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엠삼랠리가 열렸다

 

올해는 지금까지 참가한 엠삼랠리중에 가장 먼데서 한다

 

양산까지 가야함~

 

 

랠리는 엠삼랠리!!!!

 

한돈은 선진포크!!!!

다행히 끌바끈을 쓸일은 없었다....ㅋㅋㅋㅋ

(개미지옥에 일찍 도착해서 너무 순조롭게 통과~)

 

금요일 일이 빨리 끝나서 오후에는 출발준비 시작!!!

 

같이 참가하는 팀원 바이크와 동웅이줄 타이어, 휠스탠드까지 바리바리 싣고 출발준비 완료!!!

 

멀어도 너무 멀드라 양산~

 

경남 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랠리하러 오시는지 체감할 수 있었음~

(근데 대부분의 정체는 수도권에서......)

 

다음날 아침이 되자 참가 바이크들이 수북히~

 

 

 

운영진들도 시작할 준비를위해 매우 분주히 움직이는중~

 

출발전 깨끗하게 정렬한 우리팀....

 

하지만 연습모임 한번하고 다들 세차를 안함 ㅋㅋㅋㅋㅋㅋ

 

왼쪽부터 준환형 나 동웅이

엠삼랠리 프로모터인 엠삼의 인사로 랠리브리핑이 시작!!!

브리핑의 요지는 매우 분명했다!!!

 

미끄러우니 천천히 가시고 범프 많으니 천천히 가세요!!!

 

그렇게 엠삼랠리 시작!!!

작가님들이 연사로 마니 찍어주셔서 이런식으로 GIF를 만들기 좋게 찍어주심~

 

다행히(?) 최근에 비가 전혀 안와서 전체적으로 코스가 말라 먼지가 엄청나게 났다~

 

뒷사람들 미안해서 최대한(?) 스로틀을 자제하며 달렸으나... 의미없네 ㅋㅋㅋㅋㅋㅋ

 

야! 스키드 닿아서 뽑아야대~

 

형! 뺄수 있어요 저만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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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실패해서 눕혀서 뒷바퀴 뽑아냄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부츠가 커플템이었네 ㅋㅋㅋㅋㅋ)

여기서도 감사한 연사!!!

 

근데 맵보랴 길보랴 정신이 없어서 바로앞에서야 카메라가 있는걸 매번 발견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세가 나만 이상해~ ㅋㅋㅋㅋㅋ

어? 카메라다!

동웅아 준비해!

옛설!

 

그와중에 친구놈이 편집까지 ㅋㅋㅋㅋㅋ

우리팀이 상당히 앞쪽에 있어서 사진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모아보니 제법 많이 찍혀있었다~

 

포토존에서도 찰칵!

포토존 내려오는중~

지나치게 열씸히 달렸다.....

 

강제휴식시간을 반도 못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마지막 임도에 이벤트있다고 끝까지 가자고해서 계속 달렸드만... ㅋㅋㅋㅋㅋ

(저기서만 40분을 보냄~)

1일차 종료후 복귀~

저녁식사하면서 오늘있었던일 복기중~

 

안타깝게 우리팀에선 우리조만 1일차 완주를 했음....

(진짜 다들 별의 별일들이 있었다고~~~~)

2일차 출발전 우리팀의 모습

 

우리팀의 목표는 오로지 안전!!!

 

절대 빨리 가지 않는다 ㅎㅎㅎㅎ

아코 넘어졌다!!!

 

형 같이해요 기다려요~

 

그냥 내가할게~

 

형 힘빠지면 안되요 기다려요

 

(혼자 세운뒤) 헥헥헥헥

 

그러게 기다리라니깐!!!

 

듭다~ 고글벗고 가야겠다....

 

상황이 고스란히 담김~

 

이렇게 역동적으로 찍어주셨지만 실상은......

 

 

알고보니 여기가 마지막 이벤트였다~

 

이후로는 포장길이 대부분인 임도~

그렇게 우리팀은 처음으로 완주할 수있었다~

 

무려 3번의 랠리 참가만에 수명을 다한 미쉐린 엔듀로타이어

(첫사용은 새거와 동급, 두번째 사용은 모서리만 깎임, 세번째만에 완벽히 사망!!!)

 

완주자들에게 지급되는 모자와 트로피

 

각팀당 모자2개와 트로피 1개가 지급된다.

(생각보다 완주자가 많았다는 후문이....)

프로모터 엠삼의 진행으로 완주패 시상과 경품추첨이 시작됬다.

드디어 받은 완주트로피와 스티커

 

이거 받는데 정말 힘들었다~

부산 가스가스에서 엠삼랠리를 위해서 스폰한 스쿠터!!!!!

 

엠삼랠리를 경남까지 하려 내려왔다고 무려 스쿠터 한대를 지원해주셨다!!!!!!

역시 단체사진은 경품추첨 전에 찍어야 풍성함~

 

역시 나의 경품운은 백두대간 390으로 끝인듯 하다 

 

경품은 꽝~

 

 

야야~ 82모여라~ 사진찍자!!!!

다들 으데갔는지 결국은 다 못모임~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엠삼 랠리가 끝이났다~

복귀중에 우연히 휴게소에서 다같이 모임 ㅎㅎㅎㅎ

 

영수형님 커피 잘마셨습니다~

 

커피와 랠리때 다 마시지 못한 물백을 마시며 집까지 무사도착!!!

그렇게 정리라는 마지막 랠리(?)를 남겨두고 랠리 종료!!!

(저 가방은 다음날 열렸다고......)

 

@leejy.pic  @matrider117   @peakdesign.korea   @ohsuhwa

 

많은 작가님들이 오셔서 저희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랠리때까지 다들 안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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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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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환이가 갑자기 890어드벤처를 사왔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기변이었는데 기변하면서 껴있던 타이어를 버린다해서 내가 가지고 오기로함~

그리고 다음날이 선거날이었는데 선거야 이미 마쳤고 오랜만에 새벽반 투어 다녀옴

 

그런데 투어이름이 국민과 더불어 종교대화합이었....ㅎㅎㅎ

(어쩌다보니 투어코스근처에 암자랑 기도원이 있었....)

 

스님에게 좋은말씀도 듣고 차도 얻어마셨음~

점심 식사를 마지막으로 투어 종료~ 후 출근했.....ㅠ.ㅠ

이번 투어를 마지막으로 타이어 교체하기로...

빼놓은 타이어 받아다 바이크 옆에놓고...주말만 기다리다가...

 

주중에 열씸히 일해서 간신히 주말은 푹 쉴수 있게 되었음

 

그래서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정비와 정리를 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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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통 리어백위에 올려놓고 깜빡하고 포크 정렬한다고 앞뒤로 흔들다가 이지경....ㅋㅋㅋㅋㅋ

 

에어필터도 갈아야해서 어차피 청소하려고 했긴 한데 갑자기 난이도 급상승 ㅋㅋㅋㅋㅋ

 

 

프리필터 자주갈아주자.....ㅠ.ㅠ

 

분명 엠삼 스페셜 다녀오기전엔 이지경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에어필터가 제역할을 해줘서 필터박스 내부는 나름(?) 깨끗함....

