글했더군요...

 

이녀석도 옵션매니아~~~

(벌써 맥심에 사이드미러옵션을 부착한...)

 

 

영맨님의 메가젯...

 

이녀석이 원래는 수현이의 메가젯이었죠....

 

메가젯용 옵션은 거의 빠지지않고 달린녀석....ㄷㄷㄷ

 

 

메가젯카페는 아니지만 친분으로 참석한 영진이의 조이맥스~

 

이녀석도 은근 SYM매니아에요... 가만보면...ㅎㅎㅎ

(첨만날때 보이저... 중간에 PCX 잠깐타고 지금은 조이맥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더블이...

 

다들 작은덩치의 스쿠터라 가방 다떼고 가볍게 왔습니다~~~

 

오랜만에 저배기량 스쿠터 따라다닐려니 쉽지않더라구요...

 

더블이 첨 데려왔을때는 저배기량들 잘 따라다녔는데....^.^;;;

(중고속에 너무 익숙해졌.....나???)

 

 

2시간만에 도착한 춘천 소양호 앞의 식당~

 

통나무 닭갈비집이었나???

 

수현이가 단골로 찾는집입니다....만 전 그다지...

(여기 넘 복잡해서 좀....ㅡ.ㅡ;;;)

 

 

오랜만에 같이달려서리...ㅎㅎㅎ

(아...나만 오랜만이던가???) 

 

 

닭갈비집 입구....

 

건물하나는 어마어마하게 큽니다...ㄷㄷㄷ

 

 

일단 배고프니 막국수 2인분 나눠 흡입해 주시고~~~

 

 

닭갈비 4인분 투척!!!

 

 

익어라~~~~익어라~~~~

 

 

공격~!!!!!!!!

 

이후사진은 먹느라 바빠 없습니다...

 

일찍가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생각보다 편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밥도 볶아먹고... 에고 배부르다~~~)

 

 

금강산도 식후겸이니...온김에 소양호 구경좀~~~

 

저희 나올때 식당 미어터지더니 소양호에는 바글바글 하더군요...

 

관리인 아저씨한테 물어서 댐 출입구쪽에 주차하고 휴식중~~~

(근데 여기 들어와도 되나몰러유.... 주차관리아저씨가 된다해서 들어오긴 했는데....ㅡ.ㅡ;;;)

 

여기서 담소좀 나누고 오랜만에 SYM좀 까고...

(모이면 언제나 뒷담화 대상인데... 결국은 산다는....ㅋㅋㅋ) 

 

그리고 전 돌잔치가 있어 먼저 출발을 했습니다...

 

다들 기종이 달라지면서 끼리끼리 만나게 되어서 보기 힘들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다시보니 서먹서먹한거 없이 바로 전처럼 어울릴 수 있어서 좋더군요...

 

복귀중에 대형 참사가 있긴했지만 그래도 반가운사람들 보게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닭갈비집은 이제 다른곳으로 갔으면 싶어지는....ㅡ.ㅜ)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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