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04 1박2일로 대구다녀왔습니다.

토~일 양일간으로 서울-대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속초랑 대전은 혼자 당일로 다녀온적이 있습니다만...

대구까지... 것도 여러명이 간적은 처음이네요...^.^;;

출발전 모란시장에서 모이는중입니다...

오늘의 투어는 메가젯카페운영자인 럽상재군과 타르타고스형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 가게되었습니다...
(원래 5명이었는데 이일저일로 줄어 이렇게 되었네요...^.^;;;)

음성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휴식을....

성남에서 11시경 출발을 한지라 예정보다 못와서 점심을 먹게 되었네요...
(원래는 9시에 출발할 예정이었는데...ㅜ.ㅜ)

2차급유및 세척(?)을 위해서 상주에서 2차휴식...

젖은노면을 잠깐 지난적이 있는데 그때 저희 앞차에 엄청난 테러가.....ㅡ.ㅜ

최대의 피해자...

우리의 로드 럽상재의 바이크 모습입니다...

저랑 타르타고스형은 노면 젖은구간부터는 멀찌감치 왔던지라 피해를 보지 않았네요...^.^;;;

드디어 대구 시내에 입성!!!

카페 회원이신 한솜맨님의 가게에 가기전에 먹을꺼좀 사려고 가게찾고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한솜맨님 가게...
(광고겸 한컷!!!)

정비중이신 한솜맨님입니다....

메가젯을 맘놓고 맞길수있는 몇안되는 기사분입니다...ㅎㅎㅎ

자신의 바이크가 수리되는걸 지켜보고계시는 울산의 회원분과 타르타고스형...
(닉네임을 들었는데.....까먹었어요....ㅠ.ㅠ)

참고로 여기 대구입니다.... 울산 아닙니다...^.^;;

여기서 저희 셋다 점검및 수리도 받고 한솜맨님께 저녁까지 얻어먹고 방황을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배부르던지...^.^;;;)

일단 첫 행선지로 동성로를 향했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그냥 자기에는 넘 아쉽더라구요...

게다가 대구왔으면 막창을 꼭 먹어야 겠다는 럽상재의 주장에 소화를 해야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어떤교회에서 저렇게 나와서 찬송가를 계속 부르네요...

군대있을때 많이 부르던 노래가 많이 나와서 옜기억이...ㅎㅎㅎ
(군대있을때만은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선물 사가야 된다며 팬시점에 들어간 럽상재....

결국은 맘에드는걸 못찾은듯 그냥 나오네요...^.^;;

길가다가 귀여운 곰인형이 있어서 한컷 찍은거였는데.....

이렇게 무서운녀석이었다니...ㄷㄷㄷ

그동안 이 인형 어서파나 궁금했는데....

정말 파는군요...ㅎㅎㅎ
(게다가 핸드폰줄 작업까지...ㄷㄷㄷ)

전 디카로... 럽상재는 폴라로이드로....

거리풍경찍는 럽상재.... 타르타고스형은.....뭐하시나???

아! 전화거시는중이셨군요...^.^;;;

막창먹기위해 일렬주차!!!

막창이 지글지글....

막창은 첨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다만 소스가 좀 마이 싱거운게...)

북구에 위치한 한 찜질방에서 짐을 풀었습니다....

이시간이 12시 30분.....

부랴부랴 찜질방의 피씨방을 향했으나.....

이미 경매는 마감되어 있더군요....
(찜질방 오자마자 대충씻고 바로 올라갔건만....ㅠ.ㅠ)

오늘은 서울로 복귀해야하기에 아침을 든든히 먹자!!!..하여 주변의 식당을 찾다가 순대국으로 선택!!!

뚝배기 전골(맞나?)과 순대국을 시켜서 먹었는데...

좀 싱거운감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그다음 향한 팔공산.....

분명히 벗꽃축제한다고 하기에 왔습니다.....

참고로 저나무들.....벗나무입니다....ㅜ.ㅜ

오히려 시내가 벗꽃이 더 많은 기현상이....^.^;;;

 

 

 

그냥가면 혼날까봐(?) 집에사갈거 찾다가 생각난 찐빵!!!

얼마전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여기 가자더군요...

찐빵종류가 많던데... 전 고구마찐빵과 쑥찐빵으로 섞어서 한박스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쪄먹었는데 쑥찐빵....단팥이 아니라 앙금이더군요...ㅡ.ㅡ)

무려 3박스를 구입한 럽상재....
(가방도 안달려있기에 그물하나로 3박스를 전부고정하는...)

대구시내 벗어나기전에 한컷!

대구도 넓더군요.....^.^;;;

첨으로 시도해본 주행중 찰칵!!!

다시는 하고싶지 않아요...

넘 힘들어요...ㅠ.ㅠ

점심식사를 위해서 이천에서 잠시 휴식을...

가마솥밥 정식을 먹었는데 다들 어찌나 배가고팠는지 종업원분들이 저희 반찬갖다주느라 바뻤습니다...ㅎㅎㅎ
(배고파서 밥상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식사후에 4시쯤에 여기서 출발했는데.....

엄청 막히더군요...

서울 입성하는데만 2시간 좀 안걸린거 같네요...
(어쩔수 없이 갓길신공 무한시도했습니다...ㅠ.ㅠ)

역시나 날씨가 좋으니 여기저기 투어가시는분들이 많았네요...

그리고 요즘은 인식이 많이 바뀌었는지 서로서로 인사하시는분들도 많구요...
(전에는 인사하면 무시당하기 일쑤였거든요...ㅎㅎㅎ)

그리고 길이 워낙에 좋다보니 달리면서 졸려서 혼났네요...
(이건머 풀스로틀에서 꼼짝마로 몇시간이니...^.^;;;)

길이 넘 좋아도 문제인거 같아요....ㅎㅎㅎ

그래도 간만에 바람쐐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부산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