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루루's Life

내가하는일은 건물 설비를 관리하는 일이다...

특히 물이나 공기관련일이라 천정속을 기거나 과연 내몸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은곳도 들어가야하는....ㅠ.ㅠ

(손에는 맞지만... 솔직히 몸에는 안맞는다.... 많이...ㅠ.ㅠ)

그러다보니 이전의 겔S도 하드케이스를 씀에도 불구하고 케이스가 너덜너덜해지는 사태까지 갔었다...

(머~ 순전히 내잘못이긴 하지만... 엄청 떨궜으니...)

그러다보니 핸드폰 케이스는 이쁠필요 없다.... 단지 튼튼해야 한다...는게 나의 지론!!!

그리해서 새로산 노트를 감싸주기위해 백방으로 알아봐서 선택한 녀석이 이녀석이다!!!

 바로 아이페이스 퍼스트 클래스...!!!

원래는 이거보다 신형인 레볼루션이 있으나!!!

레볼루션은 몸통전체가 둥그런 사각형인지라 가운데가 잘록한 퍼스트클래스보다는 잡기가 불편해보인다 판단!!!

그래서 이녀석으로 골랐다...!!!!

(글구 원채 큰 노트인지라 가운데라도 잘록해야 손에 잡힌다...ㅋㅋㅋ)

 케이스 가격이 있다보니 포장도 깔끔하다....

그런데...... 케이스말곤 아무것도 없다....

SGP는 그래도 필름이라도 넣어줬는데.....넘하다...ㅜ.ㅜ

(머~ SGP케이스는 하드케이스인점빼곤 정말 맘에 안들었지만...ㅡ.ㅡ)

보통 이케이스를 쓰는분들이 가장먼저 찍는사진....

재질을 보아하니 전체적으로 우레탄재질에 뒷면에만 포인트를 주려고 PC로 색상을 입힌듯하다...

그리하여 소프트케이스임에도 하드케이스의 강성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든것이 참 대단하다....

버튼부는 두꺼워진 살만큼 내부에 더미버튼이 있고 터치감을 위해서 주변을 도려내어 버튼이 잘 눌러지도록 했다....

다만 저 버튼부분또한 우레탄 재질이라는게 함정이다....

버튼 누를때 저부분도 같이 압축되어 순정버튼만큼은 안눌러진다....ㅜ.ㅜ

(이건 단점이다.... 분명한 단점...ㅡ.ㅜ)

이번엔 잭부분과 펜슬부분...

역시나 두께를 감안하다보니 엄청 깊다....

그런데... 충전잭 자리가 생각보다 좁다.....

범용잭 중에 초기에 나온 플라스틱재질의 잭들은 사용이 불가능하다....ㅜ.ㅜ

(나의 태엽충전잭은 플라스틱케이스의 충전잭.... 고로 사용불가...ㅠ.ㅠ)

물론 순정 데이터케이블과 충전기는 아무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휴대용은 줄이 돌돌말리는 태엽식이 좋은데....ㅠ.ㅠ

장착샷!!!

여자친구한테 이사진 보내줬더니 검은색도 하나더 샀냐고 물어보더라는....^.^;;;

터치감때문이었을까....

양옆이 너무도 액정과 높이가 똑같다....

(내가원한건 이거보다 더 깊은거라규~~~~ㅜ0ㅜ)

뭐~ 액정으로만 안떨어지면 폰은 안부서질....꺼같지만....ㅡ.ㅜ

장착후 펜슬부분....

아무래도 손톱을 바짝자르면 안될듯하다...

손가락이 크다보니 펜이 안뽑히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ㄷㄷㄷ

DMB안테나는 더하다...

펜슬로 잡아 뽑아주지 않으면 손가락조차도 안들어간다....

(머~ 안테나가 코너에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지만.....그래도 넘하다...ㅜ.ㅜ)

 이부분은 맘에드는부분...

카메라 광각에 해를 안끼칠만큼을 도려내어 액정보호도 되고 카메라도 안가린다....

정말 최고의 각도가....ㄷㄷㄷ

 이부분만큼은 두꺼운게 참 다행인거 같다...ㅎㅎㅎ

(전에 S는 카메라 한가운데 큰 스크래치가 나서 찍는사진이 전부 뿌옇게 나오던....ㅠ.ㅠ)

폰이 바닥에 떨어졌을 경우를 대비한 사진...

액정이 뜨긴하지만 1미리정도???

과연 액정쪽으로 떨어지면 흡수가 가능할 까 걱정도 되는 부분이다...

다만 장점이라면 터치화면을 전부 터치할 수 있다는거 정도???

(네귀퉁이에 돌기라도 만들어주지...ㅠ.ㅠ)

여자친구가 생일선물겸 사주려고 한거였는데 폰매장하는형님이 선물로 주시는 사태가 벌어진 요상한 상황....ㅎㅎㅎ

그래도 이 큰 케이스를 같이 맞춰주기로 한 여친님께 무한감사를 표하며~~~

이상 케이스 개봉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 다롱이~~~~~다롱이~~~~~

(이....이상한가???)

 지난 5일.... 세상이 온통 새하얗고 시꺼멓게(?) 변하고 있을때......

(말그대로 하늘에서 새하얀 똥(?)덩어리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을때...)

울집 일꾼인 에셈이는 안약이 없어 항상 충혈된 앞유리로 우리의 시야를 가리더군요....

게다가 유독 자동차안약(?)을 많이 쓰시는 우리어머니....

(저희집은 저랑 어머니가 운전하십니다...ㅠ.ㅠ)

 안약 떨어지니 운행중단에 이르는.....ㅡ.ㅡ;;;;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안약 사다 넣어주었습니다...

큰맘 먹고 넣은 레인OK....

다들 안약을 들이붇는지....

집주변마트에서도 동이나서 한블록 더가서 사다가 넣었네요....

어찌나 부족했는지.... 한통이 다들어갔습니다....ㄷㄷㄷ

그래도 모자르다고 뽀골뽀골 올라오는 녀석......ㅡ.ㅡ;;;

그후 저희 에셈이는 또다시 커버속에 봉인되어 아직도 빛을 못보고 있네요....ㅜ.ㅜ

(근데... 저거 효과는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