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는 새로뽑은 XXX-CR의 테스트주행겸 이피사이드서킷을 갔다왔습니다...

(차굴리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없습니다...헤헤헤)

 

조립은 오로지 기본세팅대로만 했으며 변경된부분은 타이어와 리어쇽포지션을 바깥쪽 끝으로 변경한것외에는 없습니다...

(타이어는 기본포함인 빅샷타이어가 아까워서 같이간형에게 보우타이를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모터는 요코모11턴모디에 v2엔벨을 사용한 모터였고 변속기는 퀀텀2 불릿(전후진)변속기, 서보는 ERG-VR서보였습니다...

 

첫주행시 느낌은... 이렇게 잘나갈수가!!!....였습니다...

 

빠른코너링을 보여주면서도 리어가 미끄러지는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밑에서보는사람들은 주행이 불안하다고 하지만 정작 주행을 하는 저로서는 차량의 불안함은 전혀 느낄수 없었을정도였으니까요...

(노면이 다소거칠어 차가 통통통 튀기는 했습니다만...ㅎㅎㅎ)

 

그렇다보니 점프시에 자꾸 무리를 하게되더군요...

 

2단점프와 조종대앞의 테이블점프를 한번에 넘으려고 너무 무리하다보니 실수가 잦았습니다...

(그외에는 그다지 실수가 없었던듯하네요...)

 

그래도 2륜이다보니 저속코너에서는 언더가 생기지만 브레이크를 이용해서 리어를 흘린다면 무리없이 돌수있을듯하네요..

(문제는 브레이크쓰는버릇이 안되어있다는게...^.^;;)

 

약4~5팩정도 주행하면서 2번의견적이 있었습니다...

 

전부 점프시 자세제어에 실패해서 생긴견적이기에 차에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몇가지 부분은 아쉬운점이 있었네요...

 

가장아쉬웠던부분은 드라이브샤프트인데요...

 

XX4의 리어드라이브샤프트를 계량한제품이 사용되는데요...

 

드라이브핀을 뻔데기만으로 고정하다보니 주행중 핀이 빠지는경우가 잦습니다...

(저도 하마터면 잃어버릴뻔했습니다..)

그래서 수축포로 싸주었습니다...

 

수축포로 싸준후에 양끝에 구멍을뚫어서 플라스틱요크에 닿는부분을 빼주었습니다..

 

이렇게할경우 스트로크가 조금줄기는 하지만 어차피 쇽의 작동한계범위안인지라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더군요...

 

더욱이 록타이트범벅을 하지않아도 되니 편하구요...

그리고 프런트윙을 조금 개조해서 장착해주었습니다


윙앞부분을 좀더 길게잘라서 앞부분에 볼트로 고정할수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할경우 그냥 바디핀으로 고정하는것보다 좀더 윙이 견고하게 고정이 됩니다...

 

단점이라면 바디씌우기가 다소 귀찮아진다는게 단점일듯하네요...

(윙과 벌크사이로 바디를 밀어넣어야하기에 바디씌울때 잘못넣으면 바디마운트에 바디의 코가 걸리더군요..)

 

대신 바디핀안써도 되서 매우편합니다...

(바디도 핀고정이 아닌 벨크로고정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좀더 굴리다보면 세팅이 잡힐듯하네요...

 

이제 시작이니 좀더 굴려보면서 제차로 만들어야겠죠...ㅎㅎㅎ

 

첫주행치고는 매우마음에 들었습니다..^.^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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