(내부 닦고싶지만 내손이 너무커서 안들어감.....ㅠ.ㅠ)

지난 투어때 단내가 솔솔 나길래 냉각수 또새나... 하고 쫄아있었는데 다행히 새지는 않는듯....

 

그러고보니 오늘 날도 좋은데 세차나 할껄.....

타이어 갈고 포크 정렬좀 하고 테스트라이딩까지 완료

 

1차 정렬은 실패해서 도로가에 세우고 다시 정렬함

 

스테그페그도 이번에 빼봤는데...

 

공도 주행하는데 그동안 얼마나 여기에 의존했는지 바로 몸이 뒤로 빠진다 ㅋㅋㅋㅋ

 

한동안 고생좀 할듯 ㅋㅋㅋㅋ

빼놓은 폐기할 타이어

 

사진엔 남아보이지만 수명 끝났음 ㅋㅋㅋㅋ

(공도그립이 월등히 좋아졌....ㅋㅋㅋㅋㅋ)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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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이를 데려온지 이제 3달정도 되었는데 호로를 장착한것과 안한것의 차이는 극명했습니다.

 

바로 지하주차장을 갈수가 없다는거!!!!

 

이게 아싸리 높으면 포기라도 하겠는데 애매한 2.2미터...

(봉삼이 순정높이가 2.1미터)

 

신축은 2.3미터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한게 오산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마트는 물론이고 수도권 대부분의 지하주차장은 출입불가 되어버렸네요

(마트 들어가다가 안전봉 걸려서 내뒤로 오도가도 못했던적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톱을 들었습니다!!!

 

 

그전에 영양보충좀~

 

깜박하고 외부 높이를 안찍었....

 

내부는 접었을때를 생각해서 적재함 바 보다 높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통상의 2륜 1톤트럭은 전혀 문제가 되는 높이가 아닙니다만 4륜은 기본적으로 높아서 그냥 걸리네요...)

 

제가 설정한 타겟수치는 12센치

 

좀 더 자를까 했는데 더잘라도 내려가진 않을듯해서 적재함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만해도 이게 잘라서 정말 내려갈까... 하는 의구심은 아직 있었어요

 

내부구조를 정확히 몰랐기에 잘라보고 안되면 어쩔수 없지... 라는 생각으로 일단 잘라본거라...

맨 끝 파이프 자른뒤에 차 지붕위로 호로를 넘겨놓고 나머지도 열씸히 커팅커팅~

 

지붕위로 넘겨놓은 끝단 골격이 넘어가면서 탑 긁힌건 슬펐지만 그래도 어디 깨지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넘길 필요가 없었....ㅡ.ㅜ)

높이가 딱떨어지네요 

 

다행히 중간 프레임 없는 부분들도 높이가 얼추 맞습니다.

시공완료!!!

 

이제 블박배선 다시 원위치 시켜야지~

지붕과 높이비교~

 

설치 끝내고 근처 마트가서 주차장 테스트해보니 걸림 없이 잘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과연 이대로 세차장도 가능할지 궁금해지는데...

 

동네 세차장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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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대에도 키로 주유구를 열어야되는차가 있을줄이야....

 

근데 그차가 제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스페어키를 하나더 만들어서 주유할때마다 써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https://cafe.naver.com/bongo312/199621

 

봉고3 4륜 더블캡 연료도어 diy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이분의 정보 덕에 주유구커버를 장착하기로 합니다.

 

근데 용품 사온거랑 처음 가공한 부분이 사진이 다 없어졌......

 

그냥 차건 주유구캡이건 겹치는부분은 죄다 잘라내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오염되는건 어쩔수없어요~ 어차피 딱맞춰서 자를수도 없어서....

(근데 생각보다 마니잘라야합니다.....ㅜ.ㅜ)

 

 

순정 도어래치는 재고가 없어서 범용 솔레노이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몸통을 뒤집어서 장착도 되고

 

래치 사이즈도 기본 구멍이랑 사이즈가 비슷해 쉽게 될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잘 맞는줄 알았는데.......

 

 

결국은 솔레노이드 몸통만큼 잘라줬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안으로 밀어넣지 않으면 도어에 걸리지가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당연히 도어의 걸쇠부분도 솔레노이드에 맞도록 넓이를 키워줘야 됩니다.

도장하기전 마지막 가조립!

 

처음엔 이쁘게 만들어줄 생각이었지만 점점 엉망진창이 되어갑니다 ㅋㅋㅋㅋ

 

저는 맞보도 대신 팝너트를 이용해서 볼트만 풀고 조이는걸로 빼고 덮는게 가능하도록 개조했습니다.

 

주유구 위치도 이동안하고 설치가 가능...은 하더라구요

 

조립 다했으니 도색하고~

 

 

스위치는 도저히 자리가 없어서 기어봉뒤에다가....

 

원래 사이드뒷자리에 장착해줄려고 했는데 엔진열때문에 스위치가 못버틸거 같더라구요...

 

전원은 시동꺼져있어도 열려야되니 배터리에 직결해주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퓨즈 안달아줬......ㅡ.ㅡ;;;)

 

래치까지 조립후 테스트도 해줍니다

 

정말 많은 테스트를 했는데 솔레노이드를 잘못골라서 애먹었네요...

 

솔레노이드가 너무 힘이 없어요...ㅠ.ㅠ

(힘이 정말 적게 들어가는데 그힘도 못내더라는......)

 

솔레노이드의 후크쪽을 갈아서 걸리지 않도록 가공해주니 이젠 잘 작동되네요...

 

이쯤부터 이미 멘탈이 아웃되어서 마지막 커버는 대충 잘라서 덮어버렸.....

(글구보니 이사진은 왜 안찍었지......)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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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태안투어이후 바이크를 손볼여유가 없어서 전혀 손을 못대고있었는데 

 

설 이후부터 슬슬 짬이 나기 시작하네요

 

올시즌도 준비해야하니 이제 슬슬 뜯어봅시다!!!

 

 

냉각수인지 엔진오일인지는 모르지만 헤드주변으로 일정하게(?) 코팅이 되어있네요 ㅋㅋ

 

서모스탯에서 냉각수 누수가 있었던건 알고있었지만 보조탱크에 계속 보충해주며 탔기에 괜찮겠지... 했는데....

 

텅텅......ㅋㅋㅋㅋㅋㅋ

(냉각수양 확인을 자주합시다...ㅠ.ㅠ)

 

일단 세차기로 최대한 불어내고 서모스탯하우징도 교체해봅니다.

 

당연하지만 탱크하우징도 데미지가 쌓여서 마니 휘어있네요....

(이거 얼마나 두꺼운지 펴지지도 않.....ㅠ.ㅠ)

 

냉각수는 개인이 폐기가 불가능하니 물로만 누수를 확인하며 테스트를 합니다.

 

하우징만으로 누수가 안잡혀 서모스탯을 뽑아서 비교해보니 

 

역시나 가스켓이 마니 눌려서 밀봉이 안되네요...ㅡ.ㅜ

서모스탯까지 교체하고나니 누수는 완벽하게 잡혔습니다 

 

이제 센터가서 물빼고 냉각수로 바꿔주면 끝!!!

 

냉각수는 KTM팡요에서 교체하고 왔습니다.

 

교체하고와서 휠도 순정으로 교체하고 페어링도 조립완료!!!

