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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1 101011 일요일에 속초다녀왔습니다...

장거리로는 처음으로 스쿠터가 아닌녀석으로 다녀왔네요...

GSX-R600 빌려서 다녀왔습니다...

대학때 동아리 선배들과 친구녀석이랑 자기꺼 타고갈생각이었는데...

친구녀석꺼 렌트하러가는도중 바이크상태가 불안해서 어쩔수 없이 저도 렌트했네요...
(솔직히 네이키드 빌리고싶었으니 남은 네이키드가 S4R이라 넘 비싸 이거 빌렸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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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하고 출발전 모습을 안찍었네요...

일요일에다가 렌탈샵 찾는데 넘 오래걸려서 12시쯤에서야 서울에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아마 홍천쯤일꺼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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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를 레플리카의 세계로 편안히 안내해주고 있는 형님들과 친구.....

이중에서 제가 가장 바이크경력이 짧습니다...
(다들 10년이 넘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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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를 조금 못가 시그너스를 탄 동진이형이 쳐져서 기다리면서 몇장 찍어봤네요...

친구녀석은 08아롱이를 빌렸는데 복귀할때보니 라이트와 계기판 백라이트가 다이했던.....

어쩔수 없이 복귀시에는 제가 아롱이를 타고 친구녀석 따라갔습니다...

제가 선두로 나갈수는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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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위형의 알천(SLAD)의 뒷모습....

텔레포니카 팀데칼로 도색되어있습니다...

고속에서 사이드미러가 저절로 접히는거빼면.... 잘나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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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나 저제나 시그너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맴버들....

원래대로라면 제가 그형뒤를 따라왔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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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뒤를 봐준 담배갑....

제가 레플리카 첨타는걸 다들 알기에 미신겸 장난겸 뒤에 꽂아둔 녀석입니다...

저녀석을 속초에 버리고오면 무사복귀 할 수 있다나 어쨌다나...ㅎㅎㅎ
(결국 저 담배갑은 서울을 거쳐 속초 해수욕장의 쓰레기통에 버려졌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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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렸나???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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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속초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대략 3~4시간정도 걸린거 같네요...

다만 쉬는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갈때는 손목도 별로 안아프고 좋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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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속초까지 업고 달려준 4마리

특히 제가타고온 R600

이녀석이 특히나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유독 심한 클러치미스만 5번이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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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언제나 동해안 가보면 왠지 기분이 좋네요...

바다냄새도 좋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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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추운데 아직도 많이들 오시더군요....ㅎㅎㅎ

젊은 혈기에 바다에 들어가는녀석들도 많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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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반대편에는 이렇게 방파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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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와 해수욕장 사이에는 솔로들에게는 마음아픈곳이 있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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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찍사인 철오....

대학때 만나서 지금은 가장 가깝게 지내는 친구네요...ㅎㅎㅎ

이놈따라 다니다가 죽을뻔한적 많았습니다....^.^;;;
(이넘....넘 빨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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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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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설정샷!!!

저희끼리 있을때는 이러고 놉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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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러 가는길에 저희 바이크 한컷 더.....

뒤에는 저희랑 비슷하게 도착한 FZ-1N과 코멧이 보이네요...

페이저 유저분 엄청 잘타시던데....
(친구녀석이랑 똑같이 달리다가 코멧유저가 걱정되셨는지 감속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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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발이 되어준 GSX-R600

지금까지 힘들다고만 생각했던 레플리카의 고정관념을 확 바꿔준 녀석입니다...

그러나 제가타기엔 좀 포지션이 어중간한듯도 하네요...^.^;;;
(포지션에따라 편하게 탈수도... 빠르게 탈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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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헬멧...

속초에 도착해보니 헬멧이 저지경이네요...^.^;;;

근데...닦고 갔음에도 서울 도착해보니 또 저렇더라는....ㅡ.ㅡ;;;

첨으로 레플리카를 타본 소감은...

생각했던거보다는 편하다....는 느낌입니다...

평소에 스쿠터탈때도 텐덤발판에 발을 걸고 타다보니 포지션에는 그다지 불편한걸 못느꼈구요...

거기에 니그립까지 단단하게 할수있다보니.... 생각보다 편하네요....

첨에는 탈줄을 몰라 팔힘으로 상체를 버텼었는데...

힘들어 연료통에 엎드려 타보니 어찌나 편하던지....

반절은 연료통에 기대서 왔습니다...ㅎㅎㅎ

다만 남들보기에 좀 민망한 모습인지라... 좀 그렇더군요...^.^;;;

시속 100키로에서도 윈드스크린에 숨어서 달리다보니... 괜시리 민망하더군요...^.^;;;

어느정도 타다보니 클러치도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클러치 안잡고도 변속하는 방법을 알게 되더군요...

무엇보다도 네이키드를 구입하는데 걱정되었던 클러치의 부담이 사라질수 있었던거 같네요...

복귀할 때는 라이트때문에 아롱이로 바꺼타고 왔는데....

희안하게 아롱이가 자세는 더 편하더군요...

자세가 낮아서 더 힘들꺼라고 했는데....^.^;;;

그런데 제가 회전수를 넘 낮게 써서 그런지 R600은 저회전에서도 잘 밀어줬는데 아롱이는 저회전에서 잘 못밀어 주더군요...

R600탈때는 만회전 안넘기고 갔거든요...
(그래도 평균 150에 최고 210까지도 달려봤네요...ㅎㅎㅎ)

이런식으로 아롱이를 타니... 맥아리가 없더라구요...^.^;;;

머 변속타이밍을 늦춰서 회전수 끌어올려주니 무섭게 튀어나가네요...

하지만 해가진 후다보니 머 땡길수가 있어야죠.....ㅠ.ㅠ
(아롱이로는 150넘겼을려나???)

이로써 페이저에 대한 꿈이 좀더 커졌습니다....

사오더라도 탈수있을꺼 같은 희망이.....^ㅇ^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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