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기로 거의 모든 취미활동을 접고있었는데....

 

소문으로만 듣던 도선서킷.....

 

쫄병 아카데미 형들이 간다길래 따라나섰습니다...

(마침 감기도 나아서 팔팔(?)해졌거든요...ㅋㅋㅋ)

 

 조종대의 모습...

 

다양한 스폰서들이 서킷을 후원해주고 있습니다...

(알리안츠, 굳이어, 보쉬, SJ프로포(유일안 RC메이커...)

 

조종대는 5~7명정도가 주행하기 적당한 크기이고 나무로 만드셨는데 정말 튼튼합니다...

 

제가 계단을 뛰어올라가도 조종대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거든요...^.^;;;

(제가 뛰어올라가는데 위에서 항의 안하는 조종대.... 흔치않습니다....)

 

 

파노라마를 만들생각이었으나.... 귀차니즘으로...^.^;;;

 

서킷은 상당히 테크니컬합니다...

 

정사각형모양에 우상단에 피트공간을 먹은모양인데....

 

참으로 조종대 위치가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서킷들이 옆으로 길어 조종대 올라서면 분명히 사각이 있는데....

 

여긴 사각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길다보니 사각이 생길수가 없기도하고...

 

조종대가 좌측으로 좀 쏠려있다보니 우측끝에서도 상단이 건물에 가리는곳이 하나도 없거든요...

 

가기전에 모터와 배터리를 540캔타입모터와 LI-FE로 제한한다길래 왜그런가 했는데....

 

가보니 알겠더군요...

 

폭은 1/10굴리기에는 좀 좁고 1/12굴리기에는 참 여유롭습니다...

 

540모터로도 출력이 남아돌아요...

(저는 F103가져갔는데.... 라인이 빠듯하네요....^.^;;;)

 

그리고 당연히 출력이 낮으니 타이어도 마모가 적고... 참 좋더군요...

 

아쉬운점은 아무때나 가지못한다는점일듯합니다...

 

서울한가운데 서킷이 존재할수있는이유....

 

바로 자신의 집앞마당에 만든 서킷입니다....

 

서킷위를 엄청큰 삽살개가 뛰어다니는... 앞마당입니다...

(아...그렇다고 주행중에 개가 뛰어들지 않습니다....벌써 교육 시키신듯...ㅎㅎㅎ)

 

그렇다보니 가기전에 예약해야한다는점만이 아쉬울 뿐입니다...

 

희안하게 아웃도어임에도 그립이 참 높더군요...

 

저야 F103이니 그립제만 잘고르면 알아서 풀그립으로 다니지만....

 

저를 제외한 엠샤시들도 타이어소리내며 엄청 빠르게 달렸거든요...

(정말 그립 높습니다... 기본타이어도 어느정도 주행가능할정도이니...)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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