 

가는김에 수명을 다한 스키드플레이트도 파워파츠로 교체

 

얼마나 험하게 탔는지 스키드 조립이 안되네요 ㅋㅋㅋㅋ

 

정비용 잭을 이용해 비틀어서(?) 달아놨습니다.

 

 

마무리로 배기파이프 단열판도 달아줬는데... 너무 큰걸 사버렸네요...^.^;;;;

 

파이프만 묶어야되는데 자리가 안나와서 서브프레임까지 한번에....

 

그래도 다행히 스테그페그에 걸리적거리진 않네요~

 

이제 머리통(네비타워)을 갈라서 배선정리를 함 해줘야되는데....

 

오늘은 힘들어서 도저히....^.^;;;;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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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까지 설치를 하고나니 이제 뒤를 볼수있는 수단이 전부 사라졌습니다....ㅋㅋㅋㅋㅋ

 

후방센서도 없기에 이대로는 다닐수 없어서 미리 주문한 블랙박스가 도착!

 

사실 주문을 잘못했는데 판매자분께서 빼먹은걸 서비스로 챙겨주셔서 주고받는시간도 벌었네요 ㅎㅎㅎ

(전화로 주문사항 확인해주시고 차종도 미리 확인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4채널이라 선이 종류가 많다보니 이렇게 선마다 라벨도 전부 되어있어서 배선작업도 힘들지않게 할수 있더군요

 

하지만 전 룸미러용도로 무조건 쓸생각이라 전원선을 제외한 트리거선은 전부 마감처리 예정입니다

 

 

설치전 작동테스트는 필수!

 

 

실내 배선정리는 뭐 다들 아실거라 굳이 찍을 필요도 없다 판단되서 패스하고 좌우측 라인정리~

 

워셔액통 뒤에 전방 배선나오는 구멍이 있어서 그리로 배선을 뽑을수 있더군요

 

그리고 사이드 카메라는 배선이 칼국수배선이라 왠만해선 배선 씹힐걱정은 없을듯 하네요 

 

대신 선이 쳐지지않도록 잘 묶어놔야 될듯합니다

(설명서에 유독 사이드카메라 설치를 주의하라했는데 그이유가 이해가 가더군요)

 

앞에 엔진이 없으니 배선정리도 쉽네요 ㅎㅎㅎ

(전에타던 코스는 진짜 힘들었는데~)

 

전방에 달리는 카메라 3개는 후다닥 설치완료!!!

 

이제 후방으로 넘어가봅니다

 

 

2열시트뒤에서 배선나갈구멍을 열씸히 찾는데 암만 찾아도 안보이네요...

 

결국 포기하고 앞에서 뽑을가 하다가 혹시나해서 들쳐본 1열 뒷부분....

 

내장재 들쳐보니 엄지발가락만한 구멍이 안쪽 깊숙히 있습니다 ㅋㅋㅋㅋ

(어우 녹봐라~)

 

저리 배선을 내리니 연료필터 바로 위로 나오네요

 

 

배터리 위로 정리후 적재함쪽으로 배선을 올려서~

 

 

호로 끝단 파이프 위에다 설치해줍니다

 

호로업체에서 타이트하게 만들어주셔서 카메라 흔들림이 전혀 없네요 ㅎㅎㅎ

(호로집 로고는 샛노래서 다들 보기싫다고....^.^;;;;)

 

 

이젠 호로에다 저 긴 배선을 쑤셔넣어야합니다.....

 

 

원래는 배선을 돼지꼬리처럼 꽈서 서로 당겨지게 하려고 했으나 말리지 않아서 실패...ㅠ.ㅠ

 

일단 파이프위로 전부 라인을 올리고

 

당겨지지않게 전부 여유를 준다음 펄럭이지않게 고무줄을 전부 걸어줬습니다.

 

 

접으면 이렇게 호로따라서 쳐져서 배선이 쳐지지도 않고 딱 좋네요

 

 

남는 배선은 돌돌말아서 적재함 프레임안에 쑤셔넣고 테이핑처리~

 

 

전부 설치하고나니 5시간정도 걸린거 같네요~

(화물차라고 배선을 전부 긴걸 챙겨주셔서 배선 돌돌마는게 더 시간이 걸린....ㅋㅋㅋㅋㅋ)

 

설치후기는 일단 후방카메라의 떨림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그게 전혀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야간 화질이 어떨지는 봐야하지만 카메라 높이가 있어서 다른차 전조등에 가리진 않을듯 하네요 

 

블박 설치하면서 아쉬웠던점은 배터리 감지기능이 없는듯했습니다.

 

주차설정도 시간으로만 설정이 가능했고 배터리 보호기능은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블박 자체적으로 폰 미러링과 음악재생등이 가능하게 되어있는데... 왠지 이거쓰면 핸즈프리기능쓸때 피곤해질거 같은 느낌이....

(메인배선에 안테나선이 짜리몽땅하게 나와있는데 이게 과연 잘 잡힐까 하는 의구심도 들더군요...)

 

일단 설치후 주간주행하면서 보니 후방은 잘 보입니다.

 

다만 화면 설정은 후방 전체화면 고정으로는 사용이 안되고 매번 다시 해줘야합니다.

 

귀찮은일이 하나더 늘어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좌우와 후방이 같이나오는 설정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설정한 화면을 안찍어왔네~)

 

이제 연료주입구 뚜껑을 만들어줄 차례군요~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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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화 사전작업을 지난주에 다 마쳤기에 토요일  미리 예약했던 대한 슬라이드에 방문했습니다.

 

 

용접과 도장작업이 있기에 캐빈에 호로를 씌워 차체를 보호해주는...

 

 

1시간만에 이만큼 조립하셨~

 

이뒤로 한시간동안 미세 조정과 마무리용접을 하시고 사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진짜 작업자 두분의 캐미가 엄청나더군요

(손발이 척척맞으셔서 일이 멈추는경우가 전혀 없네요 ㅎㅎㅎ)

 

 

펴는법과 접는법을 배우고 접은채로 집으로 귀가~

 

집에와서 호로를 다시 펼쳐놓고 2열에 싣고다닌 사다리부터 옮겨놨습니다.

 

확실히 호로를 씌워두니 아늑하니 좋네요

 

대신 후방이 전혀 안보이니 센서도없고 후방카메라도없는 제차는 후진이 무섭....ㅠ.ㅠ

 

이제 블랙박스를 달아야할 시간입니다!!!!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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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위해서도 바이크운송을 위해서도 호로화(?)는 필수였기에 

 

여러업체들을 알아봤는데 (프로호루 홍호루 대한슬라이드.....)

 

결국은 내구성이 가장 강하다는 대한 슬라이드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차바닥은 해서 가야하기에 사전준비부터 시작을 해봅니다.

 

 

적재함 녹제거부터....

 

 

적재함 도어는 몰딩을 제거해야해서 일이 너무커져 결국은 포기했고 등받이와 캐빈 상부의 녹들은 녹제거제와 붓펜으로 전부 제거했습니다 

 

 

마침 장한평 형제차바닥이 토요일인데도 문을 안닫고 계셔서 급하게 연락드리고 작업해왔네요

 

이게 더블캡도 드문데 4륜은 더 드물다보니 모든 제품이 다 맞춤이 되어버리는....ㅋㅋㅋㅋ

 

 

집에서 뜯는김에 같이 뜯은 공조기...

