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배운다고 아버지의 지인네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그일이 토요일까지 하다보니 일요일에는 계속 쓰러져있었네요...ㅎㅎㅎ
오늘은 기운차리고 투어행렬에 몸담고 왔습니다...ㅎㅎㅎ

청평호 근처에 있던 삼겹살집입니다...
훈제로 나오던데... 멋있더군요...
무엇보다 좋은점은 9900원에 무한리필이라는점!!!
(질도 좋고 양도좋았습니다...ㅋㅋㅋㅋ)

총 6명이 뭉쳐서 움직였습니다...
저포함 메가젯 2대, 프리윙125 1대, 보이저250 1대, 넥스 1대, VJF250 1대... 이렇게...
(제가 다니던카페가 아닌 바이크홀릭이라는 네이버카페회원분들이라... 제가아는분은 두분뿐이었습니다...^.^;;;)

저 찍고 돌아서니 다들 저기서 사진찍고 계시더군요...
(저도 저기서 찍었습니다...)

고기굽고있는 경철이형.....
(얼마전 애마를 보내고 펄아이를 사오셨습니다...ㅡ.ㅜ)

다들 연기와 싸우며 먹었습니다...
야외에서 먹으니 좋더군요...

고기먹고있는 저희를 찍고계시길래 저도....

사장님꼐서 꼼장어를 서비스로 주셔서 열쒸미 굽고 있습니다...
(원래는 따로나오는거던데...)

열쒸미 고기먹고 앞에 밭에서 노는데 머하는지 구경오시네요...
밭에 앉자있는데 저희앞에있던 메뚜기....
혼자 웅크리더니 갑자기 물들어와있는 밭으로 다이빙.....익사했습니다...
(고 메뚜기의 명복을...)

배도부르고 원래 투어의 목적(?)이라고 하는 꽃구경을 위해서 청평호 에서 양평가는길에서 잠시 휴식을...
(앞에 무슨 산이 있던데 이름이 화이산이던가???)
그런데 쉬면서 음료수먹다보니... 사진이 없습니다....ㅡ.ㅡ;;;;

여긴 커피박물관이라고 하는곳입니다.....
그런데....5시부터 입장불가이고 저희가 도착한시간은 5시 40분.....OTL

이때까지만해도 몰랐습니다... 영업시간을....흑흑흑

그래서 1층의 커피숖에 갈까했으나 가격의 압박으로 물러서고 말았네요....
먼커피에 금가루가 들어갔는지... 그리비싼지....ㄷㄷㄷ

흡연자분들은 한쪽에서.....

여기도 커피마시는곳같더군요... 안에 테이블하고 세팅이 되어있는데...
그런데 희안한건 차는 낡았는데 대시보드는 새거데요...^.^;;;

전 저 찍는사람들 잘찍습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양수리의 피아노폭포...
커피박물관이 날아감에 그냥헤어지기 아쉬워 이리로 향했네요...
(이미 해는 뉘엿뉘엿....)

이사진을 찍고나서... 폭포의 물줄기는 멈추었습니다....
(이게 인공폭포라는거 오늘알았습니다...ㅡ.ㅡ;;;)

계산에서 소리난다고 계단 만져보고있는 성배형....
소리나는계단... 다 좋은데 넘 시끄럽더군요...
위아래로 4명이 동시에 지나가니 이미 음악은 사라지고 소음이....^.^;;;;

피아노화장실(?)에서 찍은 공원의 벗꽃....
이제 담주부터는 못보겠죠???

의문에 화단입니다....
저희들끼리는 이녀석이 곰이냐? 아니냐?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결국은 곰이다 2 아니다 2로 판결이 안났네요...
(2분은 기권...)

남/여 화장실의 한가운데에 있던 모형....
물흐르면서 가운데나무에 차면 탁! 하고 기울어지면서 소리나던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마지막에는 해산하느냐 저녁먹느냐로 의견나누다보니 정작 단체사진을 못찍었네요...^.^;;;
60~80정도의 저속투어로 갔다왔더니 8리터의 연료 5칸중에 3칸만으로 150키로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보업이후로 이렇게 연비좋았던건 처음이었네요...^.^;;;
연비가 좋은건 좋은데... 졸려서 혼났습니다...^.^;;;
(5시간 자고 나갔더니....ㄷㄷㄷ)
나중에 헤어지고 난후에는 열쒸미 쏘면서 부랴부랴 집에 들어왔습니다...
해가 지니 여기저기로 투어떠났던 라이더들이 열씸히 복귀를 하고있더군요....
간만에 장거리 다녀오니 기분도 좋고... 배도 부르고.... 넘 좋네요...ㅎㅎㅎ
(점심에 먹은게 아직도 배부르니....행복합니다...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