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4 홍천 뚜레 다녀왔습니다.

설 전날이어서 설날까지는 그냥 쉴생각으로 집에서 티비에 흡수중이었는데

갑자기 의령에 있어야할 영미니에게 연락이 옵니다...

서울 올라가고있으니 바이크끌구나올 준비하라고....ㅋㅋㅋ

어디갈지 결정도 하지않은채 일단 타이어 공기압부터 점검하자는 이유로 양만장으로 점프!!!

공기압이 부족한거같다하는 영미니는 오히려 많아서 조금 뺐고 

아무것도 못느낀 제바이크는 공기압이 부족했....ㅡ.ㅡ;;;

(요즘 추워서 신경 못쓰고있긴 하지만...음....)

일단 목적지는 홍천가서 저녁(분명 출발할때는 점심이었지만...)먹고 돌아오기로 했으나

어디가는지는 모른채로 그냥 따라왔네요...

잠시 화장실 들르기 위해 화양강 휴게소에서 휴식을...

전에는 못느꼈는데... 수심도 낮아보이는게 내려가서 캠핑하면 좋을거 같아요~

가보자고 영민이 꼬셔봤지만 날풀리기전엔 절대로 안된다고..

갈거면 기변하고오라고....ㅠ.ㅠ

결국 포기하고 출발했는데.... 출발하자마자 좌회전하네요....???

알고보니 홍천 뚜레 오려고 한거였....ㅎㅎㅎ

뚜레 처음 와봤어요~

이렇게 좋은데였다니....

게다가 의자밑공간이 엄청 넓어서 자켓은 물론 헬멧까지 넉넉하니 들어가주는게...

영미니랑 둘이서 정말 배 터질정도로 먹고 나왔습니다.

보너스탔다더니 집에서 안쓰고 저한테 다썼...????

원래는 바로 복귀하려했으나

춥기도 춥고 졸려서 양만장에 한번더 휴식을....

밤이되니 양만장도 한산하네요~

사실은 담배피는동안 사진찍고 집으로 출발하려는데 6대가량의 밤바리팀이 들어왔....

Relive '설연휴 낮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