 

온도 조절기가 한번씩 걸려서 안움직이는 상태라 

 

기아 GSW를 살펴보니 크게 분해 안해도 접근이 가능하더군요 

(센터페시아 맨 밑 커버 제거하면 접근가능)

 

커버 벗기고 레일작동구간 그리스발라주고 걸리는부분 약간 가공해서 잘 넘어가게 해줬습니다.

 

이제 호로집 연락해서 스케쥴 잡아야겠군요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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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돌이를 보낸뒤 일폭탄에 시달리며 겨울을 보낸뒤 1월 중순즈음부터 다음차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사실 차종은 확정이었지요~ 봉고3 더블캡 4륜모델

 

근데 이녀석이 복륜이 아니어서인지 적재중량도 800키로로 작고 적재함 길이도 2미터가 안됩니다...

 

그래서 특장도 같이 알아보며 알아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제가 운전을 하고있네요........

 

 

정말 갑작스럽게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사양에 적합한차를 2대정도 놓친뒤에 그 다음 후보를 갑자기(?) 보고오게 되었고 

 

그다음날 갑자기(?) 차를 가져오게 되었네요....ㅎㅎㅎ

 

아무래도 전주인이 신차사서 진짜 타고만(?) 다니신거 같아서 할게 많아보입니다...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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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랠리끝나고 복귀할때 난생 처음으로 사고같은 사고를 냈었습니다.

 

상대차도 내차도 다행히 범퍼(상대방은 범퍼커버와 레일)만 파손되어 상대차는 보험처리 해드리고 내차는 직접 고치기로 결정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범퍼레일만 파손되고 범퍼커버는 멀쩡한....)

우그러진 범퍼레일

 

범퍼레일이랑 캡쪽 마운트만 먹었네요

 

어렵게 구한 신품 레일과 구품레일

 

고철이어선지 집앞에 내놓으니 금새 가져가시네요~

 

그렇게 수리후 며칠뒤 비오는날.....

 

빗길에 미끄러지며 차가 이모양이 됐습니다....ㅠ.ㅠ

 

천만 다행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네요....

 

전판넬이 밀려서 수리비가 차값을 넘어서는 바람에 수리는 할 수 없었습니다....ㅠㅠ

 

지금까지 저희집에 왔던차들이 전부 폐차장으로 가긴 했었는데 이렇게 간 차는 이녀석이 처음이네요....

 

마음이 참........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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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에어컨의 온도조절노브가 불이 안들어왔음

 

귀찮아서 안갈고 있었는데 요즘 밤운전이 많다보니 이게 영 조절하기가 쉽지않았.....

요만한 전구를 갈면 됨

 

카더라엔 공조기를 분해해야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엄두를 안냈었는데.... 진짜 카더라였음 ㅎㅎㅎ

헤라를 이용해 열선스위치쪽과 반대쪽 내장재를 땡겨서 틈을 벌려줌

 

완전 제거는 뜯을곳이 많지만 저정도는 그냥 벌어짐

공조기양옆 볼트를 풀러주고 잭을 빼면 이렇게 공조기가 빠짐

 

그다음 일자드라이버로 전구를 45도정도 돌려준뒤에 뽑아내면 되....는데 엄청 안빠짐....

 

밖에서 공조기 뒤에 기둥부분을 땅에 쿵! 쿵! 때리면서 전구를 뽑아냄

 

조립은 분해의 역순!!!

왜 LED로 바꾸지않느냐고 묻는사람들 있을듯 한데... 하나만 색이 달라지면 매우 이상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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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탑 제거후 바이크를 싣고 다니다보니 적재함을 항시 개방한 상태로 다니게 되었는데 

 

이게 적재함을 개방하고 다니니 물건 넣어놓고 다니기도 애매하고 불안해서 장착하기로 결심!

드디어 구입한 스피드커버

포장은 스폰지로 꼼꼼하고 기스안나게 잘 싸여있음

 

덩치가 있어서 싸기 쉽지않은데~

 

하지만 볼트는 빼먹고 보내셨......ㅠ.ㅠ

(피스는 어따가 팔아묵은거냐???)

 

센터 레일의 위치를 잡고 사이드레일과 합쳐서 피스로 가조립을 한뒤에 타공완료!

 

센터레일도 일부러 꽉끼게 만든건지 안들어가서 고민 많이 했음 ㅋㅋㅋㅋ

(적재함 커버를 잘라야하나... 엄청 고민을...)

 

구멍뚫은뒤엔 실리콘과 양면테잎으로 꼼꼼하게 사이드를 접착해주고~

도어쪽 마감재는 달까 말까 고민하다가 도어장착에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장착하기로 결정

 

하드탑 장착때 뚫린 구멍이 있기에 마감재에 구멍을 새로뚫어서 장착완료!

(리벳도 공구갈기 귀찮아서 제가 가지고있던 리벳으로 ㅋㅋㅋㅋ)

커버 연 모습과 닫은모습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덮은채로 하루 방치하니까 가죽 벌써 늘어졌음ㅋㅋㅋㅋㅋ

 

처음엔 너무 빡빡해서 이거 어떻게 쓰나 고민했는데 걱정안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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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랠리를 다녀오면서 천키로 가까이 타보니 차량 특성도 이해가 되고 적응도 끝났음

(근데 이거 내차 아니라 내가 적응할 필요는 없는데.....)

 

현재 1100키로가량 주행을 했는데 길들이기한다고 대부분 레인모드로 주행함.

 

그런데 그덕에 고동감있는 엔진을 온전히 느낄수 있어서 아버지나 나나 매우 만족하며 탈 수 있었음.

 

대신 스탠다드와 스포츠모드도 복귀길에 써봤더니 이건 그냥 크루저 포지션의 네이키드로 변해버림 ㅎㅎㅎ

 

풋페그가 낮고 앞으로 가있다보니 공격적인 포지션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타이어 끝까지 쓸수 있을정도로 누울수가 있었음.

 

백두대간 포스트에서 적었듯이 네비게이션 마운트와 USB충전잭을 계기판 주변에 추가 설치를 했음.

 

하지만 시트밑에 타입C충전잭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저렇게 고무캡으로 완벽하게 쌓여져 있어서 잭 꼽기가 매우매우 힘듬 ㅋㅋㅋㅋ

(아버지 못쓰실거 같아서 2미터짜리 충전잭 미리 꼽아둠 ㅎㅎㅎ)

 

대신 폰 연결해보니 고속충전도 지원하는 충전기라 긴 충전잭연결해서 계기판까지 끌어와서 써도 쓰기 충분할듯

 

시트밑의 공간은 생각보다 넓어서 기본공구나 펑크킷등 정비용품과 블랙박스 본체를 보관하면 딱 좋을듯함

(공간이 제법 되서 무선에어펌프도 충분히 보관가능)

 

이어서 포지션부분인데... 미들스텝과 포워드스텝의 중간즈음인듯한데 시트가 낮다보니 다리가 직각으로 구부러지며 미들스텝같은 포지션이 나와줌

 

이런 포지션의 바이크를 타본적이 없다보니 이녀석을 탈때마다 정강이를 페그에 찍히는 불상사가....ㅠ.ㅠ

(지금은 적응되어서 그나마 나은데 아직도 걸리적거림...ㅋㅋㅋㅋ)

