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월요일이 참 바빠야 하는데 요즘은 그 패턴이 잘 안맞네요...ㅎㅎㅎ
어제만해도 그게 맞지가 않아서 오전에만 출장업무보곤 거의 대기만...
결국 티비만 보면서 폰으로 인증센터 거리를 측정해봅니다.
일단 지하철 못타니 갈수있는곳만 가자... 생각하다 집에서 가장가까운 능내역 인증센터를 도전하기로 합니다.
분명 출발전에는 거리가 25키로길레 도착해서 쉬고 출발하면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대충 위치를 확인하고 5시반에 출발!!!
아....구리를 벗어나는것도 쉽지않네요...
엉통도 참을만하고 뒷바람이어서 다리도 아직은 괜찮은데 손저림은 도저히....ㅜ.ㅜ
우1 19인치 프레임인데 이게 너무 긴가봐요....ㅠ.ㅠ
(스템이라도 줄여야하나???)
구리에서 남양주는 그래도 금방 넘어가네요....
오토바이 타고 자주다니던길도 보여서 대충 위치도 파악이 되어서 맘도 편하더군요...
미사대교 아래에서 결국 1차 GG....
끝도 안보이고... 너무 오래쉬어서인지 슬슬 체력이 바닥나네요....ㄷㄷㄷ
특히나 바로전에 나왔던 급경사구간....
아마 호평동가는 고속도로 타는곳이었던거 같은데.... 다행히 끌바는 안했지만.... 지옥을 경험했습니다.....ㅠ.ㅠ
이후 이동하면서 물 구하려고 기웃거리며 가는데 수돗가가 한군데도 없더군요...ㅡ.ㅡ
결국 팔당대교 밑에 매점에서 음료수 사면서 물 한통 얻어서 왔습니다.
수도가 없어서 원래 안주신다고 하더라구요....ㄷㄷㄷ
(어찌나 감사했던지....ㅠ.ㅠ)
팔당대교 통과전 한장....
물구하기 힘드니까 음료수도 아껴먹으며.....OTL
(이때는 이미 후회하고 있었....ㅠ.ㅠ)
드디어 능내역 인증센터 도착했습니다....ㅠ0ㅠ
희안하게 QR코드 찍기도전에 GPS로 인증이 찍히네요....
G3쓸때는 참 힘들게 찍었는데 S7으로 하니 왜케빠른지....ㄷㄷㄷ
그냥갔다간 쓰러질꺼같아서 30분정도 쉬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팔당대교밑에서 스타필드랑 한컷~
(실은 아까 물 얻어마실때 사진을 못찍어서 인증겸....ㅋㅋㅋ)
결국 미사대교 밑에서 완전 퍼졌습니다....
배고파서 못가겠어요....OTL
삼각김밥과 초코바하나 몬스터에너지한캔으로 요기후 다시 출발합니다.
(레드불의 날개는 제무게를 못버티니 괴물이라도 되어야겠어서....ㅡ.ㅡ+)
결국 급경사구간에서 2차 GG를 합니다.
기운이 빠져서 반절도 못올라왔네요....ㅠ.ㅠ
왠만하면 그냥 올라가겠는데 종아리가 아닌 허벅지에 쥐나려고 하더군요...
여기서 쥐났다간 집에 못갈꺼 같아서 바로 포기했습니다....ㅠ.ㅠ
경사가 어찌나 높은지 끌바도 힘들었....ㄷㄷㄷ
드디어 서울 입성.....
워커힐 밑에서 마지막 남은물까지 비우며 잠시 휴식을 합니다.
서울 들어오니 어찌나 기뻤는지....ㅠ0ㅠ
이때부터는 라이트도 배터리아웃 미등도 배터리아웃...
헬멧에 달아놓은 똥뿔만이 저의위치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ㅠ.ㅠ
집 다와서 응봉동에서 마지막 휴식....
아는동네 나오니 긴장풀리며 완전 무너지네요....ㅎㅎㅎ
정말 저질체력인건지....ㄷㄷㄷ
정말 간신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총시간 4시간반에 쉬는시간만 1시간....ㄷㄷㄷ
지금까지 1시간 반을 넘겨서 탄적이 없었는데 한방에 너무 무리했네요....
혹시라도 한강따라 간다면 절대로 능내역으로 점프후 갈겁니다... 절대로....무조건.....ㅡ.ㅜ
10시에 복귀후 친구들이 수고했다고 족발을 사줬.....
근데 족발 먹고 아침에 일어나니 희안하게 다리가 안아프네요....
분명 자기전만해도 공포가 엄습했었는데....
엉덩이는 조금 아프지만 희안하게 다리가 말짱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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