 

포지션은 앞으로 상체가 숙여지는 바버스타일에 가까운 포지션을 보여주는데 그렇다보니 범프지날때 허리로오는 충격이 좀 있음

 

그동안 엉덩이밑에 풋페그있는차만 타서 이차는 어케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

(페그가 앞에있으니 스탠딩도 못함....ㅠ0ㅠ)

스크린은 폰과 계기판을 보호해주는 목적으로는 기능적으로 매우 충분함

 

심지어 스크린 앞에 슬릿이 있어서 네비폰 냉각효과(?)까지 있어서 여름에도 걱정없을듯

 

하지만 문제는 그외에는 있으나 마나라는거 ㅎㅎㅎ

 

속도를 올릴수록 온몸으로 바람을 맞는 구조라 이게 과연 스크린의 역할을 하긴 하나... 싶을정도

 

오히려 방패카울은 바람을 너무 잘 막아주다보니 뒤에서 와류가 생겨서 양옆으로 배출되는 엔진열을 도로 땡겨오는 느낌이 들정도였음

(엔진열부분은 다시 언급할거임)

 

아직 옵션파츠로 순정스크린 연장킷은 안나온듯 하던데 옵션 발매가 시급함.

 

이녀석 데려온뒤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인데

 

KTM 1290 어드벤처와 비슷하게 라디에이터 뒷부분에 엔진열을 좌우로 뱉어줄 수 있도록 저렇게 배출구가 양옆으로 뻗어있음

 

그덕에 폭염이 오기전까진 엔진열을 1도 느낄수가 없을정도로 쾌적함

 

대신 이 열이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양옆으로 뻗어나가야할 열이 방패카울의 와류로 인해서 핸들바쪽으로 올라옴 ㅋㅋㅋㅋㅋ

 

열이 너무 마니나서 뜨거운건 아닌데... 어? 왜 열이 이쪽으로 꺾이지? 하는 불쾌한 느낌이.....

 

물론 속도가 느려지면 팬이 돌던 말던 엔진열은 나한테 안옴

(와류가 발생하지 않으니 당연히 팔로도 안옴)

 

이차 타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부분

 

사이드미러가 겁나 잘보임 ㅎㅎㅎ

 

볼록거울인가 싶을정도로 후방 시야가 잘보여서 놀랬음

 

원래는 바엔드미러로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순정 품질이 너무 좋아서 그냥 쓰는걸로~ㅎㅎㅎ

 

그리고 혼다 순정그립 정말 너무 쫀쫀해서 매우 맘에듬

 

이게 쿠션은 전혀 없는데 손에 너무 착착 붙어서 맨손으로 탈때는 성가실정도~

(발렌티노 로시가 현역시절에도 핸들그립만큼은 혼다 순정을 사용했다던데 십분 이해가 갔음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사이드백~

 

용량관련된 부분은 다른분들 리뷰가 많으니 생략하기로...

 

생각보다 고무패킹이 짱짱해서 꾸우우우우욱 눌러야 함

 

이게 얼마나 꾸우우우우우욱 눌러야 하냐면....

 

주차상태에 따라서는 바이크가 넘어갈 정도로 꾸우우우우욱 눌러야함 ㅋㅋㅋㅋㅋ

(실제로 비석 촬영후 장비 정리하다가 바이크 2번 넘어갈뻔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는 가방 닫을때 가방 아래쪽을 잡고 닫는방법으로 바꿈

(이렇게 하면 꾹! 하면 쉽게 닫침 ㅋㅋㅋㅋ)

 

총평을 하자면 포지션에 거부감만 없다면 누구라도 추천할 수 있는 녀석이었음

 

제동력은 좀 밀리는데 싱글 디스크의 문제라기보단 세팅이 그런듯

 

대신 DCT미션이라 시프트다운과 병행하면 더블디스크 못지않게 빠르게 멈춤

(당연하지만 시프트미스도 없음)

 

운전습관이 니그립을 마니쓰는편이다보니 나에겐 좀 불편했음

 

엔진이 좌우로 크다보니 다리가 상당히 마니 벌어져서 니그립까지 하면 상당히 힘듬

(무릎을 오므린 포지션이 되어서..)

 

아무래도 어색한 포지션으로인해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는게 아닌지...

 

다만 서스펜션은 다소 단단한듯함

 

물론 장르의 특성도 있고 그동안 탄 바이크가 물렁물렁한 듀얼바이크인것도 있지만

 

미들스텝 포지션이라 내 스스로 충격을 받을수가 없는데 리어쇽의 스트로크가 짧지 않음에도 충격이 제법 옴

(참고로 110키로라 스프링이 못버티는걸수도 있음)

 

그래도 싸구려 서스펜션을 쓰지않았다는 증거가....

 

앞뒤 프리로드가 조절이 되는 서스펜션이 달려있음 ㅋㅋㅋㅋ

(아무리 찾아봐도 감쇄력 조절하는건 못찾음....)

 

여튼 와인딩도 제법 잘달리고 크루즈도 DCT와 궁합이 좋아서 부드럽게 가속해줘서 거부감이 없고

 

방풍성능이 부족해서 스크린 교체만 해준다면 불만사항 별로 없을듯

 

아!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먹음 ㅋㅋㅋㅋㅋ

 

연료탱크가 13리터가량 되는데 이게 매우 부족함

 

와인딩코스위주로 타니 200키로 간당간당....

 

60키로가량 주행거리가 남으면 그때부터 주유등 들어와서 사람 들볶는....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만땅 넣어도 만오천원 안넘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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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1YACrpqT2k

갑자기 들려온 레블 1100 DCT 투어모델의 시승기와 사전예약소식

 

그렇잖아도 아버지의 마지막 바이크로 점찍어둔 모델이어서 국내 출시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던 차에 

 

혼다코리아에서 딱 좋게 DCT모델은 전량 투어모델로 수입을 해주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고민은 출고날짜만 늦출뿐이기에 바로 예약시작하는날 찾아가서 바로 예약!!!

 

점심때 갔더니 이미 1차물량은 예약끝이라고....

 

그래~ 어차피 전액 지불할건 아니었으니 천천히 돈 모으자는 생각으로 예약하고 집으로 돌아옴

(이때 예상이 2~3개월 뒤라고 했음....)

 

그렇게 잊고 지내고있는데 6월 8일 갑자기 혼다코리아에서 배정나왔다고 받을거냐고 연락옴...

 

좀 당황 스러웠으나 수금이 잘되어서 모아둔돈도 약간 있었고 차순위로 미루면 언제올지 모르기에 고!를 외치고 계약금으로 차값 절반을 내고 자동차 대출을 받아야하니 필요 서류를 달라고 해.....는데 은행가서 심사부터 받아오라네????

(이때부터 담당딜러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음....)

 

퇴근하고 컴터로 필요 서류를 만들고 폰 앱으로 대출심사를 진행....

 

통과되서 진짜 진행을 하려니 역시나 계약서 필요.....아놔~

(내가 분명 계약서 달라고 했었는데.....ㅅㅂ)

 

결국 금요일날 또가서 서류 받아와.....는데 이게 또 문제가 되서 월요일부터 난리가 났네 ㅋㅋㅋㅋㅋ

 

결국 담당딜러가 교체되고 그뒤로는 일사천리로 진행됨

 

아부지랑 같이가서 설명듣고 바이크 받아서 집으로~

 

아직은 부담되시는지 집까지 내가 끌고옴~

790때는 0키로로 받았는데 이사람들 뭘했는지 벌써 1키로 올라감...

 

자세한 시승기는 별도로 적기로 하겠고....

 

고동감도 제법 있고 차가 재미있음

 

포지션만 나한테 맞았으면 재미있게 탈수 있을듯~

(아부지는 어머니 눈치보시느라 좋은거 표현도 잘 못하시는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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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지없이 열린 백두대간 랠리

 

솔직히 올해는 건너뛸까 고민도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또다시 신청하게된....

(공도타는거 이제 재미없....)

 

그래도 여유를 두고 2번에 나눠서 돌....자고 계획은 세웠으나... 올해도 한방에 다돌았따...ㅋㅋㅋㅋ

(올해 듀얼행사 왜케 많지???)

 

대신 행사 참가기종은 당랑이가 아닌 레블로!!!

 

마침 신차 나와서 길들이기도 할겸 아버지 레블로 다녀옴

출발전에 네비게이션 거치대도 달아주고

백두대간 스티커도 앞뒤로 붙여줌

(이차 탈때마다 저 앞으로 뻗은 페그때문에 정강이에 찍힌다...ㅋㅋㅋ)

새벽에 출발할려고는 했지만... 잠이 하도 안와서 그냥 안자고 바로 출발 ㅋㅋㅋㅋㅋ

한여름 맞냐고!!!!!!

 

기능성 티에 냉감바지입고 바람막이만 입었더니 추워도 너무춥다 ㄷㄷㄷ

(강원도 오니 16도까지 떨어짐 ㅋㅋㅋㅋ)

 

이대로가다간 탈나겠다 싶어서 산 올라가기전에 위아래로 우비입음 ㅋㅋㅋㅋ

(한여름에 추워서 우비를 입다니.......)

 

공도차라 비석 앞까지는 못올라감 

 

저 멀리보이는 심령 비석 ㅋㅋㅋㅋㅋ

원래는 안오려고 했던 7번국도 종점~

 

오도재가 멀어도 너무멀어서 도저히 갈 용기가 안남~

(여기오면 괜히 군인들 괴롭히는거 같아서 별로...)

진부령 넘어와서 다시 한계령~

 

이제부터 진짜 백두대간 와인딩 시작!

 

배고픈거보다 너무 춥고 졸려서 라면과 에너지 드링크로 보충~

구룡령을 넘어~

대관령까지 완료!

 

일찍 돌기 시작하니 아직 9시도 안됨~

코너에 코너를 연달아 돌며 건의령도 도착!

언제와도 사람 많은 만항재~

어평재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이때가 11시 

 

이때 우비를 벗음

(이제 멈추면 온기가 느껴질정도 ㅋㅋㅋㅋㅋ)

 

이제 얼마 안남았다!!!

 

탱크가 콩알만해서 어쩔수 없이 자주쉬어야함~

(50키로정도 남았을때 불들어오는데 가득넣으면 200키로밖에 못탐 ㅋㅋㅋㅋㅋㅋㅋ)

 

레블 첫 임도주행~

저수령도 찍고~

이화령에서 마무리!!!!!

 

멈추면 덥긴한데 달릴때는 희안하게 안더움~

 

하지만 졸린건 ㅋㅋㅋ

먹을거 보충도 하고 집에갈 걱정중....

 

그래도 여기서부턴 길이 잘 되어있어서 갈만을 하다는게 장점임~

(지겹게 달리던 루트기도 하고 ㅎㅎㅎ)

괴산즈음 지날때 천키로 끝나면서 길들이기 끝!!!

 

근데 경기도 들어서면서부터 날씨가 확 변하더니 죽을거 같이 덥다!!!!

그렇게 오후 6시 다되어서 집에 복귀~

https://www.relive.cc/view/vQvyooGNxK6

 

Relive '2023 백두대간'

나의 모터사이클 라이딩 보기: 2023 백두대간

www.relive.cc

16시간 반동안 900키로 주행

 

연료탱크가 작아서 주유만 5번을 했음 ㄷㄷㄷ

 

연비는 대략 16키로가량 되는듯한데 길들이기 끝나면서 더 좋아져서 20키로까지는 나오지 않을까 싶음

역시나 마무리는 세차~

 

지지난주 못해준 당랑이까지 같이 세차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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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5 근황 공개

잡담 2023. 6. 15. 22:32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후로 이상하게 블로그에 소홀해 지게되어버린....ㅎㅎㅎ

 

https://www.instagram.com/bae_ru_ru/ 

 

그래서 밀린 포스트도 너무 많아서 몰아서 샤샤샥~

 

82어드벤처로 알포인트 랠리도 다녀왔고~

리어백에서 생수 터져서 가방 물바다도 해보고

(사진은 친구껀데 집에오니 내꺼도 일케됨 ㅋㅋㅋㅋ)

 

요즘 방방곡곡 당랑이 실어나르느라 힘든 코돌이 서스도 가브리엘로 교체~

 

근데 내 취향은 아니다.....ㅠ.ㅠ

(일체형 마냥 통통튀는게 압이 좀 쎈듯....)

선호랑 영롱이랑 셋이서 캠핑도 하고~

(와~ 이런곳도 갈수있구나...를 알게된날~)

 

세차비좀 아껴보고자 가정용 세차기도 구입하고~

(필요한거 좀더 사야하지만 시간걱정없이 갈길수 있어서(?) 좋긴 함 ㅋㅋㅋㅋㅋㅋ)

 

바이크타고는 갈수없는(?) 영종 세링게티도 가보고~

(찬주씨 안내덕에 정말 재미있게 놀고옴~)

 

산방기간 종료기념(?) 부처님 랠리도 다녀오고~

(비가 너무마니와서 1일차도 완주실패...ㅠ.ㅠ)

 

타이어 교체하다가 안되서 멀쩡한(?) 타이어도 잘라서 버렸고~

(지금 생각하면 잘라버리길 잘한듯)

 

엠삼랠리도 다녀왔고~

 

우리팀은 출발전 모래밭에서 모래요정(?)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엠삼랠리.......ㅠ.ㅠ

 

그런데 리타이어 안했다면 견적도 터졌을거같아서 그나마 위안을 삼긴 했지만....ㅎㅎㅎ

(연습하자......연습만이 살길이다....ㅠ.ㅠ)

 

그동안 구입한 용품들 리뷰도 써야되는데 왜케 귀찮은지....ㅎㅎㅎ

 

밀린거 하나둘 빨리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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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C의 i50헬멧

 

폴 에스파가로의 이 디자인을보고 뿅가서 사고싶었었는데 

 

저녀석 혼다가서 성적 말아먹는바람에 결국 출시안함.....ㅠ.ㅠ

 

그렇게 포기하다가 우연히 듣게된 i50 발매소식

https://youtu.be/6_MKtx58AMY

심지어 가격까지 착하다!!!!!

 

그래서 바로 예약하고 기다리다 드디어 받았음

박스 받아와봐야 짐만되서 저대로 집어옴 ㅋㅋㅋㅋㅋㅋㅋ

두둥!

 

비크도 굉장히 연질이고 헬멧도 가격대비 가볍다~

 

지금 쓰는게 레이븐 카본헬멧이라 이녀석이랑 비교는 무리지만 손으로 들때는 확실히 무거운데 쓰면 별 차이를 못느낄정도다

 

그런데 이번에 이녀석 구입하면서 충격먹음....XXL이라니......ㅠ0ㅠ

(지금까지 모든 헬멧을 XL를 구입했는데........)

헬멧 세척을 위해서인지 주둥이 커버가 탈부착임

 

심지어 공구도 필요없이 손으로 빠진다 ㅋㅋㅋㅋ

먼지방지용 스폰지가 있긴 한데.... 너무 대충 잘라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코부분이 2겹으로 분리가 되어서 가운데 ㅅ부분은 절단함

(좀더 잘 통하라고 ㅋㅋㅋㅋ)

내피의 모습

볼패드는 여느 HJC와 다르지않은 볼패드다

 

근데 XXL임에도 볼패드가 상당히 두껍고 빵빵하다

SLID 시스템

 

저 젤패드같은 부분이 미끄러지며 머리에 오는 충격을 분산시켜 준다고 한다..... 만 테스트할일이 없기를 바란다 ㅎㅎㅎㅎ

 

요즘 듀얼이 유행이어서 그런지 스피커 자리도 파여져있음

 

이왕이었으면 와이어자리도 있었음 좋았겠지만 그거까지 바라면 도둑놈이겠지???

벤트구멍이 크진 않은데 고글쓰는 헬멧이기도 하고 SLID때문에 공간이 더 확보가 되어서 덥지는 않았음

근데 고글바로위는 다른데보다 벤트 홈이 크다 ㅎㅎㅎ

뒤에는 상단 벤트 2개 끝

 

나머지는 목뒤로 빠진다

마침 A/S다녀온 스파이더 RT1

 

레이븐에는 남아있던 세나 크래들을 장착했음

(이제 둘이 무게도 비슷할듯)

이러고 알포인트 랠리 다녀옴

(이제 고글 새로 사야할듯... 고글렌즈도 다 틑어져서 안티포그가....ㅠ.ㅠ)

 

XXL임에도 뒤통수쪽이 눌리는 부분이 있어 꾹꾹이좀 해주니 매우 편안해졌음 ㅎㅎㅎ

 

진짜 웨이트바란스 하나는 기가막히게 잡았음

 

스콜피온 AT950 처음쓸때도 바란스가 좋아서 생각보다 가볍게 느껴졌는데 이녀석도 바란스가 정말 좋음

(물론 .AT950은 2시간이면 목부터 아파옴 ㅋㅋㅋㅋㅋㅋㅋ)

 

오래쉴때 빼곤 헬멧 안벗었는데 엠삼때 써도 충분할듯

 

다만 볼패드가 문제였.....OTL

 

볼살이 많아서 살이 씹힘....ㅠ.ㅠ

 

볼살을 빼는건 무리일거 같고... 패드를 좀 잘라낼까 고민중...

(그런데 볼패드 두께를 줄이면 분명 헬멧 흔들릴거같기도 하고....ㅠ.ㅠ)

 

부디 이버전의 쉴드달린 듀얼헬멧도 출시하기를~

(쉴드달고 고글쓸수있게 기어 설계하는게 어려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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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이크를 차에 싣고 다니다보니 하중 문제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고민하다가 결국 시도하기로 함... 에어스프링!!!

다행히 선지자들이 많아서 구입은 쉽게 할 수 있었음

 

제가 구입한건 9인치길이의 60911을 구입!

 

순정보다 조금 길지만 모자른거보단 좋겠다 싶어 이걸로 구입

구성품들

 

주머니백과 4장의 스페이서 그리고 연결부속들과 히트싱크까지

 

저 철판과 밴드에 대해서 어디에도 설명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배기관 열 막아주는 방열판이었음 ㅋㅋㅋㅋ

다행히 OVM잭으로 충분한 높이가 나와줘서 자가 정비가 가능했음

 

근데 에어백이 질겨서 넣는게 쉽진 않음 ㅎㅎㅎ

(배모양으로 만드는거 매우 중요함~ 배모양한뒤에 반으로 접어야 넣을수 있음)

 

그리고 타이어 주걱 꼭 있어야함

 

일자드라이버로는 각도도 잘 안나오고 손상의 위험이 큼

에어까지 넣으면 저렇게 변함

 

첨에는 5psi까지만 넣었더니 자리가 안잡혀서 바로 35psi까지 넣어서 자리 잡아줌

 

에어백 넣어보니 부싱을 안넣어도 될듯 싶어서 부싱은 안넣음

에어 라인은 브레이크호스 따라서 프레임으로 와서 적재함 옆벽 구석으로 자리잡아줌

 

매립되도록 설치했다가 펌프가 안물려서 결국 최대한 튀어나오도록 다시 세팅 ㅋㅋㅋㅋ

 

에어백 용량이 작아서 좀 민감한 감이 있음

 

약간의 조절에도 민감함

 

아무래도 타이어 게이지 사야할듯 ㅋㅋㅋㅋ

(대신 휴대용 무선펌프나 손펌프로도 조절은 충분히 될듯)

 

이제 앞차들한테 눈뽕 준다고 욕 덜먹을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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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구 보관을 위해서 론라이더의 톨백을 프런트 어퍼페어링에 묶어서 사용해 왔음

 

저위치가 하중 받을만한 부분이 아니다보니 커버들 고정부가 죄다 깨지기 시작...ㅠ.ㅠ

 

결국 리어백으로 공구를 옮겼지만... 먼가 아쉬움이....

 

그러다가 발견한 사진 한장

 

아무래도 이거 될거같은데.... 

 

가방 가격이 좀 있다보니 선뜻 사기 부담스런 녀석이었음

 

그래서 못사고 있다가 스테그 페그로 사이드 페어링들이 봉인이 되는것을 나중에 알고 도전해보기로 결정!!!

원래는 어드벤처 61에서 직접 달아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가방만 사옴

고정부위는 이렇게 4개와 버클 1개 

 

저걸 프레임에 감으면 되는 매우 간단한 방식

(아무래도 저 버클이 도난방지용인듯)

일단 사이드 페어링부터 뜯어내고~

요래조래 자리를 보는중.....

 

당연하지만 시트보다 프레임이 안쪽에 있어서 너무 당겨서 고정하면 가방이 뒤틀려 버림...^.^;;;

 

꽉 조이고 시트를 닫으면 이런모양...ㅋㅋㅋㅋ

고정방식을 최대한 수정하고 버클은 좌우를 가운데서 합치는 방식으로 마무리

 

튜브빼고 한쪽엔 공구 한쪽엔 소모품들을 넣어서 마무리

 

쳐져서 머플러에 닿으면 어쩌나 했는데 공간이 제법 마니 남네~

오늘 이포보에서 테스트라이딩도 마쳤...

 

공구 꺼내기가 워낙에 쉬우니까 임도정비도 매우 편안~

 

특히나 가방이 공간이 매우 넓고 길어서 타이어레버도 넉넉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전용 제품이 아니라 고정끈이 조금 짧은감이 있다는거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지만 하필 가방끈 묶어야할 자리에 원래 페어링 고정핀자리가 있다 ㅋㅋㅋㅋ

 

고정끈이 생각보다 길어서 고정할수는 있지만 좀 아쉽게 감긴다는거...

(오늘 이포보에서 테스트해보니 고정력은 충분함)

 

머 이부분은 론라이더에서 수정해줄리도 없으니...

 

이제 공구걱정이 또 사라졌네~ ㅋㅋㅋㅋ

(근데 저거다니 론라이더 툴롤이 다시 땡기네 ㅋㅋㅋㅋ)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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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지없이 열렸다!!!

 

양평 자선랠리~

 

첫 랠리가 20년도 양평랠리였는데 이렇게 3회째 참가하게 되었다.

올해도 공도비중이 많을테니 듀얼타이어로 교체부터~

테스트할겸 바이크 세로배치도 완료

잘하면 2대도 실을수 있을듯...

(뒤가 잘보이니 운젼도 편하구만~)

역시나 물의도시 양평

 

새벽 안개가 으마으마하네~

그래도 해가뜨면서 점점 안개가 걷히고 있음~

이번 랠리는 그동안 폐쇄되었던 미로공원에서 열렸는데 

화장실이 없다보니 간이 화장실도 투입(?) 되었음~

 

거품이 어마어마해서 용변을 봐도 거품이 가득차있는 엄청난 변기 ㅋㅋㅋㅋ

(거품이 너무많아서 변기위로 올라옴 ㅋㅋㅋㅋㅋ)

날이 밝아지면서 사람들도 하나둘 도착하고있음~

 

슬슬 간식 주머니와 잽킨넘버를 나눠주는데~

무려 주님(민진씨)께서 하사하신 레드불도 나눠줬다~

(아~ 저거 잘 뗴서 사비형님 스티커 옆에 붙였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역시 올해도 빠지지 않은 어묵탕~

쌀쌀한 날씨에 딱임~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이렇게 변하는 할로윈 ㅋㅋㅋㅋㅋ

공룡도 탈수있는 PCX advR

170명이 넘는 참가자수~

하루짜리 행사임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나왔음~

(사실 다들 390 가지러온거...ㅋㅋㅋ)

행사 진행은 저 멀리 두바이에서 오신 랩퍼 익또님께서~

간단히 브리핑과 개회식을 마치고 랠리 스타트!!!

비경쟁 랠리이기에 출발순서가 따로 없음~

단지 사진촬영만 있을뿐~ ㅎㅎㅎ

 

우리는 나, 한영이 민석씨 이렇게 셋이서 같이 다니기로 했음.

카메라만 보면 얼어버리는자와

사진만보면 포즈를 취하는자~

그런데 여기서 스타트후 맵을 잘못보고 코스를 거꾸로 진입하는사람들이 속출...ㅋㅋㅋㅋ

이포보 저류지에서 정코스로 진입을 했더니 

 

거꾸로 오는분들이 다수 발생 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우리팀은 중간에 탈출 

 

그대로 다음 코스로 진입했다.

 

다음코스는 바로 뻘밭.....

분명 코스대로 진입했는데.... 앞바퀴가 고대로 박힘....ㅠ.ㅠ

 

사람들 따라오면 뽑을라고 하는데 다들 다른데로 가네....????

 

결국 세명이서 간신히 끌어내고 더이상 진행 불가라 판단 바로 도강코스로 이동!!!

나 구해주느라 뻘범벅이 된 민석씨...

 

사실 도강할때 뻘좀 씻겨지길 바라면서 평소보다 더 땡겼는데...

하나도 안닦임....ㅋㅋㅋㅋ

 

바로 포기하고 용문산으로 ㄱㄱ

헬기장 코스 도착...

헬기장 도착해서 재천형님 만남~

코스 진입까지는 그래도 했는데.... 엔듀로코스랑 합류되는곳부터 진입불가....ㅋㅋㅋㅋ

 

내실력으론 더 못가겠더라는....ㅋㅋㅋㅋ

 

결국 그대로 돌려서 업힐 파이터 구경하러~

업힐은 엄두가 안나서 밑에서 구경만....ㅎㅎㅎ

 

간튜닝좀 더 해야겠다....

 

 

윤순씨랑 민석씨 업힐....

 

어우 백플립... 무섭...ㄷㄷㄷ

 

그렇게 모든 코스를 마치고 미로공원으로 ㄱㄱ

용문산 나올때  찍혔네~

 

뻘의 흔적이~ ㅋㅋㅋㅋㅋ

오늘 이 많은 사람이 오게 만든 390 듀크~

 

다들 이거타려고 모인거임~

드디어 경품추첨 시작!!!

추첨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로도 상품이 지급됨~

(오늘 히로인은 공룡!!!)

오늘의 견적왕 추첨... 

 

일단 두바이 왕자를 이겨야 했음 ㅋㅋㅋㅋ

오늘 듀크의 운명을 가를 5인

대리로 나온 동수가 홍주형님과 통화하는 장면 ㅋㅋㅋㅋㅋ

희비가 갈리는 현장 ㅋㅋㅋㅋㅋ

그렇게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음!!!

 

이전 두번의 랠리에서 기어백으로 운을 다 썼는지 올해 양평랠리는 아무것도 못받음~ ㅋㅋㅋㅋ

(아차! 그러고보니 전날 백두대간 월간추첨에서 티셔츠 당첨됨 ㅋㅋㅋㅋㅋ)

오늘 전체적인 진행하느라 고생 많이 하신 익또(산뽕 원작자)님~

 

산뽕!산뽕!산뽕! 

양평 자선랠리를 13회까지 이끌어오신 양평KTM 사장님~

 

정말 잘 놀다 왔습니다~

 

그외 진행하신 모든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행사 진행하신 진행팀 분들~

행사 마치고 집에 가려하니 노을마저 행사를 반겨주네~

 

정말 하루종일 날씨가 너무 좋았음

집에 가기전에 양평 세차장에서 물세차 하고옴...

 

뻘이 얼마나 심한지 아무리 쏴도 뻘이 다 안빠지는....ㅠ.ㅠ

(심지어 그 뻘들이 차에 뭉쳐버림....ㅠ.ㅠ)

그나마 깨끗해진.....

(집에서 바이크 내리고 차 정리해보니 바이크도 제대로 안닦이고 차도 개판 되버림...ㅋㅋㅋ)

부츠도 뻘에 빠져서 엉망이라 이번엔 솔사다가 제대로 빨아줌....

(그래도 말리니 티가 다나네...ㅠ.ㅠ)

 

이번 랠리를 다녀오면서 몇가지를 배웠는데...

 

뻘로 의심되는곳은 막대기로 찔러보자...

 

돌다리는 두들겨봐야한다...

 

양평랠리 3회째 참석중에 처음으로 뻘밭구간(?) 도전인데 다음부턴 패스를 해야할듯....ㅋㅋㅋㅋ

(아... 돌계단쪽은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간....ㅠ.ㅠ)

 

P.S 가장 중요한걸 빼먹을뻔 했네요~ ㅋㅋㅋㅋ

하루종일 먼지와 진흙속에서도 사진을 찍어주신

 

무득님, 프레동스님, 암쏘학님, 안나앨리스님, 라이더캐럿님, 치코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osted by 배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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